2007년 12월 8일 토요일

2007년 12월 3일 월요일

상원이가 추천해준 국악 태교음악

12월의 첫 월요일 아침 월례조회를 마치고 컴터 부팅을 하고,
네이트 로그인을 했는데 이쁜 내동생 상원이가 말을건다~
"언니야 전에 교육갔을때 예쁜아이 착한아이 국악태교음악 들었는데 너무 좋드라
언니 꼭 구해서 들어봐~" 라고 한다.

첨엔 신랑에게 구해달라고 했다가
네이버 검색해서 국악태교음악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소스보기 -> 소스보기 하여 mp3 를 구했다.(직업병)

회사에선 이어폰으로만 들으니.. 집에가서 오디오로
사랑스럽고 건강하고 어여쁜 량이도 들을수 있게 해줘야겠다.

2007년 11월 20일 화요일

량이엄마 임신 9개월 시작 & 33주차 시작

드디어 임신 9개월에 입성
몸도 무거워지고 가끔 호흡곤란에, 위에 있는 음식물도 살짝 역류 하지만
이 모두 량이가 건강히 잘 있다는 얘기이니, 좀 고통스럽지만 기쁘게 참고 있다.

지난 토요일에 신랑과 함께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다.
량이 몸무게는 1.9kg, 양수 양도 적당하고, 몸무게 조절도 잘하구 있다고 칭찬 받았다.
2주전에 비해서 다행히 1kg 만 증가했다. (량이무게는 0.4kg 늘었음)

정기검진 받은 후에 회사 출근해야 해서 바쁜 신랑 데리구 분만상담까지 받았다
신랑 마음급한데 제대로 들었는지 몰겠다.
(분만상담 천천히 받아도 되는 것을 난 나쁜 아내다 ㅎㅎ)

상담결과 가족분만 + 르봐이예분만을 하기로 했다.
일단 무통 안맞는다고 했는데, 출산당일 되면 또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병원 문화센터에서 하는 아빠와함께하는 출산교실 12월꺼 신청했다.
소프톨로지 호흡도 알려주고 출산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려준다고 하니
매우 유익할거 같으다.

이제 7주만 더 있으면, 량이와 만날수 있어 기쁘다.
량이아빠가 출근 하지 않는 날 태어났으면 좋겠다.
그래서 몇일전부터 잠들기 전에 "량이야 우리 1월 5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라고 얘기 하고 잠든다.


33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가 남자라면 고환이 음낭안에서 움직일 것입니다. 가끔 하나 또는 두개의 고환이 출생 후에도 제자리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요. 첫돌이 지나기전에 제 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엄마의 변화는?

이 시기의 임산부의 체중은 매주 약 400~450gm정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그것의 반은 고스란히 아기의 무게입니다. 사실, 태아는 다음 7주동안에 지속적으로 지방을 축적하며, 이러한 지방축적으로 아기의 피부는 포동포동하고 건강해 보이게 됩니다.

◆조언 한가지

남편여러분, 만약 당신이 임신한 아내와 성관계를 갖는 것이 아기에게 해로울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면, 그런 걱정은 그만두십시요. 임신중 성관계는 너무 격렬하지만 않으면 괜찮으며, 분만이 지연되고 있는 경우에 분만을 유도하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세요.
*일과 가족의 균형에 대한 좋은 내용의 책을 읽으십시오.
*아직 모르고 있는 최근의 임신에 관한 소식들을 접해 보세요.

- 33주 1일차 : 다음 7주동안 태아는 출생시 몸무게의 절반 이상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지방 축적으로 인하여 피부는 포동포동하고 건강하게 됩니다.
- 33주 2일차
- 33주 3일차 : 직장을 어떻게 할지 계획하기 시작하십시요. 중요한 프로젝트를 끝내고, 일을 맡을 다른 사람을 구하십시요.
- 33주 4일차 : 첫번째 아기를 갖는 것이라면 기억하십시요. 앞으로 둘만의 시간 없이 바빠질 것이므로, 로맨틱을 즐기고 배우자와 함께 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 두십시요.
- 33주 5일차 : 아기의 발이 흉곽 어딘가에 위치한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요. 그 작은 공간에서 편안히 지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발이 움직일때까지 그 부위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십시요.
- 33주 6일차
- 33주 7일차

2007년 11월 16일 금요일

[출산용품준비] 기저귀 비교

출산일이 다가오면서 기저귀 어느것이 좋을지 지후맘의 맘스홀릭 까페를 검색하다가
콩나무님이 올려주신 기저귀 비교글이 있어 캡쳐해 왔다.

하기스보다 군기저귀가 비용도 저렴하고, 흡수력도 좋다고 하여
군기저귀로 어느정도 맘을 굳히고 있었는데 아래 표를 보고 더 확실히 굳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지후맘의 맘스홀릭 (http://cafe.naver.com/imsanbu/4364566)

2007년 11월 13일 화요일

막달출산정보 총정리

출산을 바로 눈앞에 둔 산모는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조바심이 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조바심을 내다가는 준비해야 할 것들을 챙기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마지막 점검을 통해 빠짐없이 준비하세요.

1. 반드시 종합정기검진을 받으세요
임신말기가 되면 정기 검진을 가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는데, 임신 9개월쯤에는 2주에 한번 씩 가던 정기검진을 적어도 1주일에 한번씩은 병원에 가야합니다. 예정일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뱃속의 아기는 하루가 다르게 커가기 때문에 좁은 뱃속에서 의외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자연분만으로 태어날 것인지, 수술해야 할 것인지를 자세히 검사하여 분만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상들을 미리 예측하여 조치해야 합니다.

2. 집안 살림을 서서히 정리하세요.
만삭인 몸으로 살림을 정리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주위를 한번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식구들의 불편을 덜어 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큰아이가 있는 경우는 더욱 신경 써서 아이가 엄마의 부재로 소외감을 느끼거나 불안해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아이에게 엄마가 왜 병원을 가야하는지 큰 아이가 집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차분하게 가르쳐 주는 것 또한 중요한 교육이 될 것입니다. 남편의 옷이나 양말 등은 집을 비우게 되는 기간과 퇴원 후 집안 일을 할 수 없는 기간을 고려해 여유 있게 준비해 두세요. 산모 혼자 살림을 하려고 하면 산후에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으니 남편이나 집안 식구들이 함께 협조해주면 산모가 해야 할 집안 일들이 한결 쉬워지겠지요.

3. 아기를 위한 준비를 하세요.
예정일 한 달 전까지는 대부분 필요한 아기 용품을 준비해 놓는 것이 보통입니다. 나중에 막달이 되어 사려고 하면 언제 아기가 갑자기 태어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구입해놓아야 합니다. 아기 용품은 욕심을 내어 너무 많이 사지말고 분만 후 한두 달동안 쓸 것들을 우선으로 사둡니다. 아기는 나날이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많은 옷을 사놓으면 작아서 나중에 입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필요한 용품은 시기가 될 때마다 그때그때 조금씩 구입하면 됩니다.

4. 산후 몸조리할 장소와 양육방법을 결정하세요.
출산 후에 산모의 몸조리는 출산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에 출산 후의 몸조리에 관한 계획도 미리미리 세워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후조리는 보통 출산 후부터 4주~6주 정도를 해야 출산 전의 상태로 몸이 돌아오게 됩니다. 친정이나 시댁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산모들도 있지만 요즘은 산모의 음식과 건강까지 관리해주는 산후 조리원을 많이 선호하므로 어떻게 하는 것이 출산 후 가장 안정적으로 몸을 회복할 수 있는지 잘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양육방법 또한, 모유로 키울 것인지 분유로 키울 것인지 맞벌이 부부일 경우 육아와 가사 분담은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상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막달에 하는 필수검사
* 내진 - 의사가 질 안에 손가락을 넣어 자궁의 크기와 위치 등을 진찰합니다. 예정일이 가까워지면 자궁문이 열린 상태를 보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검사입니다.
* 혈압과 체중 측정 - 막달에는 특히 임신중독증이 걱정되므로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 초음파 검사 - 아기의 크기, 심장의 움직임, 전치태반 등을 검사하기 위해 해야 합니다. 전치 태반이란 태반이 아래쪽에 있어서 자궁구를 막아 출산을 방해하는 것인데 이 경우, 제왕 절개를 해서 출산해야 합니다.
 

임신말기가 되면 항상 산모 자신은 스스로 몸에 나타나는 여러 변화들과 출산 징후들을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것이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인지 잘 알아두셨다가 나중에 진통이 갑자기 와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1. 배가 자주 뭉치고 당겨요
배가 당기는 현상은 임신 말기가 되면 자주 생기는 현상입니다. 막달이 되면 자궁수축운동이 심해지기 때문에 더욱 배가 당기고 뭉치게 됩니다.

2. 태아의 움직임이 적어져요
아기가 이제 곧 엄마를 만날 준비를 하기 위해 골반으로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태동도 거의 없어지고 움직임이 줄어들게 됩니다.

3. 위 주위가 가벼워지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요
골반 안으로 내려간 아기 때문에 그동안 눌려 있던 위장이 부담을 덜 받아 가벼워진 느낌을 받게 되고 아기가 아래로 내려가 방광을 누르고 있기 때문에 산모는 소변을 전보다 더 자주 보게 됩니다.

4. 피가 섞여있는 이슬이 보여요
많은 산모들이 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당황하게 마련이죠. 이럴 경우 이제 서서히 아기가 나올 준비를 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슬은 점액처럼 끈끈한 하얀색 분비물에 피가 조금씩 섞여있게 되는데, 대부분 이슬이 비치고 빠르면 2~3일, 늦으면 1~2주일 후에 진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5. 주기적인 간격으로 진통이 와요
불규칙한 전 진통이 있다가 20~30분 간격으로 10~20초의 강한 진통이 오게 됩니다. 이후 10분마다 규칙적인 진통이 찾아오면 분만이 시작되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6. 양수가 흘러나와요
진통이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양수가 터지게 되면 태아에게 간염이 될 수 있는 등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으니 병원으로 빨리 가야합니다. 자궁구가 열리는 순간에 태아와 양수를 싸고 있던 난막이 찢어지면서 양수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임신 10명중 2~3명이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양수가 먼저 터지는 조기파수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입원수속을 위해 기본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들은 우선 입원에 필요한 산모수첩, 의료보험증, 도장,진찰권, 현금, 필기도구 등을 챙기셔야 합니다. 자연분만으로 출산하기로 결정했다면 병원에 입원하는 기간이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 한 2박3일정도 입원하게 되는데 그다지 많은 짐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수건 2~3장과 물티슈, 유축기를 준비하시고 산모용품으로 수유 브래지어, 수유패드, 산모용 패드, 복대, 가디건, 긴 양말, 내복을 챙기시면 됩니다.
또한, 퇴원 후를 대비해 밖에서 입을 옷과 함께 출산일이 겨울일 경우 모자, 머플러 등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아기용품으로는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를 기본으로 챙기고 우유병, 가제손수건, 종이기저귀 등을 챙기시면 됩니다. 제왕절개로 출산할 경우 6박 7일정도 병원에 입원해 있게 되므로 자연분만일 때 준비해야 할 기본용품에 추가로 여벌의 옷, 기초화장품, 가제손수건, 산모용 패드를 좀더 넉넉히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있으면 편리한 입원 필수품
* 카메라 - 디지털 카메라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미리 준비해서 출산 후 아기의 첫 모습을 아빠가 직접 찍어주고 아내가 힘들게 진통하는 모습도 간간히 찍어둔다면 나중에 아기와 아내에게 모두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겠지요.

* MP3, 워크맨 - 산모가 병원에서 혼자 누워있을 때 심심할 경우를 대비해 미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워크맨 등을 준비해 가면 산후 우울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도있습니다.

* 개인요 수저 및 1회용 접시 - 위생을 위해 개인용 수저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으며, 물병과 컵, 1회용 접시, 과도 등은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분만의 진행과정은 분만제 1기(개구기), 분만 제2기(만출기), 분만 제3기(후산기)로 나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생리통 보다 좀더 아픈 정도로 오기 때문에 견딜 만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픈 정도는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진통이 시작되고 자궁구가 10cm정도 열릴 때까지가 분만 제1기이고, 이어서 자궁구가 완전히 열려 마침내 힘을 주어 아기를 세상 밖으로 내보내야 할 때가 옵니다. 이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힘을 주고 싶은 기분이 드는데 분만 시기 중 가장 힘든 시기가 바로 분만 제2기 입니다.
마지막으로 태반을 내보내야 하는데 가볍게 힘을 주면 태반이 자연스럽게 자궁벽에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때가 바로 분만 제3기입니다. 각 시기별로 자세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분만 제1기
(자궁구가 서서히 열리기 시작합니다.)
배가 팽팽해지는 느낌이 강해지고 오랫동안 지속되며, 자궁 수축이 30초 이상 계속되면 출산이 시작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불규칙적이던 자궁 수축이 시간이 지날수록 콧물같이 끈적끈적하고 혈액이 섞인 이슬이 비치게 됩니다. 조금 후에 바로 진통이 시작되며 자궁구가 천천히 열리기 시작합니다. 초산일 경우 진통이 오면 너무 당황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서둘러서 병원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5~10분 간격으로 규칙적인 진통이 올 때 병원에 연락하고 입원하시면 되며, 경산부일 경우는 20~30분 간격의 진통이 올 때 병원에 입원하시면 됩니다.

2. 분만 제2기 (아기가 나오는 식입니다.)
분만 중 가장 힘들 때입니다. 하지만 분만 제1기보다는 진통이 덜하고 편해집니다. 이때의 자궁 수축은 1~2분마다 일어나고 1회의 시간은 60~90초로 길어지게 됩니다. 이 사이에 3~4회 힘을 주고 싶은 충동이 생기게 되는데 아기가 나오는 시기는 경산부라면 길어야 1시간 정도이지만, 초산인 경우는 2~3시간 진행되게 됩니다. 배에 힘을 줄 때는 아기의 머리가 외음부에서 보이지만 자궁 수축이 없어 힘을 주지 않을 때는 다시 머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분만이 진행되면 힘을 주지 않아도 아기의 머리는 계속 보이게 됩니다.
너무 힘을 주면 아기가 나오면서 회음부가 찢어지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회음부를 잘라주어 아기가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 주게 됩니다.

3. 분만 제3기 (분만 후 태반이 나오는 단계입니다.)
아기가 나온 후 탯줄은 아직 자궁 내 태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3분 정도는 박동을 계속 하게 되는데 박동이 멎은 후 탯줄을 자르게 됩니다. 탯줄을 자른 후 약 15분 정도 지나면 후 진통이 오면서 자궁 안에 있던 태반이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 태반이 나오는 이유는 자궁 속에 있던 아기가 나가고 난 뒤, 뱃 속이 텅 비게 되어 자궁 내의 압력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자궁 수축과 함께 자연스럽게 태반이 자궁벽에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약간만 힘을 주면 밖에서 살짝 잡아 당겨줘도 쉽게 태반이 나오게 됩니다. 다음, 출혈이 멈추고 아무 이상이 없다 판단이 되면 회음부를 봉합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회음부를 꿰맬 때는 몸에 녹는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나중에 실을 뽑아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안 거쳐도 됩니다.
 분만 시 이렇게 힘주세요!
분만 시 힘을 줄 때는 엉덩이를 바닥에 딱 붙이고 배에 힘을 줘야 합니다. 턱을 될 수 있는 한 가슴 쪽으로 향하고 다리는 벌립니다. 힘을 줄 때 허리를 치켜들고 있으면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아기가 나오는 데 오히려방해가 됩니다. 분만 직전에는 아기가 나오는 느낌이 배변감과 거의 똑같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기 낳기 바로 직전에 의사가 임산부에게 대변을 보는 것처럼 밑으로 길게 힘을 주라고 하는데, 이때 생긴 복압이 아기를 질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담담 의사의 지시가 있을 때 손은 허리 쪽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턱은 가슴에 붙인 상태에서 엉덩이는 최대한 바닥에 붙인 채 힘껏 주는 것이 올바른 힘주기 방법입니다.
 

엄마가 분만 후 회음부 봉합 등 여러 가지 처치를 받는 동안 아기도 함께 스스로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처치를 받게 됩니다. 흔히 분만 직후에 아기가 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모든 처치를 거쳐야 비로소 아기는 숨을 쉬고, 눈을 뜨고, 세상에 태어났다는 신호인 첫울음을 터뜨리게 됩니다. 아기가 받는 처치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물질 제거 - 입이나 기도, 식도 등에 들어 있는 양수나 이물질은 아기의 숨쉬기를 방해하는 요인이기 때문에 가느다란 관을 통해 폐 속의 이물질까지도 제거해야 합니다. 특히, 한번에 이물질이 제거되는 것이 아니어서 신생아 실로 옮겨진 후에도 아기 상태를 수시로 관찰해야 합니다.

2. 탯줄 자르기 - 탯줄은 엄마 쪽 탯줄과 아기 쪽 탯줄을 막고 그 사이를 자르게 되는데 처치하는 과정에서 다시 짧게 자릅니다. 갓 태어났을 때는 탄력이 있고 하얀색이지만 며칠이 지나면 말라서 거무스름해지고 1주일 후에는 저절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탯줄을 자르기 전 제대혈을 채취합니다.

3. 목욕시키기 - 간단한 응급 처치들이 끝나고 뱃속에 있을 때 묻었던 태지와 산도, 그리고 나오면서 묻었던 엄마의 피를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합니다. 목욕 후 탯줄을 소독한 뒤 엄마와 드디어 첫 대면을 하게 됩니다.

4. 이름이 적힌 팔찌와 발찌 하기 - 아기가 바뀌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아기 이름이나 엄마 이름을 적은 팔찌와 발찌를 해주게 됩니다. 태어난 시간, 아기의 성별 등을 기록하게 되는데 병원에 따라 아기에게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출산 후 팔찌를 증정하기도 합니다.

5. 발 도장 찍기 - 아기의 인감도장인 발 도장을 찍게 되는데 이때, 태어난 시간, 키, 몸무게 등 기본적인 아기의 정보를 담아 아기 족문표에 기록하게 됩니다.
 

Q. 첫째가 평균보다 분만 시간이 짧았는데, 둘째는 더 빨라져서 입원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어떡하나요?
A. 첫째 아이의 분만 시간을 떠나서 두번째 출산인 경우는 분만 시간이 더욱 짧으므로 입원 준비를 보다 빨리 서두르셔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경산부라 할지라도 진통이 시작되고 몇 분만에 출산하는 경우는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진통이 시작된 방법은 같아도 시간이 단축된다는 사실만 기억하시고 가진통이 올 때 입원용품을 챙겨서 입원하시면 됩니다.

