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19일 화요일

하나 둘 준비를 시작~

사랑스런 량이는 이제 11주 하고 3일 정도 되었다.
아직은 배가 안나왔는데 4개월 5개월 되면 배가 나오기 시작하겠지?

뱃살 트임 완화용 오일과 크림을 알아 보려고 지난 토요일에 신랑과
부평에 갔다가 백화점 들려서~ 살짝 물어봤다. (부평에간 목적은 쌀국수가 땡겨서 였음)
부평 롯데백화점엔 클라란스 매장이 없었다. 그래서 비오템만 들려봤음~

비오템 언니는 14주부터 발라주면 좋다고 한다.
비오템 사려고 마음의 결정을 내렸는데,
예전에 팀장님이 클라란스가 괜찮다고 하셨구, 임산부 까페나 주위에서 클라란스가 더 좋다고들 하길래 변심

그래서 결정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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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꾸준히 발라주면~ 덜 트겠지?
샤워후~ 물기있는 상태에서 오일을 10분정도 바르면서 마사지 해주고
그 다음에 토닝밤을 바르라고 한다.

2007년 6월 10일 일요일

야채 볶음밥~

요즘들어 특히 땡기는 음식이 생겼다.
그건 바로, 울 아빠가 해준 비빔국수와 울 엄마가 해준 김치부침과 김치볶음밥, 야채볶음밥

친정이 멀어 자주 못가니 더욱더 생각난다.
좀만 더 지나고 난다음 자주 가서 해달라구 해야지

야채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참다못해 직접 해먹기로 했다.
내가 만든건~ 엄마가 만들어주는 맛과는 전혀 틀리다.

당근, 감자, 양파, 피망, 새송이 버섯을 잘게 썰어서 식용유 소금을 넣고 볶다가
나중에 밥을 넣고 볶아주면 끝~

손이 큰 나는 야채를 아주 많이 볶아놔서 어제 저녁
그리고 오늘 아점, 저녁에도 야채볶음밥을 먹게 되었다.

먹고 싶던거 아~주 질리도록 먹게되어 당분간 야채볶음밥은 생각 안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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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내내 먹었던 야채 볶음밥


저녁엔 김치 비빔국수가 땡기지만.. 야채를 볶은게 남아서 저녁역시 야채볶음밥

5월 25일 신랑 생일에 찍은 사진

울 신랑은 부처님 오신날 다음날이 생일이다.
그래서 절에 다니시는 울 엄마가 김서방 생일을 한번 듣더니 날짜를 잊지 않으신다.

결혼 하구 신랑 첫 생일은 친정에서 챙겨준다고 하는데,
회사일로도 바쁘고 량이가 생겨 당분간 오랜시간 차를 타는건 피하고 있기에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친정집엔 가지 못했다.

대신 일 마치구 집에서 단둘이 오붓하게~
케익하나와 없는 솜씨내본 애호박 부침으로~ 아주 단촐하게 축하를 해줬다.
다음번 생일은 량이와 함께 많이많이 축하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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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

2007년 6월 8일 금요일

량이 이야기

사랑스러운 량이는 이제 10주쯤 되었어요.
량이의 모습을 볼수 있는 6월 23일이 기다려 집니다.

지난번에 갔을때는 량이가 1.33cm 라고 했는데 이번엔 얼마나 컸을지
량이의 심장박동소리를 듣고 정말 신기해 했었는데,
다음번엔 뭘로 놀래켜 줄지~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태교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회사일로 바빠서 태교를 할 시간이 없어 량이한테 미안하기만 하네요

그래도 아빠가 밤마다 읽어주는 태교 동화가 있기에
량이가 즐거워 할거라고 생각해요.
엄만 무슨 내용이었는지 절반만 기억 하지만~ 량이는 다 들었겠죠?

오늘은 오랜만에 한가해서~ 량이에게 이야기를 할 시간이 나네요~

임신중 먹지 말아야 할 것 & 먹어도 괜찮은 것

[먹지 말아야 할 것]

- 칡, 땅콩

- 옥수수 수염차 : 산후조리시 붓기 빼는데 먹는것으로 임신중에는 금한다.

