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12일 월요일

지난 주말엔,

지난 토요일엔 가구들이 들어왔다.
가구 들어오기전에 포인트 벽지를 붙여야하기에
예비신랑이랑 둘이서 시트지 재단하고 붙이고 애좀 먹었다.

나의 터무니 없는 짜증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자르고 붙이고, 예비 신랑 대단해
묵묵히 다 하고 나서는, 일하면서 말이 왜케 많냐구 한소리 하시는..
내가 일하면서 투덜투덜 궁시렁 거리긴 했지이 ㅋ

첨 붙이다 보니 서툴러서 벽지 이곳저곳이 많이 울긴 했지만, 그래도 멀리서 보면 이쁘다
하나 붙이고 벽지가 울길래 좌절했다가 다 붙이고는 이쁜 벽에 그정도 쯤이야.. 애교로 봐주고 넘어가기로 했다. 나중에 액자 나오면 심하게 울어버린 부분에 걸어두어야지

거실과 주방벽에 시트지 붙이고는 넉다운!!
침실벽 시트지는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다 (But  예비신랑은 재밌었는지 또 하자고 하넹)

시트지 다 붙여갈 즈음에, 거실장 서랍장 등 가구가 들어오고, 동시에 침대도 배송오고
외숙모가 주문해 주신 교자상 세트도 들어오고 동시에 너무 많이 들어오니 정신없이 바빴다.
가구 배치하고 닦아내고, 서랍장에 물건 대략 정리해 두고
미리 구입해둔 피에르가르뎅 극세사 인디핑크 침구 셋트를 침대에 덮고 나니~
하얀색에~ 인디핑크가 너무 이뻐 보였다는!!

침대 머리맡에 헤드쿠션 놓구, 커튼 걸고 하니.. 제법 로맨틱한 분위기가 났다
이제 몸만 들어가면 되는구나

보금자리가 이뻐져서 주말엔 기분 Up!!

2007년 2월 9일 금요일

2007년 2월의 독서

2월에 읽을 책들~

  • 시간 여행자의 아내 1,2 (1월에 이어서 읽고 있음)
  • 책 읽는 책 (훗햄 2월의 선정도서)
  • 생각의 지도(3월로~)
시간 여행자의 아내
시간여행을 하는 남편과 현재로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그의 아내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과거 혹은 미래의 어느 시간대로 떨어질지 전혀 예측 못하는 상황에 처해
현재를 충만하게 누릴수 없는 남자..
어쩌면.. 시간 여행을 하는 그때가 그 남자에겐 현재 이겠지?

나비효과에서 처럼 과거로 돌아가 과거에 일어난 일을 바꾸지는 못하고
그가 할수 있는건 현재의 아내의 과거로 돌아가 아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사랑에 빠지는 것!

책을 보면서 내내 안타까웠다

기네스 펠트로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해 영화로 제작 한다고 하던데
영화에선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


책 읽는 책
독서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서 이다.
독서 편식이 심했는데, 많이 반성하게 해준 책임

2007년 2월 5일 월요일

웨딩 앨범에 들어갈 사진 골랐다.

지난주 일요일엔, 웨딩앨범에 들어갈 사진과 액자 사진을 고르러 갔었다.
But 정임이가 사진을 너무 잘 찍어줘서 그런지...
기대보다 좋은 사진은 몇 안되었다.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은.. 정임이가 찍어준 사진에 중에 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장 맘에 드는 사진

2007년 2월 1일 목요일

맘에 드는 드레스

이제 서서히 드레스를 고를때가 다가오는구나
일단, 탑이고 너무 퍼지지 않는 것으루 나름 골라보았음

첫번째 스타일이 가장 맘에드는데,
내가 계약한 곳에도 저드레스와 비슷한 드레스가 있었음 좋겠다.

그나저나, 아래 드레스들이 모두 어디껀지 모르겠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