Q. 탯줄을 자를 때 아프지 않나요?
A. 탯줄은 아기의 입과 폐에서 이물질을 제거한 뒤 호흡하기 시작하면 자르게 됩니다. 클립이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은 뒤에 그 뒤쪽을 가위로 자르게 되는데 임산부는 아픔을 거의 느끼지 못하며, 아기도 아파하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Q. 쌍둥이를 출산 할 때에는 진통을 두 번 느끼나요?
A. 가진통은 보통 분만과 같으나 분만 제2기의 시간이 2배정도 더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각의 아이가 나올 때마다 힘을 주게 되지만, 첫 번째 아기가 나오고 나면 자궁구가 넓어져 두 번째 아이는 비교적 쉽게 나올 수 있게 됩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charmlove/41466

2007년 11월 11일 일요일

찜닭을 만들어 먹었다.

상원이랑 네이트온으로 대화하다가
11월중에 안동에 찜닭 먹으러 같이 가자는 얘기에
갑자기 찜닭이 확~ 땡겨서 저녁 식사로 찜닭을 만들어 먹기로 결정!!!

문성실님의 찜닭 레시피를 열고, 오늘 출근했던 신랑에게
퇴근길에 닭 한마리(닭과 더불어 당근과 대추도 함께) 사오라고 시켰다.

사랑스럽고 착한 신랑은 닭과 당근 대추 그리고 마침 다 떨어져가던 계란도 한판 사와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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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났다 ㅋ

만들때부터 맛있는 냄새가 나더니, 먹어보니 맛도 제대로~
지난번에 고모랑 사촌동생들 놀러왔을때 만들었던거보다 더 맛나게 잘 되었다.
국물도 진해서 밥까지 쓱삭~ 배불러서 다 못먹을줄 알았는데
밥 비빈거 달랑 2숟갈만 남기고 둘이서 다 먹어버렸다.

2007년 11월 9일 금요일

2007년 11월의 독서

  • 한밤중에 행진 - 오쿠다 히데오
    쉽게 돈벌려는 양아치 요코겐, 대기업에 다니는 과집중증 바보 천재 미타 소이치로
    아빠에게 복수하려는 크로케의 제목 그대로 한밤중에 행진 이었다.
    역시나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은 유쾌하다.

  • 퀴즈쇼 - 김영하
    퀴즈쇼 주인공 남자의 사이버 생활은 내가 대학 들어갔을 무렵 한참 채팅에 재미를 느꼈던 모습과 비슷해서 친근감을 느꼈는데, 주인공 남자의 세상 살이 방식은 내맘에 전혀 들지 않았다. 이 책은 20대 후반 혹은 30대 초반의 요즘 세대에 대해 그린 이야기 같은데... 20대 후반 30대 초반 젊은이의 삶이 저렇게 우울하진 않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친절한 복희씨 - 박완서
    박완서 할머니가 세상사 다 겪고 하는 이야기여서 그런지,
    변태 스럽다 라는 느낌을 받은 이야기도 있었고,
    이야기들 중에 아줌마들의 뒷담화는 무섭구나 하는 느낌도, 노인들의 서글픔과 애환도 느낄 수 있었다.

    촛불 밝힌 식탁을 읽으면서 나와 내 남편의 노후엔
    그 이야기의 할아버지가 느꼈던 서글픈 감정을 느끼지 않게
    자녀들과 멀리 떨어져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

    내가 좀더 나이들어 읽으면 박완서 할머니의 이야기들에 공감할수 있으려나?


  • 폼페이 - 로버트 해리스

2007년 11월 7일 수요일

Tell Me on a Sunday를 보고 왔다.

티스토리 Tell Me on a Sunday 이벤트에 당첨되어 신랑과 함께
오랜만에 뮤지컬을 보며 데이트를 했다.
주중에 함께 저녁을 먹은게 얼마 만인지~ 저녁을 먹으며 티스토리 이벤트에게 고마워 했다.

저녁을 먹고, 여유있게 두산아트센터에 도착하여 표를 찾고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을 구경했다.
두산아트센터 10월 1일에 오픈을 해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했다.
15분정도 둘러보다가 자리에 앉았다.
모노 뮤지컬이어서 그런지 무대가 많이 작았다.
둘다 모노 뮤지컬은 처음이어서 작은 크기의 무대에 살짝 당황했다.
좌석위치는 무대 가까이여서 맘에 쏙~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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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이 시작되고, 왼쪽의 커튼이 열리면서 바이올린 연주자의 모습도 보이고,
연주자들은 이내 곧 커튼뒤로 사라지고, 조명은 다시 무대로 옮겨지며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가 등장했다.

처음엔 전화통화와 독백이 낯설고 어색했는데, 점점 김선영씨의 연기에 빠져들었다.
노래도 멋지게 잘하고, 중간중간 귀여운 말투며 몸짓이 웃음을 자아냈다.
뉴욕에 간 목적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라기 보다는, 멋진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 였다는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멋진 남자를 만나는 것이 꿈이었겠지?

만나고 헤어지고 절망하고 다시 일어서고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지만
오뚜기처럼 꿋꿋이 다시 일어서는 데니스 김선영 그녀의 연기에 1시간 30분동안 재밌었다.

뮤지컬 보러가기 전에 텔이온어선데이 홈페이지에서 미리 음악을 들었을때
Haven In The Sky가 제일 좋았는데,
뮤지컬을 보면서도 뉴욕행 비행기 안에서 한껏 부풀은 꿈에 젖어
한국어로 부른 Haven In The Sky가 역시 좋았다. 남자분의 몽환한 목소리가 기억에 남았음
김선영씨가 멋지게 부른 Take That Look Off Your Face 도 좋았다.
뮤지컬을 보고 나서도 혼자 흥얼 거렸다.

신랑에게 어떤 부분이 제일 좋았냐구 물어봤더니
데니스가 뉴욕에서 3번째 이별을 하고 침대에 누워
"엄마 나 죽었어, 나 지금 너무 슬퍼, 아빠같은 남자를 왜 못 만날까?"
라고 말하는 부분이 제일 좋았다고 한다.
앞으로 태어날 량이에게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가 되고싶은가보다.

2007년 11월 6일 화요일

노다메 칸타빌레

지난주 금요일 저녁부터 보기 시작해서 월요일 완결을 보았다.
연달아 보고픈 유혹을 견뎌내느라 힘들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만화가 원작이라는데, 드라마가 만화보다 더 재밌다는 평이 보인다.
드라마를 보면서, 코믹스러운것이 만화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만화를 드라마로 옮겨서 그런 요소가 많이 보였나 보다.

밝고, 긍정적이고, 웅장한 연주에 보는 내내 즐거움이 가득했던 드라마이다.
량이의 태교에도 아주 좋았음~
요 드라마는 연달아 본다고 해도 신랑이 반대하지 않았던 유일한 드라마 였다.

맘같아선 밤새 쭈욱~ 보고싶었으나, 주말에 출근하는 신랑 출근준비 해주느라
4편 3편 2편 2편씩 조절해 보느라 힘들었다.

단순히 재미만 있는게 아니구,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라는 교훈을 준 드라마였음

2007년 10월 30일 화요일

티스토리 텔미온어선데이 뮤지컬 이벤트 당첨되었다.

퇴근 무렵 티스토리에서 진행하는 텔미온어선데이 뮤지컬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기분 Up 되었다.

다음주 화요일 신랑과 오붓하게 다녀와야지~
어여쁜 울 신랑! 시간 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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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이엄마의 미투데이 - 2007년 10월 29일

  • 8개월 2주차 몸무게 9kg 증가 - 조절이 필요해 (몸무게조절하기) 오전 9시 32분

이 글은 sang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29일 내용입니다.

2007년 10월 27일 토요일

량이엄마의 미투데이 - 2007년 10월 26일

  • 오호 디데이 기능 좋구나 D-0000-00-00 이렇게 입력해줘야 하는구나 1월이면 01 10일 미만이면 01 ~ 09 (디데이계산도되구좋다) 오후 10시 9분
  • 위에 오타 --; D-0000/00/00 (디데이표기다시) 오후 10시 14분

이 글은 sang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26일 내용입니다.

2007년 10월 24일 수요일

량이엄마의 미투데이 - 2007년 10월 23일

이 글은 sang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23일 내용입니다.

2007년 10월 22일 월요일

2007년 4월 ~ 10월의 독서

  • 면장선거 - 오쿠다 히데오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엄청 재밌게 읽었다.
    공중그네의 엽기 정신과 의사 이라부는 면장선거에서도 즐겁게 해준다.

  • 리진1,2 - 신경숙
    진영언니가 재밌게 읽었다며, 읽어보라고 권해준책~
    빌려 읽으려고 했는데 순번 기다리기 지루해 상품권과 포인트로 결제해서 구입했다.
    조선시대 말의 역사는 참으로 가슴아픈데 리진의 눈을 통해본 명성왕후의 시해장면은
    그 잔혹함이 정말 적나라 했다. 리진의 시선으로 본 명성왕후의 모습과
    리진을 사랑하는 강연의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에 마음 아팠던 책
    조선말 프랑스로 건너간 궁녀가 있었단 단 몇줄의 역사 기록을 가지고
    이토록 멋진 이야기를 써낸 신경숙 작가가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 아르헨티나할머니 - 요시모토 바나나
    요시모토 바나나의 글 보다는 요시토모 나라의 일러스트가 더 눈에 들어왔던 책

  • 디자인에 집중하라 - 김현
    디자인의 중요성은 알고있지만, 실무 적용은 과연...
    디자이너의 힘을 키워야 가능하지 않을까?


  •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 - 하워드 슐츠
  • 이기는 습관 - 전옥표
  • 신의물방울 1~12 - Tadashi Agi 글/Shu Okimoto 그림
    신의 물방울 덕분에 와인에 대한 용어를 살짝~ 알게 되었다.
    소믈리에, 디켄팅 등등..

  • 10살 전 꿀맛교육 - 최연숙
    곧 있으면 엄마가 되기에, 육아 교육에 관심이 많아졌다.
    좋은 엄마가 되라고 진영언니가 선물해 준 책
    이 책을 보며, 워킹맘 이면서 좋은 엄마가 되는 방법을 찾을수 있을거 같다.
    실천이 중요하다.

  • 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이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제2의 태양계와 제 2의 지구를 만들어 냈다.
    제 2의 지구에서 새롭게 시작된 인류의 역사 아담과 이브의 재연으로 시작된 제 2의 인류는 좀 뻔했지만.. 제 2의 태양계를 찾아 나서는 과정이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눈을 뗄 수 없었다.

  •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 김미경
    W.insight 김미경 대표가 회사 여직원 교육을 하러 온적이 있었다.
    이야기를 걸쭉하고 재미나게 해서 강의를 참 재밌게 들었는데 책도 출간 했다.
    강의 내용이 책의 일부였다. 여성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유지못하는
    큰 4대산맥이 있다고 한다. 난 2개는 지나온거 같으다.
    남은 2개도 잘 이겨내서 사회생활을 계속 할 것이다.
    값진 컨텐츠로 나를 충만하게 채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Yes24 에서 김미경 토크 콘서트 이벤트 당첨이 되어 토크 콘서트도 다녀왔는데
    토크 콘서트 역시 유쾌하고 좋았다.


  • The Secret - 론다 번(Rhonda Byrne)
    비밀은 이것이다. 이미 이루어진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나는 늘 풍요롭고, 내 통장엔 잔고가 100억이고,
    내 주위엔 매너로 충만한 사람이 가득하다.
    그리고 2008년 1월 6일엔 사랑스럽고 지혜롭고 건강한 량이와 함께 더 행복할 것이다.


  • 이코노믹 씽킹 - 로버트 프랭크
    목차들을 보고 재미있어보여 구입한 책~ 내일 모레면 도착한다고 한다.
    언능 읽고 평을 적어야지~


  • 달의바다 - 정한아
    "꿈꿔왔던 것에 가까이 가본 적 있어요?
    그건 사실 끔찍하리만치 실망스러운 일이에요." 라고 시작한 고모의 편지
    고모는 꿈꿔왔던 삶에 실망을 하고는 꿈꿔왔던 다른 세상을 꾸며내어 완벽한 거짓말을 만들어냈다.

사랑스럽고 건강한 량이는 8개월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임신 8개월이 시작 되었다.
입덧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심한 입덧은 아니었지만)
벌써 8개월 이라니.. 이제 3달만 있으면 량이를 만날수 있어 기쁘다.

사랑스럽고 건강한 량이를 자연분만 하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 2008년 1월 6일에 사랑스럽고 지혜롭고 건강한 량이를 만난다.
    (긍정적인 생각을 항상 유지하여 우주의 기운을 끌어들이기)
  • 문화센터에서 배운 요가와 복식호흡을 매일 반복한다
  • 아침, 점심, 저녁을 잘 챙겨 먹고 있다.
  • 철분제를 매일 챙겨 먹는다
량이의 움직임도 더욱 세졌다.
자려고 누으면~ 어찌나 움직이는지, 깜짝깜짝 놀랠 정도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줘서 신랑과 행복해 하고 있다.

이제 3개월 후면 만날수 있으니 그에 또 행복하다~


29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는 눈을 뜰 수 있고, 지속적으로 불빛이 비친다면 그 쪽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입니다. 태아의 손톱이 자라고, 출산 후의 생활을 대비한 지방층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변화는?

마지막 삼개월의 기간이 이번 주에 시작되어서 임신기간인 40주나 그 후까지 지속됩니다. 대부분의 임산부의 경우 이 기간동안 5kg 정도의 체중이 증가하고, 매 2주마다 병원에 가야 합니다. 8개월째가 되면 매주마다 병원에 가십시오. "아마 영원히 임신한 채로 살게 될거야” 또는 " 아직 난 준비가 안됐어”같은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이럴 때는 비슷한 시기에 있는 다른 산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남편은 산모가 출산하는 것을 보는 것에 대한 걱정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모유를 먹일것 인지 결정하세요.
*아기의 교육을 위한 보험에 가입하세요.
*산통을 구별하는 법을 익히세요.
*병원에 가는 길을 잘 알아두세요. 특히 남편이나 진통 시 병원에 데려다 줄 분에게 확실히 알려놓으십시오.

- 29주 1일차 : 갑자기 체중이 늘거나 두통이 생기거나 가끔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갑자기 줄면 의사 선생님을 찾으세요. 고혈압과 단백뇨가 특징인 임신중독증이 이러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 29주 2일차 : 매 2주마다 병원에 가는 것을 잊지 마세요.
- 29주 3일차 : 마지막 3개월간에 아기의 영양요구도가 높습니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하십시오.
- 29주 4일차 : 아기는 지속적인 빛을 찾아서 자궁 안에서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고 눈을 깜박입니다. 지방층의 형성이 계속되고 손톱이 자랍니다.
- 29주 5일차 : 대부분의 산모는 임신으로 인한 튼살이 생길수 있는데 이것은 없앨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고 규칙적으로 로션을 발라줍니다.
- 29주 6일차 : 쇠간, 콩, 당밀 등은 훌륭한 철분 공급원입니다. 철분은 태아를 위해 더 많은 혈액을 생산하는데 필요합니다.
- 29주 7일차 : 아기의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세요.

2007년 10월 5일 금요일

아주 오랜만의 집안일~

이번달엔 주말이 아닌 평일에 산부인과를 갔다.
정밀초음파는 주말 예약 잡기가 힘들어서, 금요일 예약을 잡고 오늘 하루 휴가를 썼다.

아침 8시 50분 예약
당검사 시료약을 7시 40분에 마셔주고 (50분에 마시라고 했는데 왜 40분이라고 생각했는지)
당검사 때문에 아침식사도 못먹고, 시럽같은 단물 마시고는 물도 마시지말래서 괴로워 하며
신랑 아침식사를 차려줬다. (어제밤에 맛나게 끓여놓은 해물된장찌개!!!)
내가 좋아하는 대하를 까서~ 신랑먹으라고 찌개에 넣어주고..
명칭은 된장찌개인데, 울 신랑 국처럼 밥을 말아먹는다. 짜지 않은가보다
병원갔다와서 먹어봤는데.. 찌개가 아닌.. 국이라고 해야지 맞겠다.

여유있게 준비하고~ 여유있게 집을나서고 여유있게 지하철을 탔다.
여기까지 여유 있었는데, 중동역에서~ 택시가 어찌나 안잡히던지..
택시 잡는데 30분은 걸린거 같으다.
못된 택시기사한테 승차거부 한번당해주고
(아침부터 심히 기분나빴다. -_- 신고하려고 번호판 외웠지만 불쌍해서 걍 냅뒀다.)

다음부터 택시잡을땐, 중동역에선 내리지 말아야겠다는 값비싼 대가를 치렀다.
택시때문에 아침부터 죄없는 신랑에게 짜증 심하게 내주고..
우여곡절 끝에 산부인과에 도착! 택시가 엄청 안잡혔지만, 다행히 2분 늦었다 --

당검사 결과도 정상이고, 정밀초음파 결과도 정상
건강한 량이는 26주 4일 여전히 쑥쑥 크고있다. 머리는 24주 크기라고 한다.
두상이 작아서 흐뭇하다 ^^ 담당 선생님이 머리는 작고 다리는 엄청 기네요~ 라고 하셨음.
이번달엔 몸무게가 2kg 늘었다. 량이 무게는 864g 이라고 했는데..
모두다 나의 살로 갔나부다.

량이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단 소리에 아침의 짜증스러웠든 일들은 말끔히 날려버리고
신랑 회사 배웅해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피곤해서 한잠잘까 했지만.. 집안 정리 시작하다보니.. 잠은 저 멀리로 사라졌다.
11시 30분부터 시작해서~ 6시까지 집안일을 하고있었다.
오랜만에 쨍쨍하게 떠오른 해를 보고, 이불 빨래를 해서 옥상에 널고
집에 넘쳐나는 책들을 책장에 가지런히 정리하고, 청소기 돌리고, 여름옷정리 및 서랍장정리
책상 거실장 화장대 물걸레질.. 베란다 청소.. 해지기전에 널어놓은 빨래겆기..
정말 집안일은 해도해도 끝이없고.. 해도 티가 잘 안난다. 그러나 안하면 티가 확 난다.
화장실 청소도 하려고했으나, 허리와 손목이 끊어질듯 아파 신랑오면 해달라고 미뤄뒀다.
홀몸이 아니어서 체력이 딸림을 느낀다. (이래서 배나오면 힘들다고 하는가 보다)

하루 종일 집안일 하고나니 허리도 아프고 힘들지만 깔끔해진 모습에 기분은 좋다.
오늘 얻은 교훈 : 집안일 보다는 회사일이 덜 힘들다.

2007년 10월 3일 수요일

2007년 9월 27일 목요일

량이엄마의 미투데이 - 2007년 9월 26일

이 글은 sang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9월 26일 내용입니다.

2007년 9월 26일 수요일

즐거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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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마지막날 신랑과함께 즐거운 인생을 보러갔다.
참으로 즐거운 영화였다.
인생의 고달픔마저도 즐거움으로 승화 시키다니 즐거운 인생이 아닐수 없다.
과연 나도 어려운 순간에 주인공들 처럼 저런 즐거움을 찾으며 살수 있을까?

영화관이 시끄러워서 량이가 싫어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내가 즐거워하니 량이도 즐거운지 발차기 하며 잘만 놀아 다행이다~
량이도 즐거워 했나부다.

나도 신랑도 량이도 모두모두 즐거웠다.

2007년 9월 19일 수요일

상이니의 미투데이 - 2007년 9월 18일

  • 머핀믹스로 머핀만들기저걸 응용해서 초코칩 머핀을 만들어 보아야겠다. 오전 11시 40분
  • 동양종금 마이포인트 확인후 2,000P이상이면 고객센터[1588-2600]에 전화걸어 이용 계좌번호 알려주면 전환된다. 오케이캐쉬백 사이트에 가입 완료상태여야 함(CMA-RP는 포인트 적립 안됨) 오후 12시 4분

이 글은 sang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9월 18일 내용입니다.

2007년 9월 3일 월요일

사랑스러운 량이는 22주가 되었습니다.

22주 3일차가 된 사랑스러운 량이는
앞구르기 뒷구르기 발차기도 잘 하는것 같습니다.
지난주는 양쪽 옆구리를 오가며 발차기를 하는거 같더니,
오늘은 배꼽 주변에서 발차기를 하나 봅니다.

지난번 병원에 갔을땐 거꾸로 있다고 했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자리를 바꾸는거 같아요
량이가 많이 크지 않아 아직은 자궁안이 여유로운가 봅니다.

지난주에는 아빠가 엄마 배에 손을 댔는데 귀염둥이 량이가 때마침 발차기를 3번 해줬어요
아빠도 태동을 느끼고는 정말정말 좋아했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론~ 국물도 없네요. 주말 내내 량이는 별로 안움직였어요
엄마가 쉬니까 량이도 쉬고 있나봅니다.

지난주엔 동화책도 많이 못읽어 줬는데, 이번주부터는 동화책도 많이 읽어주고
태교 음악도 많이 들려줘야겠어요.

9월 15일에 량이를 보러 병원에 갈 예정인데,
그땐 량이가 꼭 얼굴을 보여주길 바래요.

지난 일요일부터 엄마는 임산부 요가를 시작했어요
량이를 순산할수 있게 미리미리 준비를~
요가 따라할땐 동작이 쉬웠는데, 다음날이 되니 등도 욱씬하고, 팔도 땡기고
그동안 너무 운동을 안했나 보아요.
매주 일요일 엄마와 함께 량이도 요가를 할거에요~
량이와 만나게 될 순간을 위하여~


22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는 약 350 그램 정도이고 19 cm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윗눈썹과 속눈썹이 완전히 자라났으며 손톱이 자라서 손가락 끝을 덮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말을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아기에게 말을 하거나 책을 읽어주고 노래를 해줄 때마다 아마도 태아는 듣고 있을 것입니다. 일부 연구 결과에서는 자궁에 있을 때 자주 엄마로부터 책 읽는 소리를 들은 신생아들이 더 활발히 젖을 빤다고 합니다. 좋은 동화책을 선정하셔서 큰소리로 읽어주세요.

◆엄마의 변화는?

임신을 했다고 해서 즐거운 마음이 계속될 수는 없습니다. 요즈음 여러분이 약간 심통이 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닙니다. 체중이 많이 불었고 몸의 중심은 자궁이 커짐에 따라 달라졌고 손 발 그리고 다른 관절들도 임신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헐거워졌습니다. 그러니 외출을 하실 때는 조심하세요. 그리고 굽이 높은 신발은 균형유지에 어렵고 등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이제는 신지 마십시오.

◆조언 한가지

발이 많이 부으신다구요? 양쪽 발을 찬 수건으로 감싼 후, 누워서 발을 높은 곳에 걸쳐놓으십시오. 그리고 발에 선풍기 등을 이용해서 찬 기운을 유지해주면 좋습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운동이나 체조를 하실 때는 안전을 먼저 고려하십시오.
*지금 상태가 적당한 체중증가 인지를 점검하십시오.

- 22주 1일차 : 철분이 풍부한 음식(호박이나 건조된 과일)을 먹을 때는 흡수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오렌지 쥬스와 함께 드십시오. 철분은 엄마와 태아의 혈액 공급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입니다.
- 22주 2일차
- 22주 3일차 : 일부 전문가들은 아기가 자궁 속에 있을 때 책을 읽어주면 지능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 다른 일부는 별로 관계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시도해 보시려면 좋은 동화책을 선정하셔서 시작해 보십시오.
- 22주 4일차
- 22주 5일차 : 진통이 염려됩니까? 출산교실에 나가셔서 진통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 22주 6일차 : 임신중의 기초대사율은 다른 사람에 비해서 20%정도 높기 때문에 약간 덮게 느끼게 됩니다. 더워질 때마다 하나씩 벗을 수 있도록 여러겹으로 입으십시오.
- 22주 7일차

2007년 8월 22일 수요일

임신중 철분제 복용

일반인보다 6배의 철분이 필요한 임신부

임신중 필요한 철분량은 총 980mg 정도. 임신 초기보다는 태아가 자신의 철분을 만들기 시작하는 중기에, 중기보다는 태아와 태반이 급속하게 커지는 후기에 철분의 소비가 급증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필요한 철분의 양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식품에 포함된 철분의 장관 흡수율은 5∼10%에 지나지 않아 모체와 태아 모두에게 제공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은 임신을 하기 전부터 빈혈인 경우가 있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그 순간부터 음식이나 철분제 등을 통한 철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모유수유를 할 경우에는 아기에게 모유로 전달되는 철분과 분만 후 2∼3개월 동안 생리로 잃는 손실량까지 생각하면 결국 임신 말기의 여성은 임신하지 않은 경우보다 약 6배의 철분이 더 필요하다. 그러나 간혹 철분제를 복용하면서 구역질을 하거나 변비 등의 부작용 등을 호소하는 임신부들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억지로 복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모든 임신부가 철분제를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철분제가 없던 시대에도 우리 어머니들은 얼마든지 건강한 아기를 낳지 않았습니까." 서울대병원 내과 박선양 교수는 "물론 대부분의 임신부가 빈혈증상이 있긴 하지만, 여러 가지 부작용을 겪으면서 의무감으로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태아에게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임신 초기에 받는 혈액검사에서 빈혈이 걱정될 경우에만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철분제 복용은 개인 건강상태에 따라

어쨌든 철분제를 복용하기로 결심하고 나면, 그 종류를 헤아리기도 어려울 만큼 다양한 철분제들 중에 어떤 약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지 난감해진다. 철분제 구입을 위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임신부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철분량과 그에 부합되는 약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임신부에게 필요한 하루 철분량은 30∼60mg이므로, 약국에서 철분제를 고를 때는 철로 환산되는 양이 얼마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그 다음은 어떤 종류의 철분제제를 선택하느냐인데, 서울시 방배동 새서울약국의 이정자 약사는 “철분제를 섭취할 임신부의 위장상태와 제조 원료에 따라서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철분제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한 철분제가 그것이다. 동물성 철분제는 얼마 전부터 판매가 금지된 상태이지만, 혹시라도 아직 판매하고 있는 약국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철분제인지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한다.

위장이 약한 임신부의 경우에는 철분제 복용으로 위장장애를 느낄 수 있으므로, 위장에 무리가 안 가는 캡슐형이나 소화흡수가 빠르고 위에 부담이 적은 시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위장이 튼튼하다면 대부분의 철분제가 효과는 비슷하므로 저렴한 철분정제를 복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철분제 복용량은 정상 임신부는 하루 30mg, 쌍둥이를 임신한 임신부는 하루 60∼100mg을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임신 후기에 빈혈이 심해지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철분제의 양을 늘려 복용하기도 한다.

아침 공복이나 자기 직전에 복용

철분제는 보통 아침 공복에 복용하면 훨씬 흡수가 잘 된다. 위장이 약한 사람은 오히려 위벽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식후 또는 잠자기 직전에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특별한 시간대에 얽매이기보다는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선택해 복용하면 된다. 또, 철분제를 약이라고 생각해서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는 임신부들이 있는데, 철분제는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일종의 영양제이므로 안심해도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철분제 부작용 음식으로 해결

간혹 임신부 중에는 철분제를 먹고 난 뒤 변비, 설사, 메슥거림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임신 5개월째에 접어든 최영희(25·서울시 연희동) 씨도 몇 주 전부터 의사의 권유로 철분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그 이후부터 변비와 설사의 반복, 구토와 피부 가려움증 등으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이런 상태로 철분제 복용을 계속해야 하는지 걱정이라고 한다.

철분제 복용으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다양한데, 검은 변과 변비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대변이 검게 나오는 것은 철분제에 들어 있는 철분의 80∼90%가 대변을 통해 빠져나오는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대신 변비는 과일이나 야채같이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먹거나 수분 섭취를 늘려서 예방해야 한다. 또, 속쓰림이나 구토가 심할 때는 식후에 바로 먹거나 철분제제와 위장약을 처방받아 함께 복용하고, 아침 저녁으로 반 알씩 나누어 먹거나 아침, 점심, 저녁으로 1/3알씩 나눠 복용해 양을 줄여보도록 한다.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C - 레몬의 20배 함유한 감잎차 권할만

철분제 복용시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음료를 함께 마시는 것도 좋다. 비타민C가 철분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오렌지쥬스나 감잎차를 권할만 하다. 특히 감잎차에는 레몬의 20배가 넘는 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어 임신중인 여성에게 좋은 차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한편,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의 저자이자 수수팥떡 모임(www.asamo.or.kr)의 최민희 씨는 철분제 복용에 부작용이 있는 임신부의 경우 음식물로도 섭취가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제 경우는 임신 초기부터 미역국을 즐겨 먹고 시금치, 유정란, 산양유를 자주 먹었으며 조청이나 산야초 효소 30그램을 7배의 물에 희석해 하루에 두 번씩 물처럼 마셨더니 아무 문제없이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임신부에게 좋은 철분함유 식품

  • 멸 치 - 철분의 함유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단백질과 무기질, 그리고 미량의 비타민류가 철분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빈혈 해소를 위한 보조식품으로 좋다.
  • 견과류 - 호두, 잣, 땅콩, 은행, 밤 등의 견과류는 일반적으로 단백질과 철분, 특히 지방이 풍부한 식품으로 열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 닭고기 -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식품이며, 쇠고기처럼 지방이 근육 속에 섞여 있지 않아 맛이 담백하고 섬유가 가늘고 연해 영양성분의 소화 흡수율이 높다.
  • 달 걀 - 완전식품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달걀에는 사람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져 있다. 뇌·신경세포를 구성하는 지질류와 단백질이 풍부하고, 뼈를 만드는 데 필요한 칼슘과 인도 풍부하다.
  • 시금치 - 채소로는 드물게 칼슘과 철분이 많아 특히 임신부에게 좋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 해조류 - 철분의 체내 흡수율이 높은 식품.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에는 의외로 여러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다만 비타민의 함유량이 매우 적다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철분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 빈혈 해소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다른 야채와 함께 조리하거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 국물을 내어 먹어도 좋다.
  • 기 타 - 정어리, 간, 모시조개, 두부, 된장, 호박, 당근 등도 도움이 된다.

각 지역별 보건소에서 무료로 나눠주기도

각 지역별 보건소에서 임산부들에게 철분제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한다. 필요한 것은 주소지를 확인할수 있는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된다. 보통 임신20주부터 철분제를 모자보건실에서 나눠준다. 포탈사이트에서 검색해 보거나 정부 사이트 http://chc.mohw.go.kr/로 접속해보면 지역별 보건소 현황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좋은엄마 객원기자 김은하님의 글 인용]

빈혈약 복용전 커피 삼가야

빈혈은 적혈구나 그 주성분인 헤모글로빈(Hgb)이 부족해 몸에 산소가 부족한 상태다. 국제보건기구(WHO)는 Hgb 수치가 성인 남자는 혈액 100 ㎗ 중 13㎎ 미만, 여성은 12㎎ 미만이면 빈혈이라고 본다.

빈혈의 일반적인 증상은 피로, 졸음, 집중력 감퇴, 두통, 현기증 등이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는 창백해지고 모발이 거칠어진다. 손발톱은 편평해지고 세로로 굵은 선이 생기거나 스푼처럼 뒤로 젖혀지기도 한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몸이 붓거나 숨이 찬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철결핍 빈혈'이 가장 흔하다. 철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임산부나 유아처럼 철분이 필요한 경우, 위궤양 치질 등으로 인한 출혈(여자는 월경 및 자궁출혈 등)로 철분이 빠져나갔을 경우 생긴다.

유아는 음식물이 철분의 유일한 공급원. 생후 6개월 이후에도 계속 모유만 먹이면 빈혈에 걸리기 쉽다. 철분이 듬뿍 든 이유식을 4∼6개월부터 먹어야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철결핍성 빈혈은 철분 함유제제로 치료한다. 대개 2개월 정도면 정상화된다. Hgb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된 뒤에도 재발 방지와 철분 보충을 위해 3∼6개월간 철분제제를 계속 복용해야 한다.

철분의 위장관 흡수는 10% 정도로 아주 낮아 가급적 공복상태에서 복용하도록 하지만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복통 등의 부작용을 많이 호소한다. 이런 증상이 심하면 식사 직후에 복용하거나 1일 복용량을 나눠 먹는 것이 좋다. 또 철분제제를 먹기 1시간 이내에 덜 익은 감이나 커피 녹차 유 제산제 등을 복용하면 철분흡수가 저해될 수 있다.

빈혈은 비타민 B12나 엽산이 부족해 생기기도 하는 등 여러 원인이 있으므로 의사의 진단에 따라 원인 별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경업-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

임산부 철분제 복용에 관한 올바른 지식

1.언제, 얼마나, 어떻게 복용해야 하나?
임산부는 음식만으로는 철분공급 (임신기간 동안 총 1000mg의 철분필요)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임산부라면 누구나 철분제를 별도로 복용해 주어야 한다.
임신부 스스로도 철분복용의 필요성을 느껴 많은 임산부들이 별도로 철분제를 복용하지만 임신을 하면 왜 빈혈이 생기며, 빈혈 예방과 치료를 위해 철분제를 복용한다면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많다. 임산부 철분제 복용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 보자.


2.임신빈혈은 대부분 철결핍성 빈형
임신 중 생기는 빈혈은 대부분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량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철 결핍성 빈혈이다. 태아에게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많은 혈액이 태아에게 가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 임산부는 빈혈을 일으키지만 태아는 필요한 양의 철분을 모체에서 우선 가져가므로 태아에게는 빈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임산부가 빈혈이 심한 경우,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꾸준한 철분제 복용을 통해 빈혈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철분 부족하면 분만시간 길어질 수도 일반적인 빈혈의 증상, 즉 현기증, 두통이 발생하거나 안색이 창백하고 손톱 색깔이 회백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빈혈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자각증상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또한 빈혈은 증상 발현이 없는 잠재성 빈혈이 대부분이므로 임신을 하면 초기와 중기, 그리고 후기까지 3번에 걸쳐 빈혈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출산 시, 혈액이 부족하면 진통이 미약하게 오는 미약진통이 되기 쉬워 분만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으며, 출산시 다량의 출혈이 쇼크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

10g/dl 이하면 빈혈, 빈혈아니라도 5개월부터 복용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면 초기부터 철분제를 복용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질적인 철분 필요량은 중기 이후 급격히 늘어난다.
따라서 임신 4개월에 헤모글로빈 수치를 검사하여 10g/dl이하인 경우 철분제를 복용하고, 수치가 11g/dl 이상으로 정상인 경우에도 임신 5개월부터는 철분제 복용을 시작하여 출산후 1~2개월까지 꾸준히 복용하도록 한다.

정상임산부 1일 철분필요량 30mg
임산부에게 필요한 1일 철분량은 30~60mg이며, 정상 임산부의 경우 1일 30mg을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임신후기에 빈혈이 심해지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양을 늘려 복용하기도 한다. 철분제의 종류마다 철 함량에 차이가 있으므로 약국에서 철분제를 선택할 때는 철로 환산한 양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3. 공복시 복용해야 흡수율 높아
일반적으로 철분제는 공복에 복용할 때 흡수율이 가장 높다. 그러나 위장장애가 나타나는 경우 식후에 복용하거나, 1일 복용량을 여러 번 나누어 복용하는 방법 등이 권장된다. 철분제 복용시 나타나는 변비, 설사, 검은변 등

변비 : 철분제 복용 시 대표적인 증상으로, 과일이나 야채 등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먹거나 수분 섭취를 늘리도록 한다.

설사 : 변비와 마찬가지로 철분제 복용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 증상으로 복용량을 조절하거나, 증세가 오래 지속되거나 심할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도록 한다.

검은변 : 대변으로 배출된 철 성분이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 검게 보이는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철분제 복용시 홍차, 커피, 우유 피해야: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C와 함께 복용하면 좋고, 철분제를 먹기 전후 1시간 동안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탄닌성분이 함유된 홍차나 커피 또는 우유 등은 마시지 않는 것이 철분흡수에 도움이 된다.


여러 임산부들이 효과 본 변비탈출 법

우유에 바나나 갈아 마시기 (아침 공복에 효과 짱)
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깨끗하게 씻은 후 통째로 갈아 마시기 (2시간 내에 효과 봄)
수시로 섬유질이 많은 바나나, 식이섬유 많은 고구마 먹기

아참!
철분제 드시는 분은 철분제 드시기 2시간 전후로는 유제품, 섬유질 많은 식품은 섭취 안하시는 게 철분 흡수에 좋다고 하네요. 귤 껍질 통째로 갈아 마시는 건 비타민C가 많으므로 철분제 복용 전후 어느때든 상관없답니다.

아래는 변비에 좋은 먹거리들입니다.

사과
사과는 장에서 흡수되지 않는 솔비톨과 펙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변비에 효과적인 식품. 사과를 강판에 갈아 주스를 만들어주거나 통째로 먹이면 변비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주서기로 즙을 내 먹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애플소스로 만들어 먹이면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감자 못지않은 칼로리와 단백질이 들어 있고 칼륨, 카로틴, 식물성 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식물성 섬유의 일종이 펙틴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에도 좋은 효과를 내므로 , 아이들이 변비로 고생할 때 바나나와 우유,달걀을 함께 믹서에 갈아 셰이크로 만들어 먹게 하면 변이 잘 나오게 된다.
바나나에는 식물 섬유가 많아 변비를 없애주며 물렁살로 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이 있다
한방에서는 바나나가 열을 내려주고 장을 촉촉하게 하는 성질이 있다고 하여 열로 인한 목의 갈증이나 건조한 장 때문에 변비 중세가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고구마
감자류 중에서 식이섬유와 수분 함유량이 가장 높은 고구마는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야리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배변을 촉진시켜준다. 그러나 단맛이 강하게 나기 때문에 새콤한 멋을 첨가해 단맛을 누그러뜨리는 것이 좋다. 찐 고구마를 으깬다음 플레인 요구르트를 뿌려 먹여도 좋다.

우유
우유는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완전 식품이라 불리지만, 섬유소가 없어 변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필요이상 먹을 경우 대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돌처럼 딱딱하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 우유를 많이 먹으면 다른 음식의 섭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변비를 촉진할 수 있다.

요구르트
요구르트는 장에 있는 나쁜균을 없애주고 몸에 놓은 균을 만들도록 도와준다. 또 유산균은 장의 운동을 도와줘 변비를 낫게하는 식품이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을 경우에는 오히려 변비가 생기게 되는데, 이것은 요구르트를 먹는 대신 다른 식품의 섭취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다른 음식을 제대로 먹을 때 가끔씩만 먹이도록 한다.

시금치
비타민 A와 C가 많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시금치는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길고 가는 서양종보다는, 짧고 통통하며 잎에 홈이 패어있고 뿌리가 붉은 동양종이 더 좋다.
살짝 데쳐서 잘게 잘라 소스에 찍어먹게 하거나 국이나 찌개의 건더기로 넣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해준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비타민 C와 카로틴,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완화시켜주는 식품이다. 요리할 때는 푸른 봉오리만 떼어내지 말고 줄기까지 같이 먹도록 한다. 살짝 데쳐서 소스에 찍어먹게 하거나 그라탕, 스튜, 볶음, 샐러드 등에 적절히 이용한다.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잘게 잘라 다른 음식에 섞어 먹인다.

잡곡밥
쌀밥 자체는 섬유질이 없기 때문에 변비를 유발하는 식품이다. 그러나 변비에 좋은 다양한 식품을 반찬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밥을 적당량 먹는 것이 필요하다. 하얀 쌀밥보다는 보리, 현미, 콩 등을 섞어 잡곡밥을 만들어 먹이면 변비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 토요일부터 철분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니까 3개월치 철분제를 줬다.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도 20주 부터는 복용을 해야 하니, 보건소 철분제가 맞지 않으면
따로 처방해 주신다고 하신다. 산부인과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 가서 철분제를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고 한다.

안그래도 변비가 있는데, 철분제를 먹기 시작하니 더 신경 쓰이네
물을 많이 먹고, 바나나, 고구마, 양배추를 삶아서 많이 먹어 줘야겠다.

2007년 8월 21일 화요일

12개월 스토리액자 구입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y First Year 액자

량이의 돌 선물의 하나로 12개월 스토리액자를 구입했다.
내년쯤 구입해도 되는데,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언능 구입
가격도 저렴한데 배송비도 무료라서 기분 좋다.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17773396

2007년 8월 20일 월요일

15~19 휴가를 보내고~

하나.
광복절 주말 포함해서 5일 연달아 집에서 푹 쉬었다.

15일에 동생과 사촌동생들이 집으로 놀러와 3박 4일간 합숙을~
그덕에 나는 요리를 열심히 했다.

장마가 끝난후 시작된 폭염으로 집에 있으면서도 샤워를 2번씩은 했더랬다는

지난 5일간 집에서 했던 요리들은..
크래미 유부초밥(크래미 유부초밥인데, 크래미를 안넣어서 나중에 크래미를 찢어얹었다는..)
참치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떡볶이, 감자양파김치전, 남대문 갈치조림, 올갱이 해장국
고추장 멸치볶음. 적고보니.. 많이도 했군아~

레시피 보고 따라한건 크래미 유부초밥, 남대문 갈치조림, 고추장 멸치볶음 ㅋㅋ
반은 레시피 반은 내 손맛대로

이제 요리에 조금씩 자신감이 붙어간다 레시피 보고 따라하는거지만 곧 잘하게 되겠지?

두울.
금요일 저녁엔 신랑과 혜진 정임이와 량이를 보러 산부인과에 갔었다.
장난꾸러기 량이는 요가를 하는지 초음파 보는 내내 몸을 반을 접고 있었다.
얼굴앞에 다리가 있어서 이번엔, 초음파 사진을 못찍어왔다.
지난달에 비해 또 2배는 큰듯하다.
20주가 된 량이는 빛과 어둠을 감지 할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젠 씩씩하게 노는지 태동도 제법 느껴진다. 앞구르기 뒷구르기 하는 느낌이 든다는
토요일 저녁에 무한도전 다운받은걸 보다가 량이의 움직임이 강하게 느껴져
신랑 손바닥을 배에 대줬더니, 신랑도 량이의 움직임을 느꼈다.
나만 느낀다고 질투하더니 느껴보니 어때?

20주에 병원갔을때도 의사선생님은 여전히 성별에 대해서는 함구 하신다.
나랑 신랑은 진찰받고 먼저 나오고 사촌동생들이 "조카 선물 무슨색으로 할까요?" 라고
따로 물어봤는데, 의사선생님은 여전히.. "그건 나도 몰라요" 라고 대답해서 사촌동생들이 민망해 했다고 한다.
준법정신이 투철하신듯, 그래서 더 이상 궁금해 하지 않을란다.

호국이가 선물해준 태교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량이도 즐거운지 마구 움직인다. 신기하네, 벌써 귀가 들리나?

세엣.
휴가동안 놀러온 사촌동생과 동생이 집에 시트지를 붙여줬다.
화장실 문 안쪽이 많이 보기 싫었는데, 시트지를 붙여줘서 깔끔해졌다.
무척 마음에 든다는..

2007년 8월 9일 목요일

육아에 유용한 사이트들~

[분유 사이트] 분유 샘플, 임신 책자, CD 등 보내줌.

일단 분유! - 8개월경 되면 옵니다. 9개월이나~

매일 우리아이 (http://www.urii.com) 육아 포탈 사이트, 게시판에 다양한 정보 많음.
남양분유 (http://www.namyangi.com/) 육아교실도 함.
일동 후디스(http://www.truemom.com/)
씨밀락(http://www.similac.co.kr/) (현재 사이트 공사중!)
엔파밀(http://www.enfamom.co.kr)

***파스퇴르 (http://www.pasteur.co.kr)
가장 중요한 곳.. ***
임신초기에는 임신육아책과 태교 씨디를 보내주고 막달 되면 분유 샘플 보내줍니다.
네슬레(
http://www.nestle-nutrition.co.kr)
[기저귀 사이트] 기저귀 샘플 보내줌.
마망 ( http://www.maman.co.kr )
하기스(http://www.huggies.com/kr)
베네통(http://www.mfbenetton.com)
큐티(http://www.pg.co.kr)
보솜이(http://www.dhpulp.co.kr)

[임신, 육아 정보]
아가 캠프(http://www.agacamp.com) 다양한 정보 많음, 각 병원 산부인과 의사샘과 상담 가능
베이비웰컴(http://www.babywel.com) 육아정보 및 쇼핑
0to7.com (http://www.0to7.com) 임신 및 출산,육아 성장단계에 따라 제공.
맘21(http://www.mom21.com/index1.asp) 탯줄 이야기책과 임신 일기 보내줌.
삼성제일병원(http;/www.cheilsmc.co.kr) 임산부교실인 “매터니티 스쿨” 좋음.
주부닷컴(http://channel.zubu.com/pregnancy_baby/index.asp) 임신,출산,육아
베베하우스(http://www.bebehouse.com/) 임신 육아 정보, 이벤트.
베이비 프랜드(http://babyfriend.com) 임신, 태교, 육아 사이트
맘라이프(http://www.momlife.net/) 임신, 육아 관련
아가야닷컴(http://www.agaya.com/) 임신, 출산, 육아정보
쑥쑥(http://www.suksuk.co.kr) 유아영어, 수학, 그림책, 은물, 미술, 음악 등 유아교육 등
마마파파(http://www.mamapapa.co.kr) 임신, 출산, 태교, 육아 정보
베이비2000(http://baby2000.co.kr/) 임신, 출산 정보
앙쥬(www.ange.co.kr) 육아 잡지 사이트
앙팡(www.e-enfant.co.kr/00_index/index.asp) 잡지
해오름 (http://www.haeorum.com) 육아 포털사이트로 정보 제공, 돌잔치정보 많음.
임신, 태교(http://www.iween.net/doc/preg03_01.htm)
아이큐 베이비(http://www.iqbaby.co.kr) 월령별 육아정보, 놀이감 쇼핑몰
탄틴맘(http://www.happybirth.net/) 임산부 기체조 사이트
아기맞이(http://www.agimazi.org/) 임산부 기체조
산모방(http://www.sanmobang.co.kr/) 산모 전용 사이트
모유 수유 정보(http://www.breastfeeding.co.kr/)
유니세프(http://www.unicef.or.kr/bfhi/) 모유 수유관련
동요 사이트(http://semachi.pe.kr/) 아기한테 불러주면 좋은 동요들 다 있음. ^^
다음 baby119까페(http://cafe.daum.net/baby119) 임신/태교/출산 게시판 정보 많음.

[태교, 유아교육 사이트]
태교 플라자(http://www.taekyoplaza.com/)
태교 아카데미(http://www.taekyoplaza.com/)
김창규 박사 태교사이트 (http://www.taekyo.co.kr)
토끼와 여우(http://www.ohmybaby.co.kr/index.htm) 태교, 임산부 교실로 유명함.
아이사랑(http://www.lovekid.tv/pregn/pny_care/care7/music1.asp) 태교음악
워킹맘(http://www.workingmom.pe.kr/) 직딩맘 태교, 육아관련 사이트
프뢰벨(
http://www.froebel.co.kr)
대교(http://www.daekyo.co.kr)
아가월드(http://www.agaworld.com)
웅진(http://www.woongjin.com)

[기타]
미야리산F.G ( http://www.miyarisan.co.kr/ )- 애기 양말줌.
유피스 (http://www.upisbaby.co.kr ) ? 애기면봉 줌, 집안 사람들꺼 해놓으면 다 보내줌.^^
아이맘 (http://www.i-mom.com) - 막달에 젖병 작은것(누크)랑 세제, 입안 닦는 것 샘플옴.
보령 메디앙스 (http://www.medience.co.kr) : 8개월쯤 누크 젖병, 누크 샘플 등 보내줌.
치코(http://www.chiccoshop.com) 치코 샘플 보내줌.
하정훈소아과(http://www.babydoctor.co.kr)
신생아의 모든것(http://www.sinsanga.com)
엄마인터넷(http://www.mom114.com)

[샘플]
매일 우리아이 (http://www.urii.com) (분유샘플 6ea,하기스기저기 샘플2ea등..)
남양분유 (http://www.namyangi.com/) (사진촬영권,양말교환권,분유6ea등..)
일동 후디스(http://www.truemom.com/) (분유5ea,초유밀 6ea등..)
엔파밀 (http://www.mead-johnson.co.kr/index.asp)(정품 분유 4통)
파스퇴르(
http://www.pasteur.co.kr/)(꼭 육아회원으로 가입!책,태교CD,분유 등..)
미야리산F.G ( http://www.miyarisan.co.kr/ ) (아기 양말)
아이맘 (http://www.i-mom.co.kr) (젖병,기저귀샘플등등)
마모스 (http://www.mamos.co.kr) (배냇저고리 교환권)
베써앤컴포니http://www.wesser.co.kr (제품샘플2종,비누)
포유프라자(
http://www.foryouplaza.co.kr) 기저귀 샘플 2EA <-- 게시판 신청)
프리베이비 (기저귀 샘플4EA)
네오팜(아토팜) (http://www.atopalm.co.kr) (2종샘플)
치코(
http://www.chiccoshop.com) (3종 샘플)
마이마이 (http://www.meimei.co.kr/shop) (2종 샘플)

기타 얻을 곳
● 미야리산F.G ( http://www.miyarisan.co.kr/ )
- 가입하면 아기 양말 줍니다. 가입하는 회원 모두 주니까, 집안 사람들꺼 다 해놓으세요.
● 유피스 (http://www.upisbaby.co.kr ) - 애기면봉 줍니다. 이것도 집안사람들 이름으로 다 가입을..
● 아이맘 (http://www.i-mom.com)
- 6개월 이전에 가입하면, 막달에 젖병 작은것(누크)랑 세제,입안 닦는 것 샘플 옵니다.
● 닥터 아토피스(http://www.atopeace.co.kr/)
아토피용 로션과 크림 샘플 보내줍니다.
http://www.mamos.co.kr
마모스 : (아기옷 전문점) 출산예정일을 적으면 베넷저고리 교환권을 우편으로 보내줍니다.
(진짜 친절하게 부담없이 교환해주더라구요 )
http://www.atopico.net
아토피코 : 아토피 샘플
http://www.wakodo.co.kr
와코도 : 임산부용 칼슘과자샘플

1년후에~ 구입하려고 찜해놓은 성장앨범

진영언니가 돌잔치에 다녀와서는 My First Year 라는 액자에 대해 말해줬다.
아기가 태어나고부터 생후 1개월 2개월 ... 12개월 사진을 넣을수 있는 액자라고하여 구미가 당겼다.

정보를 찾다보니, My First Year 앨범도 있었다.
My First Year 앨범은 정혜영 션 부부가 아기에게 돌 선물로 해줘서 유명해 졌나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량이에게 주고픈 앨범

1년후에~ 구매해서 량이 사진이랑 채워주면 좋겠다.
저거보다 Upgrade 된 성장앨범도 있는데, 고건 초음파 사진 넣는 공간이 없다고 한다.
초음파 사진부터 넣어서 차곡차곡 담아서 량이에게 주면, 좋아하겠지?

http://www.babymine.co.kr/shop/goods/Goods_view.php?G_code=0808170244

2007년 8월 8일 수요일

18주 4일 량이의 움직임을 느끼다

18주 4일 어느덧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
태동을 언제 느끼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녁먹구 앉아서 잠시 TV 를 보고 있던중
배에서 량이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몇일전에 느꼈다고 생각했을때 보다 강한 느낌이었다.
이게 태동인가 보다 하며 혼자 즐거워 했다.
이따 신랑오면 자랑 해야지~

우리 량이 기특하게도 잘 크고 있구나~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18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신체의 기관들이 정상적인 자리를 잡아가게 됩니다. 이 주에는 태아의 눈이 정상적으로 앞을 바라 보게 되며, 귀 또한 얼굴의 양 옆으로 제자리를 잡습니다. 태아의 두개골은 아직 거의 탄력있는 연골상태이지만 이 시기부터 점차 단단해 지기 시작합니다. 태아의 크기는 오이피클만한 14cm 정도이고 무게는 약 200 그램 정도입니다.

◆엄마의 변화는?

이미 태동을 느끼셨거나 늦어도 앞으로 1~2주내에 태아의 태동을 느끼게됩니다. 많은 임산부들이 이 첫 느낌을 "배 속에서 무언가가 퍼덕인다" 라거나 "위장속에서 나비가 날아 다니는 것 같았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아빠는 이 흥분되는 느낌을 맛 볼 수 없습니다. 외부에서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태동은 보통 앞으로 한 달 후에나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조언 한가지

이 시기에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역겨울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구강세정제를 물로 희석시켜 칫솔질을 하십시오. 역겹다고 양치질을 하지 않거나 그냥 물로 양치질하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 입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출산후의 생활비 계획을 준비하세요.
*아마도 출산전의 마지막 휴가(여행)의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7개월 이후의 여행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 18주 1일차
- 18주 2일차 : 임신2기중(두번째 3개월)에는 각 식품군들을 골고루 더 섭취해야합니다.
- 18주 3일차 : 전문가들은 태어날 아기의 형 또는 누나들에게 새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미리 익숙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권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엄마의 임신을 알려 주기도 전에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불안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18주 4일차 : 새 신발을 사야 할지도 모릅니다. 많은 임산부들이 기존의 신발이 더 이상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체액증가와 지방이 축적되어 발크기가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 18주 5일차 : 남편과의 저녁산책은 임산부의 신체건강을 조화롭게 유지시켜 출산에 준비할 수 있게 해 주며, 둘만의 조용한 시간을 통하여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이런 시간 을 갖기는 힘들게 되죠.
- 18주 6일차 : 어지러움을 느끼시나요? 임신중의 자궁은 지속적으로 혈관에 압력을 가하게 되어 앉은 자세 또는 앞으로 숙였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일어설 때는 가능한한 천천히 일어나세요.
- 18주 7일차 : 태아가 아들인지 딸인지 궁금하시죠? 아마도 모든 임산부가 갖고 있는 궁금증일 겁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사랑스러운 나의 아기라는 점을 우선 생각하세요.

2007년 8월 7일 화요일

onload에 여러개의 함수를 걸어주기!

예전에 BC카드 프로젝트를 작업할때 window.onload 이벤트를 쓸일이 있었다.
onload 이벤트를 바르게 쓸줄 몰라 <body onload="함수명()"> 이렇게 인라인으로 함수처리를 했었는데
그 당시 스크립트에 능했던 연길씨가 window.onload = function() {} 을 걸어서 쓰는걸 보고 놀라워 했었다.

그때 연길씨가 window.onload = function; 라고 작업해주면서, 이렇게 쓰면 onload 함수가 하나일땐 상관 없는데
여러개일땐 곤란한데 라고 중얼거려주시는걸 흘려 들었는데, DOM Script 6장을 공부하면서 잠시 추억에 젖어 BC 프로젝트 할때가 떠올랐다.

window.onload = firstFunction;
아주 직관적인 방법이지만 약간 근시안적이라고 윤석찬님이 책에 표현해 주셨다.

위처럼 onload 함수를 걸어주면 page onload 했을때 함수를 하나만 실행시킬수 있다.

window.onload = firstFunction;
window.onload = secondFunction;
이렇게 두개를 적어준다고 해도, 뒤에 선언한 secondFunction 함수만 실행 된다.

차선책으로 아래와 같이 적어줄수도 있다.

window.onload = function() {
 firstFunction();
 secondFunction();
}

실행해야 될 함수 개수가 적을땐 간단히 해결할수 있지만, 스크립트 규모가 크거나 문서를 읽고 난 후 실행해야할 함수 개수가 많을 경우엔
아래와 같이 쓰는게 좋다.

function addLoadEvent(func) {
    var oldonload = window.onload;
        if(typeof window.onload != 'function') {
            window.onload = func;
        } else {
            window.onload = function() {
                oldonload();
                func();
        }
    }
}

addLoadEvent(firstFunction);
addLoadEvent(secondFunction);

2007년 8월 2일 목요일

자바스크립트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 단계적 기능 축소 : 스크립트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동작 가능한 웹문서 만들기
    (자바스크립트를 정확하게 사용하여, 자바스크립트 기능이 없는 브라우저 사용자들도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
  • 스크립트 분리 : 웹 문서 구조에서 동작 분리하기
  • 하위 호환성 : 구 웹브라우저에서도 동작 가능하도록 학인하기

javascript:슈도 프로토콜
프로토콜이란 http://, ftp:// 와 같이 인터넷상의 컴퓨터들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일종의 약속으로 슈도 프로토콜은 이런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비표준임.
javascript:슈도 프로토콜은 하이퍼링크에서 자바스크립트를 부르기 위해 만들었음.
제작할때 흔히 쓰던 코딩방식에서 슈도 프로토콜 이용 예를 볼수 있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function pop(url,name,w,h) {
        window.open(url,name,'width='+w+',height='+h+',scrollbars=no,status=1')
    }
</script>

<a href="javascript:pop('팝업주소.html','PopupName',300,400)">가로300*세로400 팝업 띄우기</a>

위 예제는 javascript:슈도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브라우저에서만 작동함.
마크업에서 슈도 프로토콜을 이용해 자바스크립트 기능을 참조하는 것은 나쁜 방법 임.


Upgrade1 - 자바스크립트 기능을 끄더라도 href 속성 값이 제대로 작동하게 변경

    <a href="팝업주소.html" onclick="pop('팝업주소.html','PopupName',300,400); return false;">가로300*세로400 팝업 띄우기</a>
    <a href="팝업주소.html" onclick="pop(this.getAttribute('href'),'PopupName',300,400); return false;">가로300*세로400 팝업 띄우기</a>

Upgrade2 - 마크업과 스크립트 분리
onclick과 같은 이벤트 핸들러의 경우 기능 부여를 위해 마크업에 넣어서 표현했었는데, 아래의 마크업만으로도 기능 부여가 가능함

    <a href="팝업주소.html" class="popup">가로300*세로400 팝업 띄우기</a>

    getElementById(id).event = action
    getElementsByTagName("a").event = action

  1. 문서 내 모든 링크의 배열을 만든다.
  2. 배열을 반복해 각 링크들을 검사한다.
  3. 링크가 popup 이라는 클래스를 가지고 있으면 링크의 클릭 여부를 검사한다.
    A. 클릭되면, 링크의 href 속성 값을 popup 함수로 처리한다.
    B. 링크가 원래 창에서 작동하지 않도록 기본 동작은 처리하지 않는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links = document.getElementsByTagName("a");
    for(var i=0; i<links.length; i++) {
        if(links[i].className == "popup") {
            links[i].onclick = function() {
                pop(this.getAttribute('href'),'PopupName',300,400)
                return false;
            }
        }
    }
</script>

위 스크립트를 외부 파일로 빼냈을경우 스크립트 링크선언을 마크업 상단 <head> 태그에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외부파일.js"></script> 태그로 넣기때문에, 그 아래 문서들을 다 불러오기 전에
호출하게 되므로, getElementsByTagName 와 같은 메소드가 동작하지 않게됨

문서를 다 불러온다음 이벤트 핸들러를 처리 하게 해야 하므로,
onload 이벤트를 사용해서 함수를 동작하게 해야 함

    window.onload = prepareLinks;
    function prepareLinks() {
        var links = document.getElementsByTagName("a");
        for(var i=0; i<links.length; i++) {
            if(links[i].className == "popup") {
                links[i].onclick = function() {
                    pop(this.getAttribute('href'),'PopupName',300,400)
                    return false;
                }
            }
        }
    }

    function pop(url,name,w,h) {
        window.open(url,name,'width='+w+',height='+h+',scrollbars=no,status=1')
    }

Upgrade3 - 하위 호환성 부여하기

    if(!method) {
        return false;
    }

    해당 메소드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실행하지 않게 하기

    if(!getElementById) {
        return false;
    }

    if(!getElementById) return false;
    if(!getElementById || !getElementsByTagName) return false;

[최종 코드]
    window.onload = function() {
        if(!document.getElementsByTagName) return false;
        var links = document.getElementsByTagName("a");
        for(var i=0; i<links.length; i++) {
            if(links[i].className == "popup") {
                links[i].onclick = function() {
                    pop(this.getAttribute('href'),'PopupName',300,400)
                    return false;
                }
            }
        }
    }

    function pop(url,name,w,h) {
        window.open(url,name,'width='+w+',height='+h+',scrollbars=no,status=1')
    }

이상, 다이내믹한 웹 표준 사이트를 위한 DOM 스크립트 5장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07년 7월 30일 월요일

일찍 퇴근해서~

회사 계단벽 페인트칠을 주말에 한다고 하였는데,
주말에 못한 잔업이 남아 오후 부터 다시 작업을 하여 사무실에 페인트 냄새가 퍼졌다
홀몸이면 상관 없는데 홀몸이 아니다 보니, 량이가 걱정되어 좀 아깝지만 반차를 쓰기로 결심
반차를 쓰고, 2시 조금 넘어서 퇴근을 했다.

주말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었다는 진영언니의 말이 생각나서
나도 신랑을 위한 웰빙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볼까 하고
역곡 도착해서 바로 홈플러스로 GO!

홈플러스에서 생크림, 요플레 플레인을 사고
재래시장에 들러 고구마를 사서 집에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어제 빨았다가 덜 마른 이불들을 옥상에 널어놓고
고구마 삶으면서 냉동실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고구마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도전!!!

고구마를 삶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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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구마

고구마가 식기전에 으깨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삶은 고구마 으깨기

다음번엔 생크림 200ml, 우유 200ml, 요플레 플레인 1개, 설탕 3스푼 을 넣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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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들

아무생각없이 생크림을 다 넣었다가 거품 내어주려고 핸드블렌더로 저어줄때
이리튀고 저리튀어 결국 반씩 덜어서~ 하나는 고구마 듬뿍,
하나는 생크림 우유 플레인 설탕만 넣고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급 변경!!

식탁이 난장판이 되어 중간 과정 사진도 못찍고~  아래의 결과물만 남았다. ㅠ.ㅠ
아직 냉동시키는 중~ 내일쯤 꺼내서 울 신랑에게 시식 시켜 줘야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쨌거나 완성!!!


2007년 7월 29일 일요일

유기농 부침가루

일욜날 울 신랑이 사온 유기농 부침가루!!!

올갱이국을 끓이려고 부추가 필요했는데,
부추를 사면 늘~ 반은 버렸던 터라.. 국 끓이고 남은 부추로 부침을 하려고
부침가루도 사다 달라고 신랑에게 부탁(?)을 했다. 심부름 시켜먹은거지 모~ ㅋ

신랑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토욜날 시어머님이 챙겨주신 가지2개로 가지양파조림을 했다.
가지는 양수를 맑게 해주는 기특한 채소다~

저녁식사로 비빔국수를 다 준비해놓을즈음 드디어 신랑 도착!!!
유기농 부추와 유기농 부침가루를 사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기농 부침가루 --


량이를 위해서 사왔다고 하는데~ 저 부침가루 4000원씩이나 한다

올갱이 장국 끓이고 나서~ 남은 부추로 부추전을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넘 늦어 신랑 다이어트에 방해되는 관계로, 부추 부침은 다음으로 패스~
유기농 부침가루도 잠시 안녕~ 맛이 어떤지는 먹어보고 다시 적어봐야겠음

2007년 7월 27일 금요일

기본 웹페이지 문서 구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본 웹 페이지의 문서 구조 - design by Sangini


요소노드 : <html> 을 비롯하여 모든 태그들을 요소 노드라고 할수 있다.
                nodeType = 1

속성노드 : <h1 class="logo"></h1>
                나는 주로 h1 태그에 로고 이미지를 많이 넣어 사용하기 때문에 속성노드인
                class="logo" 라고 주었다.
                nodeType = 2

텍스트노드 : <h1 class="logo">페이지의 가장 큰 제목입니다.</h1>
                   텍스트 노드에는 공백도 포함된다.
                   nodeType = 3

2007년 7월 25일 수요일

사랑스런 량이

사랑스런 량이는 벌써 16주 5일째

11cm로 많이도 컸네요~ 지난 토욜에 병원갔을때, 앉은키가 10.56cm 였는데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다고 선생님이 알려주셨어요.

지난달에 비해서 팔과 다리도 많이 길어졌고, 초음파로 척추와 갈비뼈도 보였어요.
엄마 아빠를 닮아서 량이는 코가 오똑 한거 같아요.
초음파를 보면서 계속 흐뭇해 하던 아빠는
의사선생님께 애교가득담긴 목소리로,
아기가 분홍색을 좋아할까요? 파란색을 좋아할까요? 라고 물어봤는데
무뚝뚝한 의사선생님은 낳아보면 알지요 라며 알려주지 않았어요.
그덕에 엄마아빤 집에와서 동영상을 뚫어져라 보았답니다.
사랑스런 량이가 남자아이건 여자아이건 엄마는 상관 없어요
그저 건강하게만 태어났으면 하고 기도 한답니다.

16주엔 트리플 검사를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엄마는 팔에서 피를 뽑았답니다.
간호사 언니가 초보였는지 한번에 못빼서 두팔모두 주사바늘에 찔렸답니다.
그덕에 양팔 모두 멍이들었어요. 아빠가 어찌나 속상해 하던지~

량이가 쑥쑥 크고 있는 덕분에 엄마는 즐겨입던 청바지를 입을수가 없게 되었어요
월요일엔 청바지를 입고 출근했다가 배가 쪼여서,
회사언니의 편한 원피스를 빌려입고 일을 했어요.
내년까지는 청바지와 작별을 하기로 했답니다.

다음주가되고 또 다음주가 되면 하루가 다르게 배가 나오겠지요?
우리 량이가 잘 크고 있는거니 기쁜마음으로 불러오는 배를 보아야 겠어요


16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는 보통 11cm정도의 크기이며 160gm정도입니다. 아직도 한주먹안에 들어갈 작은 크기입니 다.

새로운 변화는?
빛에 대한 민감성과 호흡의 전단계인 심한 딸국질입니다. 그러나 태아는 공기 가 아닌 액체로 쌓여 있기 때문에 이 딸국질 소리를 들을 수는 없습니다.

◆엄마의 변화는?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기 시작하는 임신중 가장 즐거운 시기 중의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산모는 태동을 16주에서 20주 사이에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첫 태동을 위장의 움직임으로 착각하게 되기 도 합니다. 태동을 확실히 느끼는 순간 꼭 기록을 남겨 두시고 산부인과 선생님을 만나서도 얘기 하실 바랍니다.

◆조언 한가지

물을 이용한 운동법
: " 저의 동네의 스포츠센터에서는 수중 에어로빅 강좌가 있습니다. 매우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산모의 운동법이라고 생각하합니다. 큰애도 데리고 가서 수영을 시키면서도 할 수 있구요."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양막천자 테스트. 유전적 결함을 검사하는 이 테스트는 주로 임신 15주에서 18주 사이에 이루어 집니다.
*임산부 체조를 시작해서 몸의 유연성을 유지하십시오.
*임신일기에 체중의 변화 기록해 두세요.

- 16주 1일차 : 잠이 잘 안오시나요? 부드러운 음악과 따뜻한 한잔의 우유를 취침전 들어 보세요.
- 16주 2일차 : 나이가 35세 이상이거나, 기형아 출산의 경험이 있던지 또는 MSAFP (모체혈청 태아 단백검사) 검사치의 수치가 비정상인 경우 양막천자 검사를 하십시오.
- 16주 3일차 : 임신중 최고의 보약은 웃음입니다. 친구들과 유쾌한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세요.
- 16주 4일차
- 16주 5일차
- 16주 6일차 : 위장의 요동소리인지 아기의 움직임인지 혼동되시죠? 임신 16주와 20주 사이에 느끼시게 되는 첫 태동은 매우 미세하여 많은 경우 허기를 느끼는 것과 혼동되어지곤 합니다.
- 16주 7일차 : 엄마가 알건 모르건 아기는 배속에서 딸국질을 막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소리는 아기가 공기 대신 액체에 쌓여 있으므로 들리진 않습니다.

2007년 7월 18일 수요일

요즘 ㄴㅏ는

배가 살짝 나왔고
몸무게가 1.5kg 늘었고
신경써서 물도 많이 마시고
화장실도 자주가고
한달에 한번정도 신랑이 끓여주는 웰빙 너구리에 만족하며
지후맘 까페에 뻔질나게 드나들고
밤에 잠을 푹 들지 못하며,
잠깰녁에 화장실 한번 들러주고
가끔 잠꼬대도 조금씩 해주고 있다.

일은 크게 바쁘지 않고,
지금 하고있는일에 재미를 살짝 잃었을 즈음
DOM 스크립트 책을 사들고 다시 재미를 찾아가기
모르는거 나오믄 신랑한테 물어보아야지

진영언니와 이름 두글자가 같아서 더 좋다며 추천해준 리진
1권을 후딱 재미나게 읽고 2권에선 통 집중을 못해 2일째 책을 들여다 보지 않고 있다

신의 물방울 1,2,3과 문성실의 아침점심저녁,
랜드로바의 발편한 샌들 주문하고 기다리는중

2007년 7월 10일 화요일

임신 주수별 정보와 조언(29 ~ 37주)

29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는 눈을 뜰 수 있고, 지속적으로 불빛이 비친다면 그 쪽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입니다. 태아의 손톱이 자라고, 출산 후의 생활을 대비한 지방층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변화는?

마지막 삼개월의 기간이 이번 주에 시작되어서 임신기간인 40주나 그 후까지 지속됩니다. 대부분의 임산부의 경우 이 기간동안 5kg 정도의 체중이 증가하고, 매 2주마다 병원에 가야 합니다. 8개월째가 되면 매주마다 병원에 가십시오. "아마 영원히 임신한 채로 살게 될거야” 또는 " 아직 난 준비가 안됐어”같은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이럴 때는 비슷한 시기에 있는 다른 산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남편은 산모가 출산하는 것을 보는 것에 대한 걱정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모유를 먹일것 인지 결정하세요.
*아기의 교육을 위한 보험에 가입하세요.
*산통을 구별하는 법을 익히세요.
*병원에 가는 길을 잘 알아두세요. 특히 남편이나 진통 시 병원에 데려다 줄 분에게 확실히 알려놓으십시오.

- 29주 1일차 : 갑자기 체중이 늘거나 두통이 생기거나 가끔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갑자기 줄면 의사 선생님을 찾으세요. 고혈압과 단백뇨가 특징인 임신중독증이 이러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 29주 2일차 : 매 2주마다 병원에 가는 것을 잊지 마세요.
- 29주 3일차 : 마지막 3개월간에 아기의 영양요구도가 높습니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하십시오.
- 29주 4일차 : 아기는 지속적인 빛을 찾아서 자궁 안에서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고 눈을 깜박입니다. 지방층의 형성이 계속되고 손톱이 자랍니다.
- 29주 5일차 : 대부분의 산모는 임신으로 인한 튼살이 생길수 있는데 이것은 없앨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고 규칙적으로 로션을 발라줍니다.
- 29주 6일차 : 쇠간, 콩, 당밀 등은 훌륭한 철분 공급원입니다. 철분은 태아를 위해 더 많은 혈액을 생산하는데 필요합니다.
- 29주 7일차 : 아기의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세요.

30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의 뇌는 빠르게 자라고 있으며 머리는 자라는 뇌를 수용하기 위하여 길어집니다. 만일 아기가 남자라면 아기의 고환은 신장 가까이에서 음낭이 위치한 서혜부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여자라면 음핵이 두드러지게 돌출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아직 소음순이 음핵을 덮지 못했기 때문인데, 이렇게 음순이 음핵을 덮는것은 출산 바로 몇 주전에 일어나게 됩니다.

◆엄마의 변화는?

아기의 위치가 점점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아랫배에서 압력이 증가되다가 나중에는 아기가 빠질 것 같은 느낌으로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없지요. 신체적으로 먹고 숨쉬는 것이 더 쉬워질 것이지만 걷는 것은 불편해질 것입니다.
교육보험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이 아기의 아빠와 산모에게 중요한 사항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이 한 명을 대학교육까지 시키는 데는 보통의 연봉보다 여섯 배, 많게는 열 배의 돈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조언 한가지

아직 아기가 없을 때의 자유로움을 마음껏 즐기세요. 영화를 보고 멋진 저녁식사를 하세요.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산통처럼 느껴지는 진통을 구별하는 법을 배우세요.
*아기 이름을 짓는 법이 있는 책을 보세요.
*아기의 혈액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철의 섭취를 충분히 하세요. 고기, 잎이 많은 채소 등이 좋습니다.
*만일 혼자서 출산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세요.

- 30주 1일차
- 30주 2일차 : 무통분만을 원하신다면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십시오.
- 30주 3일차 : 양수가 최대량이 됩니다. 약 1리터 정도가 됩니다.
- 30주 4일차 : 태아가 점점 아래로 내려가 압력이 증가하는 것이 느껴질 것이고, 이제 숨쉬기는 편안해지지만 좀 더 자주 화장실에 가고 싶어질 것입니다.
- 30주 5일차
- 30주 6일차 : 피로가 다시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운동량을 점점 줄이고 짧은 시간 동안에 활발하게 걷는 운동을 하세요.
- 30주 7일차 : 전업주부가 될 것인지 다시 직장을 다닐 것인지 결정하셨습니까? 주위 사람들과 의논해 보세요.

31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의 폐와 소화관이 거의 만들어졌습니다. 이제부터는 키가 크는 것보다는 몸무게가 더 빠르게 증가할 것입니다. 태아는 이미 눈을 깜박일 수 있으며 자궁안을 볼 수 있습니다.

◆엄마의 변화는?

아기를 출산하기까지 ( 보통 37주에 첫 출산을 하며 출산경험이 있는 임산부의 경우 더 오래 걸리진 않습니다.) 공기가 부족한 것처럼 숨쉬기가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궁이 너무 커져서 숨쉬는데 필요한 횡경막을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남자 아기의 경우 포경수술을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다른 아버지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마음을 결정하십시요.

◆조언 한가지

다리의 정맥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 다리를 부드럽게 주물러 주고 약 20분간 다리를 올리고 있으세요.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아기용 카 시트를 사두세요.
*출산계획을 짜는 법을 배워두세요.

- 31주 1일차 : 태아의 폐와 소화관이 거의 발달하였습니다. 태아는 어둠에서 오는 빛을 구분할 수 있고 볼 수 있습니다.
- 31주 2일차 : 병원에 미리 예약하십시요. 미리 미리 입원절차를 알아 주시는 것이 분만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31주 3일차 : 분만이 어떤 것인지 알고싶으세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31주 4일차
- 31주 5일차 : 되도록이면 신작 영화를 많이 봐두세요. 아기가 있으면 당분간 영화나 비디오는 꿈도 못 꿀테니까요.
- 31주 6일차 : 질근육강화 운동으로 분만에 대비하세요. 이것은 분만시의 불편함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질근육 강화운동은 출산교실에서 배울 수 있거나 출산가이드북에 나와 있기도 합니다.
- 31주 7일차 : 아기가 생긴다는 것이 기쁘나요? 아니면 우울하게 만드나요? 주위의 사람들과 여러분의 기분을 이야기해 보세요.

32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이번 주가 끝나갈 무렵 태아는 1.8kg정도가 될 것입니다. 태아는 예전보다 더 약하게 가끔씩 움직일 것입니다. 그것은 아기가 더 이상 자궁 내에서 등을 펴거나 재주를 넘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기는 머리를 양쪽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기관들은 발달을 계속하고, 피부 아래로 지방층을 볼 수 있습니다.

◆엄마의 변화는?

체중 증가는 태아가 출생전 마지막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최대로 요구하는 임신 마지막 3개월 기간 중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남편여러분, 산모뿐 아니라 본인도 출산이라는 큰일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다면, 주기적으로 출산교실을 나가거나, 호흡법 연습을 꾸준히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조언 한가지

초점 선택
: "나는 임신 32주째였고, 출산교실에서는 분만하는 동안 어느 한 초점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했습니다. 벽쪽의 그림이나 천정 등을 바라보는 것이 긴장을 풀어주고 분만의 진통을 분산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기본적인 아기 옷을 준비하십시요.
*제왕절개에 대해서 더 알아두십시요.
*혈당검사를 반복해서 하십시요.

- 32주 1일차 : 의사선생님은 조산의 신호가 있을 경우 침대요양을 권유할 것입니다. 그러나 공간에 갇히는 답답함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요. 비디오보기, 전화통화 등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겠지요.
- 32주 2일차 : 분만시 병원에 가져가야 할 물품들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챙겨보세요.
- 32주 3일차 : 의사선생님과 제왕절개 분만의 가능성에 대해서 상의하십시요. 별다른 위험이 없다면 정상분만을 하십시요.
- 32주 4일차 : 남편에게 분만당일 회사를 비울 것을 상기시키십시요.
- 32주 5일차 : 의사선생님이 당신의 당뇨병 검진을 위한 첫번째 당 검사에 대해 주의를 준다면, 32주에서 34주 사이에 다시 한번 검사를 받으십시요.
- 32주 6일차 : 아기의 움직임이 예전보다 약해질 것입니다. 이 시기에 아기는 자궁안을 꽉 채 울만큼 충분히 커져 있어 움직일 공간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32주 7일차 : 출산교실 노트를 점검해 보십시요. 분만의 진통이 시작될 때 필요한 사항들이 있을 것입니다.

33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가 남자라면 고환이 음낭안에서 움직일 것입니다. 가끔 하나 또는 두개의 고환이 출생 후에도 제자리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요. 첫돌이 지나기전에 제 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엄마의 변화는?

이 시기의 임산부의 체중은 매주 약 400~450gm정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그것의 반은 고스란히 아기의 무게입니다. 사실, 태아는 다음 7주동안에 지속적으로 지방을 축적하며, 이러한 지방축적으로 아기의 피부는 포동포동하고 건강해 보이게 됩니다.

◆조언 한가지

남편여러분, 만약 당신이 임신한 아내와 성관계를 갖는 것이 아기에게 해로울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면, 그런 걱정은 그만두십시요. 임신중 성관계는 너무 격렬하지만 않으면 괜찮으며, 분만이 지연되고 있는 경우에 분만을 유도하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세요.
*일과 가족의 균형에 대한 좋은 내용의 책을 읽으십시오.
*아직 모르고 있는 최근의 임신에 관한 소식들을 접해 보세요.

- 33주 1일차 : 다음 7주동안 태아는 출생시 몸무게의 절반 이상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지방 축적으로 인하여 피부는 포동포동하고 건강하게 됩니다.
- 33주 2일차
- 33주 3일차 : 직장을 어떻게 할지 계획하기 시작하십시요. 중요한 프로젝트를 끝내고, 일을 맡을 다른 사람을 구하십시요.
- 33주 4일차 : 첫번째 아기를 갖는 것이라면 기억하십시요. 앞으로 둘만의 시간 없이 바빠질 것이므로, 로맨틱을 즐기고 배우자와 함께 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해 두십시요.
- 33주 5일차 : 아기의 발이 흉곽 어딘가에 위치한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요. 그 작은 공간에서 편안히 지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발이 움직일때까지 그 부위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십시요.
- 33주 6일차
- 33주 7일차

34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는 성장의 박차를 계속 가하면서, 이 주가 지나면 몸무게는 약 2kg이 넘고, 키는 약 45cm 정도를 나타나게 됩니다. 지금쯤 태아는 위치를 계속 바꾸지만 대부분의 태아가 그러는 것처럼 머리를 자궁의 아래부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태아의 두개골은 아직 유연하며 완전히 접합되어 있지 않아 산도로 빠져나오기에 수월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엄마의 변화는?

발, 손, 얼굴, 관절 등이 매우 많이 부은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런 부종은 더운 날씨나 저녁때 자주 나타납니다. 놀랍게도 물을 충분히 마시면 이러한 부종이 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십시요. 남편여러분, 산모가 필요한 물건만 병원에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화장품이나 옷 이외 에도 읽을거리나 캠코더, 심지어 목욕가운까지 가지고 오길 원할지도 모릅니다. 분만을 위해 병원에 가기 전에 아내와 함께 필요한 물품 목록을 확인하십시요.

◆조언 한가지

"내가 임신중이라는 사실에 대해 지루함을 느낄 때마다, 나는 잠깐 누워서 자거나 배를 문질렀습니다. 그랬더니, 아기가 발을 차기 시작했고 그때 나는 임신했다는 사실이 이전과는 달리 매우 감격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좋은 수유법에 대한 책을 읽으십시요.
*필요한 아기 용품 목록을 확인하십시요.
*양육을 위한 충분한 예산이 있는지 확인하십시요.

- 34주 1일차 : 신생아용품을 준비하기 시작하십시요. 몇 가지 옷들과 목욕용품, 기저귀가 필요할 것입니다. 만약 천으로 된 기저귀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넉넉한 준비기간을 위해 지금 준비하십시요.
- 34주 2일차 : 아기 이름을 아직 정하지 못하셨습니까? 부모님께 부탁하시거나 작명에 관한 책을 한번 보세요.
- 34주 3일차
- 34주 4일차
- 34주 5일차
- 34주 6일차 : 출산교실에서 배운 호흡법을 연습하십시요.
- 34주 7일차 : 임신 8개월의 끝무렵에 두뇌촬영을 통하여 태아가 잠자는 동안 꿈을 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5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조기진통 또는 조산에 대한 중압감이 있다면 다음 사실을 알고 편안해지십시요. 35주에 태어난 아이의 99%가 생존한다는 사실. 그리고 큰 후유증도 없다는 사실. 아이의 폐는 거의 성숙되어있고 35주이전에 태어난 아이의 폐에 관한 문제들은 쉽게 치료됩니다.

◆엄마의 변화는?

골반부위에 무감각이나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은 당신의 골반과 다리부위의 신경을 태아의 무게로 누름으로 인해 생기는 것입니다. 출산 때까지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매우 불편하다면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십시오.

◆조언 한가지

남편여러분, 중요한 날이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병원에 무엇을 가지고 가는지 아십니까? 아직도 불안하십니까? 어떻게 하면 진정되는지를 주위의 경험자에게 조언을 구해 보십시오. 그리고 분만 시 완벽한 정신적 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십시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출산병원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십시오. 출산과 분만에 대한 병원내규, 면회시간, 가는 길 등에 관한 정보를 미리 알아 놓으시면 좋습니다.
*탯줄혈액의 효능을 들어 보셨습니까? 탯줄혈액을 보관해 두면 백혈병이나 소아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지금 라이프코드의 탯줄혈액 보관프로그램에 등록하십시오.(전화번호:02-552-9413)
*병원에서 필요할 수도 있는 모든 것들을 꾸리기 시작하십시오.

- 35주 1일차 : 출산 준비물을 준비하셨나요? 병원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가방에 정리하여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보관하십시오.
- 35주 2일차
- 35주 3일차
- 35주 4일차 : 이번이 첫 임신이라면 태아가 골반 안에서 낮게 위치하므로 호흡하기에 어려움이 덜 할 것 입니다.
- 35주 5일차 : 진통인지 아니면 가진통인지 그 차이가 무엇인지 미리 알아 두면 좋습니다.
- 35주 6일차 : 남편은 좋은 출산도우미가 되도록 주위의 경험자에게 배우는 것이 어떨까요?
- 35주 7일차 : 출산 후 아이를 집에 데려 올 준비가 다 되셨습니까? 분유, 기저귀 등... 한 번 확인하세요.

36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는 점점 더 크고 있습니다. 체중은 2.5kg이 넘고 키는 거의 45cm 정도입니다. 의사선생님은 출산 전까지 매주 검진을 받도록 권유하실 것입니다. 아이가 전처럼 많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자궁 내에서 편하게 있게 됩니다.

◆엄마의 변화는?

자궁은 평상시 부피의 1000배 정도로 커져 있게 됩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예정일까지 지금보다 더 이상의 체중증가는 없을 것입니다.

◆조언 한가지

출산 후 첫 일주일에 대비해 미리미리 준비하십시오. 아기에게는 의외로 필요한 것이 많습니다. 출생신고는 동사무소에서 합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진통과 가진통의 구별법을 알아 놓으십시오.
*병원에 가져갈 물품의 리스트를 마지막으로 챙기십시오.
*차에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해 놓으십시오.
*모유와 분유수유의 차이와 장단점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 36주 1일차 : 자궁이 편안해져서 움직임이 없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혀 움직임이 없다면 의사선생님께 연락해 보십시오.
- 36주 2일차 : 출산후 직장생활을 원한다면 수유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 36주 3일차
- 36주 4일차 : 임신시절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이 무엇이었는지 한 번 추억해 보세요.
- 36주 5일차
- 36주 6일차 : 아기의 오직 5 %만이 예정일에 태어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 36주 7일차 : 이 시기쯤 적은 양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가 크기 때문에 많은 음식이 위 안에 머물 수 없기 때문입니다.

37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축하합니다. 이번주가 지나면서 임신 말기에 도달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부터는 아기가 언제든지 출산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엄마의 변화는?

아마 이시기에는 아랫배의 압력이 증대되고 태아가 아래로 쏠린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 시기가 되어서야 드디어 출산이 임박했다는 상황이시니 바로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임신 주수별 정보와 조언(13 ~ 28주)

13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의 얼굴은 점차 사람다워지기 시작합니다. 아기 머리의 양쪽 면에서 생겨난 눈은 서로 더 가깝게 자리를 잡고, 귀는 거의 정상적인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이 때가 아기 몸에 이미 형성되었던 조직과 기관이 빠르게 자라고 성숙하는 태아기의 시작입니다. 지금쯤이면 탯줄에서 처음으로 크게 팽창하여 성장한 아기의 장은 태아 복강으로 이동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엄마의 변화는?

아마도 헐렁한 옷을 입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살찐 산모의 실제 몸무게 때문이라기 보다 팽창된 자궁 때문입니다. 이 때쯤 임신선이 산모의 배와 가슴, 둔부에 나타나는데(이것은 유전적으로 정해진 것임) 이러한 증상은 출산 후에 희미해져서 정상피부의 색깔로 되돌아 갈 것입니다.

◆조언 한가지

여분의 베개를 침대에 갖다 놓기
: "저는 베개를 껴안고 다리로 두르고 잘 때 잠이 훨씬 쉽게 든다는 것을 알았어요.
사실, 아기를 낳은 지 2년이 지난 후에도 그렇게 자는 것이 아직도 제게는 잠들기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태아의 염색체이상 유무를 알기 위해 트리플마커검사나 AFP검사 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는 회사의 출산휴가 신청방법을 미리 알아 두세요. 우리나라에서는 출산을 전후로 2개월간의 출산휴가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 13주 1일차 : 태아는 이제 약 7cm 정도의 크기이고 45g의 무게가 나갑니다.
- 13주 2일차 : 자궁은 골반 밖으로 올라오기 시작하여, 방광을 누르던 압력이 줄어들어 화장실로의 발걸음이 줄게 됩니다.
- 13주 3일차 : 휴가를 계획하십시요. 아기를 낳기 전에 갈 수 있는 마지막 여행이 될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3개월 전으로 휴가 계획을 잡으십시요. 7개월 이후에는 장거리 자동차 여행이 매우 불편하게 되고, 일부 해외항공사들은 탑승 전에 주치의의 서면동의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 13주 4일차 : 유방과 유두륜이 점점 커집니다. 가슴의 변화에 적합하도록 임신부를 위한 브래지어를 구입하십시요. 갑갑한 느낌이 없이 충분이 지탱해주는 것으로 고르십시요.
- 13주 5일차 : 적당히 집에 있고자 한다면, 태아 운동 비디오를 보십시요.
- 13주 6일차 : 바로 눕는 자세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측면으로 누우십시요. 이 자세는 아기에게 산소를 더 많이 주게 되고 임산부의 신장에 덜 부담이 됩니다.
- 13주 7일차 : 다음 검진 때는 남편과 함께 가자고 하세요. Doptone 이라고 불리는 전자확성기의 도움으로 아기의 심장박동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14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산모의 배는 이제 많이 불러져서 누구든 당신이 임신중임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나, 아직 뱃속의 아 기는 매우 작은 상태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기의 크기는 8~10cm 정도이고 무게는 30g정도 됩니다. 하지만 만약 엄마 뱃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자기만의 특유한 지문까지도 소유하고 있는 완벽한 상태의 아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의 변화는?

공식적으로 임신 2기(두번째 3개월)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임신 2기란 두가지 면에서 매우 좋은 뉴스입니다. 첫째, 유산위험성이 현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둘째, 이제야 많은 산모들에게 입덧과 같은 임신에서 오는 여러 징후들의 강도가 완화되게 됩니다. 어떤경우에서는 구토증세가 가슴 쓰림 정도로 대체되곤 합니다. 또한, 아직 출산은 여러달이 남아있지만 출산후 아기아 처음 몇일 동안 먹게될 초유(colostrum)는 벌써 엄마의 가슴에 생성되기 시작하곤 합니다. 이와함께 부부생활에 있어서도, 산모의 입덧이 완화되고 원기가 회복됨에 따라 부부생활의 욕구가 증대됨을 느끼게 되는 시기입니다.

◆조언 한가지

과일을 통한 가슴쓰림 치료
: " 임신 2기에 들어 입덧은 매우 완화되었읍니다. 그러나 저희 경우는 입덧대신 지속적인 가슴쓰림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세는 파파야를 먹은 후 증세가 매우 줄어들게 됨을 발견하였습니다. 여러분도 파파야와 같은 맛있는 과일을 통하여 도움을 받길 바랍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부부가 같이 아기 이름을 짓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결정하세요. 또는 누구에게 작명을 부탁할 것인지 미리 준비하세요.
*과일 샐러드나 야채스넥을 준비하여 유사시 항상 건강식품으로 쓰여지도록 준비하세요.
*자궁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왼쪽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세요.
*라마즈 교실과 같은 출산교실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세요.

- 14주 1일차 : 첫번째 초음파 검사는 태아의 모습을 처음으로 가늠케 해 줍니다. 또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임신에 대한 평가(evaluation) 및 출산일에 대한 정확한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 14주 2일차
- 14주 3일차 : 윗몸 일으키기와 같이 등을 바닥에 붙여야 하는 운동을 삼가하세요 - 이는 자궁으로의 혈액순환을 저해합니다.
- 14주 4일차 : 질분비물(vaginal discharge)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속옷을 자주 갈아 입으세요.
- 14주 5일차 : 메모습관을 들여 모든 계획과 약속을 기록하십시요- 많은 산모들이 임신중 건망증세가 나타나곤 합니다. 임신일기를 충분히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 14주 6일차 : 이제부턴 태아가 오줌을 만들기 시작하며 이 오줌은 양수와 섞이게 됩니다. 태아는 약 3 시간 마다 오줌을 눕니다.
- 14주 7일차 : 많은 산모가 카페인에 대한 경각심은 잘 갖고 있으나, 차를 마시는 것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서는 무지한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차생산업자들이 천연재료 또는 건강식품이라고 선전하나 속지 마십시오. 어떤 종류의 허브차는 설사, 구토, 과도한 심장박동과 심지어는 유산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15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이번주의 새로운 소식은 머리카락입니다. 머리에서부터 눈썹, 체모에 이르기가지 몸에 털이 매우 많이 자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실 태아는 라누고(배겟솜털)이라고 불리는 미세한 솜털로 온 몸이 덮여 있으며 이털은 보통 출생전 사라집니다. 또한 이시기에는 태아의 근육이 생성되어 작동 하기 시작합니다. 태아는 손을 쪼그리거나, 눈을 흘기기도 하고 인상을 찌푸리기도 하며 심지 손까 락을 빨기 까지도 합니다.

◆엄마의 변화는?

이제부터는 산전 검사들을 받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산전 검사의 주목적은 매우 심각한 상태의 기형아를 출산 할 가능성을 가늠하는데 있습니다. 알파페토프로테인(AFP)의 정도를 측 정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는 multiple marker screening 테스트는 보통 임신 15주에서 20주 사이 에 이루어 집니다. 양막천자(amniocentesis)는 보통 임신 15주에서 18주 사이에 이루어 지며 주로 기형아 출생 경험이 있는 35세 이상의 산모에게 권유됩니다.

◆조언 한가지

단것을 좋아하는 산모의 지혜
: " 저는 단 것이 먹고 싶을 때는 아이스크림 대신 주로 설탕이 가미된 시리얼을 우유에 타서 먹곤합 니다. 적어도 이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우유, 비타민등을 얻게 됩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직장 동료 중 임신중 근무생활 등에 대한 조언과 상의를 할 수 있는 동료를 찾아보세요.
*AFP 산전검사 시행여부 결정
*임신복! 앞으로 필요한 옷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세요. 주위의 임신복 매장도 알아두면 좋겠죠.

-15주 1일차 : 구토, 피로 등 초기의 입덧 현상이 가시기 시작합니다 : 이제야 좀 살만 합니다.
- 15주 2일차 : 태아의 머리카락과 눈썹이 나기 시작합니다.
- 15주 3일차 : 15주와 18주 사이에는 신경계나 염색체의 이상을 체크하는 MSAFP 테스트나 AFP 테스트를 해보세요.
- 15주 4일차 : 운동중의 심장맥박수는 정상인가요? 체크해 보세요.
- 15주 5일차 : 임신중에는 잇몸이 매우 민감해 져서 양치질할 때도 피가 자주 나게 되곤 합니다. 치아의 위생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칫솔질을 정기적으로 하고 또한 치과병원도 찾도록 하세요.
- 15주 6일차 : 배가 불러오긴 시작하나 그리 불편하시진 않을 겁니다. 매달 사진을 찍기 시작하는 것은 어떨지요? 매달 변하는 몸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 15주 7일차 : 출산후 아기에게 주게 될 매우 진한 모유인 초유가 생성되기 시작합니다.

16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는 보통 11cm정도의 크기이며 160gm정도입니다. 아직도 한주먹안에 들어갈 작은 크기입니 다.

새로운 변화는?
빛에 대한 민감성과 호흡의 전단계인 심한 딸국질입니다. 그러나 태아는 공기 가 아닌 액체로 쌓여 있기 때문에 이 딸국질 소리를 들을 수는 없습니다.

◆엄마의 변화는?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기 시작하는 임신중 가장 즐거운 시기 중의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산모는 태동을 16주에서 20주 사이에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첫 태동을 위장의 움직임으로 착각하게 되기 도 합니다. 태동을 확실히 느끼는 순간 꼭 기록을 남겨 두시고 산부인과 선생님을 만나서도 얘기 하실 바랍니다.

◆조언 한가지

물을 이용한 운동법
: " 저의 동네의 스포츠센터에서는 수중 에어로빅 강좌가 있습니다. 매우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산모의 운동법이라고 생각하합니다. 큰애도 데리고 가서 수영을 시키면서도 할 수 있구요."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양막천자 테스트. 유전적 결함을 검사하는 이 테스트는 주로 임신 15주에서 18주 사이에 이루어 집니다.
*임산부 체조를 시작해서 몸의 유연성을 유지하십시오.
*임신일기에 체중의 변화 기록해 두세요.

- 16주 1일차 : 잠이 잘 안오시나요? 부드러운 음악과 따뜻한 한잔의 우유를 취침전 들어 보세요.
- 16주 2일차 : 나이가 35세 이상이거나, 기형아 출산의 경험이 있던지 또는 MSAFP (모체혈청 태아 단백검사) 검사치의 수치가 비정상인 경우 양막천자 검사를 하십시오.
- 16주 3일차 : 임신중 최고의 보약은 웃음입니다. 친구들과 유쾌한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세요.
- 16주 4일차
- 16주 5일차
- 16주 6일차 : 위장의 요동소리인지 아기의 움직임인지 혼동되시죠? 임신 16주와 20주 사이에 느끼시게 되는 첫 태동은 매우 미세하여 많은 경우 허기를 느끼는 것과 혼동되어지곤 합니다.
- 16주 7일차 : 엄마가 알건 모르건 아기는 배속에서 딸국질을 막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소리는 아기가 공기 대신 액체에 쌓여 있으므로 들리진 않습니다.

17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키는 13cm 몸무게는 180 그램 정도로 아기는 작은 참외 정도의 크기입니다. 순환계와 신장계, 요도관 등과 같은 좀더 진화된 몸의 기관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아기는 양수를 마셨다 뱉었다 하면서 출생직후의 호흡이 가능한 튼튼한 폐를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변화는?

아마 2.5kg 정도의 몸무게가 늘었을 것입니다. 심한 경우는 4~5kg정도로 체중이 늘기도 합니다. 자궁이 커지고 복부의 인대가 늘어남에 따라 하복부에 통증을 느끼게 되곤 합니다. 아마 약간의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아기의 건강, 출산의 고통, 부모로서의 새생활 등 여러 면에서 걱정 거리가 많으나 괜찮습니다. 이런 현상은 정상입니다.

◆조언 한가지

태동 느끼는 법
: " 태동을 잘 못 느끼던 저에게 친구가 한참동안 조용히 누워 있어 보라고 하더군요. 몇 분 가만히 누워 있었더니 아랫배쪽에서 흥분된 움직임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굉장했습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어디서 출산할 것인가를 결정하십시오.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곳이 좋겠죠?
*섬유질이 풍부한 간식 먹기 : 검은콩, 토마토, 샐러드, 요플레 등

- 17주 1일차 : 아이들과의 여행을 하는 것도 임산부와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좋습니다.
- 17주 2일차 : 요가는 매우 훌륭한 부작용이 없는 운동입니다. 요가는 산모의 임신중 근육을 강화하며 출산을 위한 체력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 17주 3일차 : 아기가 배를 찰 때의 기분은 꼭 내 뱃속에서 송어가 뛰어 오르는 느낌입니다.
- 17주 4일차
- 17주 5일차 : 아기의 성별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으나 정확한 것은 양막검사를 통해서 만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선생님이 성별을 알려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 17주 6일차 : 빨기, 삼키기, 눈 깜박이기 등과 같은 반사신경이 발달됩니다.
- 17주 7일차 : 임신 호르몬은 산모의 시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시력도 저하되고 콘택트랜즈 사용이 거북해질 수도 있습니다.

18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신체의 기관들이 정상적인 자리를 잡아가게 됩니다. 이 주에는 태아의 눈이 정상적으로 앞을 바라 보게 되며, 귀 또한 얼굴의 양 옆으로 제자리를 ?O습니다. 태아의 두개골은 아직 거의 탄력있는 연골상태이지만 이 시기부터 점차 단단해 지기 시작합니다. 태아의 크기는 오이피클만한 14cm 정도이고 무게는 약 200 그램 정도입니다.

◆엄마의 변화는?

이미 태동을 느끼셨거나 늦어도 앞으로 1~2주내에 태아의 태동을 느끼게됩니다. 많은 임산부들이 이 첫 느낌을 "배 속에서 무언가가 퍼덕인다" 라거나 "위장속에서 나비가 날아 다니는 것 같았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아빠는 이 흥분되는 느낌을 맛 볼 수 없습니다. 외부에서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태동은 보통 앞으로 한 달 후에나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조언 한가지

이 시기에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역겨울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구강세정제를 물로 희석시켜 칫솔질을 하십시오. 역겹다고 양치질을 하지 않거나 그냥 물로 양치질하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 입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출산후의 생활비 계획을 준비하세요.
*아마도 출산전의 마지막 휴가(여행)의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7개월 이후의 여행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 18주 1일차
- 18주 2일차 : 임신2기중(두번째 3개월)에는 각 식품군들을 골고루 더 섭취해야합니다.
- 18주 3일차 : 전문가들은 태어날 아기의 형 또는 누나들에게 새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미리 익숙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권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엄마의 임신을 알려 주기도 전에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불안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18주 4일차 : 새 신발을 사야 할지도 모릅니다. 많은 임산부들이 기존의 신발이 더 이상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체액증가와 지방이 축적되어 발크기가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 18주 5일차 : 남편과의 저녁산책은 임산부의 신체건강을 조화롭게 유지시켜 출산에 준비할 수 있게 해 주며, 둘만의 조용한 시간을 통하여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이런 시간 을 갖기는 힘들게 되죠.
- 18주 6일차 : 어지러움을 느끼시나요? 임신중의 자궁은 지속적으로 혈관에 압력을 가하게 되어 앉은 자세 또는 앞으로 숙였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일어설 때는 가능한한 천천히 일어나세요.
- 18주 7일차 : 태아가 아들인지 딸인지 궁금하시죠? 아마도 모든 임산부가 갖고 있는 궁금증일 겁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사랑스러운 나의 아기라는 점을 우선 생각하세요.

19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이번주가 임신 5개월의 시작입니다. 태아는 지난달에 비해서 거의 2배로 성장했을 것입니다. 보통 18주에서 22주 사이에 실시하는 초음파검사를 통하면 완전한 형상으로 발육된 태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뱃속의 아기와 처음 대면하는 이 자리에 남편도 함께 있으면 더욱 즐거울 것입니다. 태아의 발길질 모습, 팔과 다리를 구부리는 모습, 손을 내미는 모습, 웅크리는 모습과 심지어는 엄지 손가락을 빠는 모습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아마 의사 선생님은 태아가 아들인지 딸인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엄마의 변화는?

이제 임신기간의 중간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넉넉하고 더욱 편한 임신복은 이제 필수사항입니다. 이 시기의 임산부들은 유두 주변의 검은 유두륜이 점차 커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거의 유방의 절반 가까이 커지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은 결코 해롭거나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이 증상은 출산후 12개월 까지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언 한가지

이 시기의 임산부 특히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들은 오후 2,3시 경이면 매우 피곤할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 시간에 과일과 가벼운 샌드위치등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15분 정도의 산책을 하면 하루를 무난히 넘길 수 있기도 합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단백질: 임신 후반기에는 단백질섭취가 더욱 중요합니다. 육류, 탈지우유, 치즈 등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새신발사기: 부은 발은 좀더 큰 신발이 필요합니다. 바닥이 낮고 평평한 신발을 신는 것이 임산부에게는 더 안전하고 편안할 것입니다.
*부상과 무리를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의 강도를 줄여야 합니다.
*체중의 변화는 꾸준히 체크하십시오.

- 19주 1일차 : 아랫배 주변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궁을 지지하는 인대들이 점점 커지는 자궁을 지탱하기위해서 늘어나면서 이런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 19주 2일차 : 다른 나라의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풍습과 의식에 관한 책을 읽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 19주 3일차 : 요통이나 등이 아픈 것은 임신중에 흔히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임산부는 이것이 엉덩이로부터 다리쪽으로 극렬한 고통을 주는 좌골신경통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일은 가능한한 피해야 합니다.
- 19주 4일차
- 19주 5일차 : 다리의 통증과 불거진 대퇴정맥을 가라 앉히기 위해서 자주 다리를 올려 주세요. 임산부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타킹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19주 6일차 : 비행기 여행을 하실 경우, 일어나고 화장실에 가기가 편한 복도쪽 자리가 좋습니다. 다리를 자주 뻗어 주시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수분유지가 중요합니다.
- 19주 7일차 : 땅콩버터를 바른 크래커를 먹는 것도 단백질 섭취의 한 방법입니다.

20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축하합니다-이제 임신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아기는 이제 16~7cm, 280 그램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이 시기는 감각기관의 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기의 두뇌는 후각 미각 청각 시각 감각의 특화된 부분별로 발육하게 됩니다. 만약 아기가 딸일 경우 이미 이 시기에 난관에는 6백만개의 난자가 형성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숫자는 출생즈음에는 약 1백만개 정도로 줄어들게 됩니다.

◆엄마의 변화는?

이 시기의 자궁은 거의 배까지 커져있습니다. 자궁의 맨 위쪽은 거의 위장아래까지 닿아 있기도 합니다. 자궁은 지금부터 매주 1 cm정도씩 자라게 됩니다. 역시 하복부에 가끔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나, 이는 자궁을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통증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언 한가지

"하복부의 통증이 있을 경우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더운물로 적신 수건을 잠시 덮어 주면 통증이 완화 됩니다. 그러나 통증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면 방광염일 수도 있으므로 의사선생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바나나와 수박은 좋은 비타민 B6의 공급원 입니다. 비타민 B6는 아기의 신경조직 발달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기의 태아는 들을 수 있으므로 아기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빠가 읽어주는 것도 임신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들은 직장상사와 출산 휴가를 협의하시고 결정하세요.
*임산부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배게를 사용하여 좀더 편하게 잘 수 있다면 한 번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안정되고 편안한 잠자리는 임산부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중요합니다.

- 20주 1일차
- 20주 2일차 : 아기의 피부에 점차 표피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 20주 3일차 : 딸기, 요구르트, 탈지우유를 믹서에 갈아서 밀크쉐이크를 만들어 드십시오. 비타민C와 칼슘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 20주 4일차
- 20주 5일차 : 만일 손이 따끔거리고 저리면 손목관절신경통일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손목지지대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 시키십시오.
- 20주 6일차 : 카페인과 커피를 멀리 하십시오. 카페인은 신체의 여러 가지 중요한 체액을 빼앗고, 칼슘생성을 방해합니다.
- 20주 7일차 : 임신중에 마약 등 향정신성 약품을 복용하신 적이 있습니까? 만약 있으시다면 꼭 의사선생님과 상의 하셔야 합니다.

21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이 시기부터 태아는 체중이 늘기 시작합니다. 태아는 희고 미끄러운 물질로 싸여 매우 미끄러운 상태입니다. 이 물질은 태아가 오랫 동안 양수 속에 침수되어 있는 동안 태아의 피부를 보호해 주는 표피물질 입니다. 어떤 아기는 출생시까지도 이 희고 끈적이는 물질에 싸여 있는 경우 도 있습니다.

◆엄마의 변화는?

숨이 막히시는 경우가 있나요? 대부분의 임산부는 이 시기 부터 몹시 자신을 당황스럽게 하는 호흡곤란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약간의 호흡곤란은 정상적인 것으로 자궁이 계속 팽창하여 호흡기관인 허파 를 압박하게 됨에 따라 약간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가 적혈구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철분의 섭취가 중요하므로 철분을 충분히 섭취 하고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철분이 풍부한 식품은 기름기가 없는 살코기, 닭 오리등의 가금류, 생선, 렌즈 콩류, 시금치, 그리고 철분이 보충된 씨리얼등이 있습니다.
예비아빠여러분, 때로는 임신이란 것이 아내만의 모노드라마로 보일수도 있으나 남편들도 출산용품을 준비하는 일을 맏음으로써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모차, 카시트, 아기 그네등 목록은 끝이 없습니다. 스스로 찾아나서서 아내를 돕고 임신의 즐거움을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조언 한가지

속쓰림이 심할 경우 파인애플을 많이 드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출산후 직장에 복귀할 것인가 아니면 육아에 전념할 것인가? 일과 육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요통을 완화시키는 체조법을 배우세요.
*출산교실을 선택하시고 꾸준히 나가세요.

- 21주 1일차
- 21주 2일차 : 아기이름을 생각해 보세요. 임신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 21주 3일차 : 자궁은 이미 복부하단보다 1~2cm위로 올라와 있을 것입니다. 아쉽지만 허리선은 당분간 보실 수 없을 것입니다.
- 21주 4일차 : 욕실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특히 욕조바닥에는 고무로 된 미끄럼방지판을 꼭 까십시오.
- 21주 5일차 : 초밥을 좋아하십니까? 하지만 날생선이나 날조개가 함유된 음식은 피하셔야 합니다. 익히지 않은 해산물은 기생충의 숙주가 될 수 있는데 기생충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빼앗기게 됩니다.
- 21주 6일차 : 임신중에는 남편의 셔츠를 함께 입을 수도 있겠지요?.
- 21주 7일차 : 아기가 아들일 경우 포경수술을 해 주실 건가요?

22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는 약 350 그램 정도이고 19 cm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윗눈썹과 속눈썹이 완전히 자라났으며 손톱이 자라서 손가락 끝을 덮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말을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아기에게 말을 하거나 책을 읽어주고 노래를 해줄 때마다 아마도 태아는 듣고 있을 것입니다. 일부 연구 결과에서는 자궁에 있을 때 자주 엄마로부터 책 읽는 소리를 들은 신생아들이 더 활발히 젖을 빤다고 합니다. 좋은 동화책을 선정하셔서 큰소리로 읽어주세요.

◆엄마의 변화는?

임신을 했다고 해서 즐거운 마음이 계속될 수는 없습니다. 요즈음 여러분이 약간 심통이 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닙니다. 체중이 많이 불었고 몸의 중심은 자궁이 커짐에 따라 달라졌고 손 발 그리고 다른 관절들도 임신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헐거워졌습니다. 그러니 외출을 하실 때는 조심하세요. 그리고 굽이 높은 신발은 균형유지에 어렵고 등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이제는 신지 마십시오.

◆조언 한가지

발이 많이 부으신다구요? 양쪽 발을 찬 수건으로 감싼 후, 누워서 발을 높은 곳에 걸쳐놓으십시오. 그리고 발에 선풍기 등을 이용해서 찬 기운을 유지해주면 좋습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운동이나 체조를 하실 때는 안전을 먼저 고려하십시오.
*지금 상태가 적당한 체중증가 인지를 점검하십시오.

- 22주 1일차 : 철분이 풍부한 음식(호박이나 건조된 과일)을 먹을 때는 흡수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오렌지 쥬스와 함께 드십시오. 철분은 엄마와 태아의 혈액 공급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입니다.
- 22주 2일차
- 22주 3일차 : 일부 전문가들은 아기가 자궁 속에 있을 때 책을 읽어주면 지능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 다른 일부는 별로 관계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시도해 보시려면 좋은 동화책을 선정하셔서 시작해 보십시오.
- 22주 4일차
- 22주 5일차 : 진통이 염려됩니까? 출산교실에 나가셔서 진통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 22주 6일차 : 임신중의 기초대사율은 다른 사람에 비해서 20%정도 높기 때문에 약간 덮게 느끼게 됩니다. 더워질 때마다 하나씩 벗을 수 있도록 여러겹으로 입으십시오.
- 22주 7일차

23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는 지금 장난감 아기처럼 보입니다. 키는 20cm, 체중은 450 그램 정도. 입술은 보다 분명하게 되고, 홍채(눈의 검은자)는 아직까지 색소를 띠지 않지만 눈이 성숙되어 있습니다. 눈썹과 눈꺼풀은 제위치에 자리합니다. 췌장 특히 호르몬 생성은 서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치아생성의 첫 징후는 잇몸선 아래에 싹처럼 나타납니다.

◆엄마의 변화는?

이 시기의 임산부의 체중은 서서히 증가하게 됩니다 ( 주당 200~230 gm정도) 또한 무엇을 먹고싶은 충동이 일게 되면 아이스크림 정도를 가끔 먹는 것은 괜찮지만,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찾아보는 노력을 하십시오. 예비 아빠들도 육아상식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조언 한가지

"나는 임신기간 중 내 아이를 위해 일기를 썼다. 그리고 병원을 갈 때도 그것을 가져가서 내가 그것을 쓸 수 있는 데까지 썼다. 그것은 내가 갖고 있는 모든 느낌을 나누는데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임신중의 모든 일들과 느낌들을 잘 적어 두세요. 아기가 어른이 된 후,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과일과 야채, 이 중요한 것들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습니까?

- 23주 1일차 : 다리나 손가락이 약간 붓는 것은 정상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붓기를 최소화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수분을 마시는 것입니다.
- 23주 2일차 : 임산부의 배꼽은 납작해지고 곧 튀어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출산 후에는 다시 평상시로 돌아가게 되니 걱정할 것 없습니다.
- 23주 3일차 : 의사선생님은 B형 간염 검사를 하실 겁니다. 간염은 임신기간에 또는 출산 때 아기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 23주 4일차 : 태아는 아직 지방질이 축적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냘프지만 신생아처럼 일정 비율로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 23주 5일차 : 단백질 섭취는 항상 고기로부터 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부 한 모 정도면 한 끼의 단백질 섭취에 충분합니다. 두부를 먹을 때, 브로콜리, 신선한 버섯 등과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 23주 6일차 : 태아의 움직임이 점차 과격해져 태권도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가만히 오랫동안 관찰해보면 옷 밑으로 꿈틀대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 23주 7일차 : 다른 아이가 있다면 당신이 출산할 때 그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이 있습니까? 미리 알아 보세요.

24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의 폐혈관은 숨쉬기를 준비하기 위해 성숙되고 있습니다. 태아는 양수를 들이마시거나 삼킬 수 있지만 출생 후까지는 대변을 보지는 않습니다.

◆엄마의 변화는?

임신호르몬이 잇몸을 팽창시키고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칫솔질할 때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칫솔질을 규칙적으로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조언 한가지

"임신기간 중 불면증이 생겼을 때 나는 친구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낮 동안 30분 정도 걸으라고 충고하였다. 그것은 잠을 잘 이루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 나만의 시간을 갖게 해주어 매우 좋았다."

남편과 함께 저녁산책을 하는 것도 좋겠지요?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태아 섬유소 검사(fetal febronectin test)를 하시면 조산의 위험을 알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단백뇨, 붓기 등의 증상이 수반되는 임신중독증을 조심하시고,의심이 되시면 의사선생님과 반드시 상의하셔야 합니다.

- 24주 1일차 : 비발디 같은 클래식음악을 듣는 것이 태아와 임산부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24주 2일차 : 이 시기의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 심장소리, 위에서 나는 구르륵 소리 등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 24주 3일차 : 뱃속의 아기와 많은 대화를 나눠 보세요. 아기는 실제로 엄마의 말을 잘 알아 듣는답니다.
- 24주 4일차 : 아빠와 지금의 느낌, 상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세요. 그래서 아빠도 아기의 출생과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 24주 5일차
- 24주 6일차 : 24-28주사이에 의사선생님은 임신성 당뇨병검사를 하실 겁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산부의 4%에서 나타나는 임신의 합병증입니다.
- 24주 7일차 : 산부인과 검진을 받으러 가기 전에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미리 적어 가서 여쭤 보세요.

25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의 피부는 얇고 매우 무릅니다. 몸체는 자궁 내에 꽉 차게 위치합니다. 이 시기부터 태아는 맛에 대한 감각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변화는?

당신의 배, 엉덩이, 유방등에 희미한 붉은 임신선이 생길 것입니다. 크림, 로션, 또는 보조 브래지어 등으로 없앨 수는 없으나 최소화할 수는 있습니다. 임신선은 이시기에 아주 전형적으로 나타나고 출산후에는 은백색으로 희미해지거나 없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임산부의 눈은 빛에 예민해지며 건조하기가 쉽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임신 증상인 건조안이라고 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식염수로 촉촉함을 유지해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의사선 생님과 상의하십시오.

◆조언 한가지

"손가락의 무감각과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는 냉동고안에 아이스팩을 항상 넣어두었다가 하루에도 여러 번 손과 손목에 대어 증상을 가라앉혔습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임신성 당뇨병이 생겼다면 식생활을 재조정 하셔야 합니다.

- 25주 1일차 : 임신불쾌감으로 정서가 불안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친구들과 즐거운 대화를 해보십시오. 대부분의 임산부가 임신불쾌감을 느끼게 되지만 자기만의 해소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25주 2일차 : 눈이 빛에 예민해지고, 건조해 져서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눈의 촉촉함을 위해 식염수를 가끔 주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 25주 3일차
- 25주 4일차 : 아직도 똑바로 서서 고개를 숙였을 때 발이 보이십니까?
- 25주 5일차 : 당근은 아주 좋은 간식입니다. 비타민 A가 풍부합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태아의 세포 성장과 눈 발달에 중요하고 임산부의 산욕기 조직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25주 6일차
- 25주 7일차 : "엄마가 되는 것은 더욱 용감해지는 것이고, 일을 하거나 좋은 동반자가 되거나 하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26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는 조금씩 호흡운동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아직 폐에는 공기가 없습니다. 26주째 뇌단층촬영으로 만지는 것에 대해 반응을 보이게 되며 또한 배에 빛을 비추면 태아는 머리를 돌릴 것입니다. 이것은 시신경의 기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엄마의 변화는?

잠자리가 더 이상 편하지 않고, 생생하고 겁나는 꿈을 꾸기도 합니다. 잠잘 때 자신의 무의식은 임신과 어머니가 된다는 압박감에 불안감과 공포의 공연장이 될 수 있습니다. 멀리 달아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은 경우에 따라 출산후에 자유와 독립감을 상실할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한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이미 임신빈혈에 대해 체크를 했었어도 이번에 다시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많은 임산부들은 몸 안에서 정상적인 변화 때문에 경증의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조언 한가지

변비가 심한 임산부는 수분과 식이섬유 섭취에 신경 쓰십시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 26주 1일차
- 26주 2일차 : 어떤 임산부는 임신기간 내내 감기증상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른 감기증상 없이 코가 막히는 것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불리며 임신의 부작용으로 보통 나타나는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증세가 심하거나 다른 감기증상이 수반될 경우 의사선생님의 검진을 받아 보십시오.
- 26주 3일차
- 26주 4일차
- 26주 5일차 : 자궁이 당신의 폐에 대해 횡경막을 위로 밀기 때문에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십시오.
- 26주 6일차
- 26주 7일차

27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소리에 대한 반응은 귀로 가는 신경이 완성되는 7개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발달합니다.

◆엄마의 변화는?

마지막 3개월의 시작이 가까워졌습니다. 이 시기의 임산부는 혈압이 정상이지만 조금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손과 발이 붓는다면 임신중독증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셔야 합니다.

◆조언 한가지

휴식이 필요하세요? 편안해지려면, 발을 따듯한 물에 담그고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조용히 기대어 쉬십시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남편과 태반, 탯줄의 중요성에 관해서 검토해 보셨나요?
백혈병이나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TV나 신문에서 보셨을 것입니다.
불행은 미리 준비한 사람에게는 오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 27주 1일차
- 27주 2일차
- 27주 3일차
- 27주 4일차 : 이번이 첫 출산이라면 기저귀 가는 법 등 기초적인 육아 상식을 배우기 위해 출산교실에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 27주 5일차
- 27주 6일차 : 몸무게를 지탱하는 근육들이 피곤해지면 발에 경련이 올 수 있습니다. 많이 걷지 마시고 자주 마사지해주십시오.
- 27주 7일차

28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당신은 현재 임신 마지막 3개월의 시기이고, 태아는 실제적으로 자라기 시작하여 자궁의 모든 공간에 꽉 차있습니다. 이 시기에 태아는 몸무게가 1kg, 키가 30~35cm 정도입니다. 또 다른 발달로는 눈을 깜박일 수 있고, 규칙적인 주기로 자고 일어나며, 손가락을 빨 수 있습니다. 아직 미성숙함에도 불구하고 태아의 폐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엄마의 변화는?

이 시기의 임산부의 몸은 급속도로 변화하게 됩니다. 자궁은 흉곽 가까이 높이 올라와 있고, 다리경련, 치질, 정맥류 같은 불편함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출산이 멀지 않았습니다. 아직 출산교실에 가 보지 않았다면 꼭 가보도록 하십시오.

◆조언 한가지

오렌지쥬스 말고는? 비타민 C가 필요하십니까? 고추를 드십시요. 고추에는 오렌지의 2배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습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분만에 대한 책을 읽으십시요.
*Rh -의 혈액형이라면 받았다면 Rh 항체 검사를 받으십시요.
*임신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떨쳐 버리도록 노력하십시오. 산모교실, 출산교실에 나가 서 다른 임신부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서 안정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 28주 1일차
- 28주 2일차 : 기분이 어떻습니까? 다른 예비 엄마들과 진통(ache and pain)을 비교해 보세요.
- 28주 3일차
- 28주 4일차
- 28주 5일차 : 마지막 3개월 동안, 당신은 자궁의 직장 정맥을 누르는 압력 때문에 치질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고섬유질 음식을 섭취하고, 오래 서있거나 앉아 있지 마십시요.
- 28주 6일차 : 임신으로 남편에게는 다소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작은 일 하나, 말 한마디라도 따뜻한 애정을 보여주세요. 남편의 생활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도 배려하시구요.
- 28주 7일차

2007년 6월 19일 화요일

하나 둘 준비를 시작~

사랑스런 량이는 이제 11주 하고 3일 정도 되었다.
아직은 배가 안나왔는데 4개월 5개월 되면 배가 나오기 시작하겠지?

뱃살 트임 완화용 오일과 크림을 알아 보려고 지난 토요일에 신랑과
부평에 갔다가 백화점 들려서~ 살짝 물어봤다. (부평에간 목적은 쌀국수가 땡겨서 였음)
부평 롯데백화점엔 클라란스 매장이 없었다. 그래서 비오템만 들려봤음~

비오템 언니는 14주부터 발라주면 좋다고 한다.
비오템 사려고 마음의 결정을 내렸는데,
예전에 팀장님이 클라란스가 괜찮다고 하셨구, 임산부 까페나 주위에서 클라란스가 더 좋다고들 하길래 변심

그래서 결정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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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꾸준히 발라주면~ 덜 트겠지?
샤워후~ 물기있는 상태에서 오일을 10분정도 바르면서 마사지 해주고
그 다음에 토닝밤을 바르라고 한다.

2007년 6월 10일 일요일

야채 볶음밥~

요즘들어 특히 땡기는 음식이 생겼다.
그건 바로, 울 아빠가 해준 비빔국수와 울 엄마가 해준 김치부침과 김치볶음밥, 야채볶음밥

친정이 멀어 자주 못가니 더욱더 생각난다.
좀만 더 지나고 난다음 자주 가서 해달라구 해야지

야채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참다못해 직접 해먹기로 했다.
내가 만든건~ 엄마가 만들어주는 맛과는 전혀 틀리다.

당근, 감자, 양파, 피망, 새송이 버섯을 잘게 썰어서 식용유 소금을 넣고 볶다가
나중에 밥을 넣고 볶아주면 끝~

손이 큰 나는 야채를 아주 많이 볶아놔서 어제 저녁
그리고 오늘 아점, 저녁에도 야채볶음밥을 먹게 되었다.

먹고 싶던거 아~주 질리도록 먹게되어 당분간 야채볶음밥은 생각 안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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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내내 먹었던 야채 볶음밥


저녁엔 김치 비빔국수가 땡기지만.. 야채를 볶은게 남아서 저녁역시 야채볶음밥

5월 25일 신랑 생일에 찍은 사진

울 신랑은 부처님 오신날 다음날이 생일이다.
그래서 절에 다니시는 울 엄마가 김서방 생일을 한번 듣더니 날짜를 잊지 않으신다.

결혼 하구 신랑 첫 생일은 친정에서 챙겨준다고 하는데,
회사일로도 바쁘고 량이가 생겨 당분간 오랜시간 차를 타는건 피하고 있기에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친정집엔 가지 못했다.

대신 일 마치구 집에서 단둘이 오붓하게~
케익하나와 없는 솜씨내본 애호박 부침으로~ 아주 단촐하게 축하를 해줬다.
다음번 생일은 량이와 함께 많이많이 축하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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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

2007년 6월 8일 금요일

량이 이야기

사랑스러운 량이는 이제 10주쯤 되었어요.
량이의 모습을 볼수 있는 6월 23일이 기다려 집니다.

지난번에 갔을때는 량이가 1.33cm 라고 했는데 이번엔 얼마나 컸을지
량이의 심장박동소리를 듣고 정말 신기해 했었는데,
다음번엔 뭘로 놀래켜 줄지~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태교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회사일로 바빠서 태교를 할 시간이 없어 량이한테 미안하기만 하네요

그래도 아빠가 밤마다 읽어주는 태교 동화가 있기에
량이가 즐거워 할거라고 생각해요.
엄만 무슨 내용이었는지 절반만 기억 하지만~ 량이는 다 들었겠죠?

오늘은 오랜만에 한가해서~ 량이에게 이야기를 할 시간이 나네요~

임신중 먹지 말아야 할 것 & 먹어도 괜찮은 것

[먹지 말아야 할 것]

- 칡, 땅콩

- 옥수수 수염차 : 산후조리시 붓기 빼는데 먹는것으로 임신중에는 금한다.

- 커피 :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방해

- 녹차 :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좋지않음.

- 탄산음료 : 산성식품으로 삼가는 것이 좋음

- 알로에 : 성질이 너무 차가워서 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기운이 강하므로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 녹두 : 몸을 차게 하고 소염 작용이 강하여 태아의 지방질을 없애므로 태아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 붉은팥 : 임신 중의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많이 먹지 않도록.

- 율무 : 임신 중 많이 먹으면 태아에게 필요한 수분과 지방을 없애 태아의 성장에 방해가 된다. 특히 임신 초기에 주의.

- 생강 : 열이 많아서 습진이나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그 영향이 태아에게까지 미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임신 중에 너무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아토피성 체질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하여 되도록이면 피할 것을 권한다. 다만 적은 양을 섭취하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괜찮다.

- 배 : 찬성질이 있어서 임산부에게 권하지 않음.(소화불량 설사를 일으킴)

- 식혜 :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권하지 않음

- 단감,홍시,곶감 : 탄닌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함. 가끔 먹는것은 괜찮으나 자주 먹지는 말아야 함

- 초콜릿 : 단 음식을 먹는 것은 임산부 비만이 될 수 있으며 임신 후기에는 임신중독증등 염려해야 할 질병들이 있습니다

- 비타민A (레티놀): 많이 들어간 것(기형아유발) - 일반인의 절반 정도만 섭취하는 것 권장

- 중국 음식 :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있음으로 삼가는 것이 좋다.(탕수육, 짜장 등)

- 잉어 : 산후에 먹을 것. 임신 중 먹을 필요 없음.

- 오메가-6 : 식용유, 마아가린, 쇼트닝(혈액의 산소의 운반을 방해)


[먹어도 괜찮은 것]

- 장어, 인삼,마,흑염소,무화과, 홍삼,귤, 생강, 동충하초

- 키위 : 비타민C많이 함유되어있어 산모들의 피로와 미용에 도움

- 도라지 : 성질이 따뜻하여 감기나 목이아플때 효과적

- 생강 : 입덧이나,구역질,구토에 효능을 가진 식품입니다

- 계란 : 계란 흰자보다는 노른자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 노른자에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아빠는 흰자 ,엄마는 노른자

- 클로렐라 : 변비에 도움이 됨.

- 수정과 : 곶감은 넣지 않고 먹는 것이 좋음

- 오메가-3(언어능력발달을 키워 줌) : 건강보조식품으로 이용해도 좋지만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매일 조금이라도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는 참깨와 들깨에도 포함되어 있는데 불포화지방산의 한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면역력도 강화시키고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입니다. 우리의 뇌는 80%가 지방으로 되어있답니다. (참깨와 들깨는 젖이 많이 나오는 역할도 해줌)

- 호박 : 호박의 주성분은 90%가 수분이랍니다.소변을 시원하게 볼수있구요..지금은 비싸서 힘들겠지만 수박도 괜찮구요..
오이를 익혀서 드셔도 됩니다. 호박,수박,오이는 찬성질이 강하여 위가 약한분은 오랫동안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답니다.

- 수박 : 임신 중에는 우리가 섭취하는 수분을 배출하기보다는 체내에 저장을 한다.  그러므로 적당량을 먹는 것은 괜찮음.(밤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카레 : 먹어도 되지만 강한살균작용으로 위를 자극할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섭취는 금한다.

-매실 : 배탈이 날 경우 섭취하면 효과적. 강력한 살균작용과 정장작용을 하는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어 대장균이나 장티푸스 등을 없애주고 설사를 멈추게 하고 복통을 없앤준답니다. 또한 매실에는 엄청난 양의 칼슘, 칼륨, 인 등의 무기질을 함유할 뿐만 아니라 각종 유기산 및 비타민이 풍부하여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에는 그만이지만 태아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좋은 식품이라도 다량 섭취하면 해가 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2~3잔정도 매실차로 드신다면 좋겠지요~
참,매실은 임신 중 구토증세나 식욕부진이 있을 경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매실에는 정장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구토를 억제하고 식욕은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며, 따라서 입덧이 심해 입맛이 없다면 매실을 이용한 음식을 먹어보는것도 괜찮은 듯.

- 시금치 : 유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 E가 풍부하며 엽산을 섭취하는 데도 시금치가 최고. 나물이나 국 등으로 자주 이용한다

- 미역 : 미역은 혈액을 맑게 해주며 요오드와 칼슘 함량이 많아 태아의 골격 형성과 치아 발달에 도움이 된다. 보통 출산 후에 많이 먹는데, 임신 중 에도 미역을 이용한 요리를 자주 많이 먹는 게 좋다

- 콩 : 콩은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임신부의 부 종을 완화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임신 중반 이후에는 몸이 많이 붓는데, 콩을 많이 먹으면 이를 예 방할 수 있다.

- 포도 : 포도는 이뇨 작용이 있어 소변을 원활 하게 보도록 도와준다. 임신 중반 이후 몸이 부으면서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임신부들이 간혹 있는데, 포도를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 포도는 설탕 같은 당분보다 빠르게 포도당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도 좋다.

- 견과류 : 땅콩, 잣, 호두 등의 견과류는 비장 을 튼튼하게 하고 위를 보호하며, 젖의 발육과 분비를 촉진하고 빈혈에도 좋다. 또한 임신부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 토마토 : 토마토는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태아 발육에 꼭 필요한 식품.

- 호박 : 임신 중 늙은 호박을 먹으면 태아가 건강하고 순산한다고 한다. 또 산후에 먹으면 부종을 없애주고 젖을 잘 돌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

- 가지 : 태아가 마시기도 하는 양수를 맑고 건강하게 해준다. 반찬으로 자주 해 먹는다.

- 연근 : 임신 중 철분이 부족하여 빈혈과 어지 럼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연근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자궁 출혈과 자궁의 환경 을 좋게 하고 양수를 정화하는 작용도 한다.


* 꼭 챙겨먹을 것 : 호두 2~3알, 대추 5알 꼭 먹을 것.
                         엽산 - 유산을 방지해 줌(의사와 상담 후 복용)
* 소화가 안될 때 : 무즙이나, 무화과 반쯤 말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