- 커피 :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방해

- 녹차 :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좋지않음.

- 탄산음료 : 산성식품으로 삼가는 것이 좋음

- 알로에 : 성질이 너무 차가워서 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기운이 강하므로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 녹두 : 몸을 차게 하고 소염 작용이 강하여 태아의 지방질을 없애므로 태아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 붉은팥 : 임신 중의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많이 먹지 않도록.

- 율무 : 임신 중 많이 먹으면 태아에게 필요한 수분과 지방을 없애 태아의 성장에 방해가 된다. 특히 임신 초기에 주의.

- 생강 : 열이 많아서 습진이나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그 영향이 태아에게까지 미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임신 중에 너무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아토피성 체질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하여 되도록이면 피할 것을 권한다. 다만 적은 양을 섭취하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괜찮다.

- 배 : 찬성질이 있어서 임산부에게 권하지 않음.(소화불량 설사를 일으킴)

- 식혜 :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권하지 않음

- 단감,홍시,곶감 : 탄닌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함. 가끔 먹는것은 괜찮으나 자주 먹지는 말아야 함

- 초콜릿 : 단 음식을 먹는 것은 임산부 비만이 될 수 있으며 임신 후기에는 임신중독증등 염려해야 할 질병들이 있습니다

- 비타민A (레티놀): 많이 들어간 것(기형아유발) - 일반인의 절반 정도만 섭취하는 것 권장

- 중국 음식 :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있음으로 삼가는 것이 좋다.(탕수육, 짜장 등)

- 잉어 : 산후에 먹을 것. 임신 중 먹을 필요 없음.

- 오메가-6 : 식용유, 마아가린, 쇼트닝(혈액의 산소의 운반을 방해)


[먹어도 괜찮은 것]

- 장어, 인삼,마,흑염소,무화과, 홍삼,귤, 생강, 동충하초

- 키위 : 비타민C많이 함유되어있어 산모들의 피로와 미용에 도움

- 도라지 : 성질이 따뜻하여 감기나 목이아플때 효과적

- 생강 : 입덧이나,구역질,구토에 효능을 가진 식품입니다

- 계란 : 계란 흰자보다는 노른자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 노른자에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아빠는 흰자 ,엄마는 노른자

- 클로렐라 : 변비에 도움이 됨.

- 수정과 : 곶감은 넣지 않고 먹는 것이 좋음

- 오메가-3(언어능력발달을 키워 줌) : 건강보조식품으로 이용해도 좋지만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매일 조금이라도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는 참깨와 들깨에도 포함되어 있는데 불포화지방산의 한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면역력도 강화시키고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입니다. 우리의 뇌는 80%가 지방으로 되어있답니다. (참깨와 들깨는 젖이 많이 나오는 역할도 해줌)

- 호박 : 호박의 주성분은 90%가 수분이랍니다.소변을 시원하게 볼수있구요..지금은 비싸서 힘들겠지만 수박도 괜찮구요..
오이를 익혀서 드셔도 됩니다. 호박,수박,오이는 찬성질이 강하여 위가 약한분은 오랫동안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답니다.

- 수박 : 임신 중에는 우리가 섭취하는 수분을 배출하기보다는 체내에 저장을 한다.  그러므로 적당량을 먹는 것은 괜찮음.(밤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카레 : 먹어도 되지만 강한살균작용으로 위를 자극할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섭취는 금한다.

-매실 : 배탈이 날 경우 섭취하면 효과적. 강력한 살균작용과 정장작용을 하는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어 대장균이나 장티푸스 등을 없애주고 설사를 멈추게 하고 복통을 없앤준답니다. 또한 매실에는 엄청난 양의 칼슘, 칼륨, 인 등의 무기질을 함유할 뿐만 아니라 각종 유기산 및 비타민이 풍부하여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에는 그만이지만 태아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좋은 식품이라도 다량 섭취하면 해가 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2~3잔정도 매실차로 드신다면 좋겠지요~
참,매실은 임신 중 구토증세나 식욕부진이 있을 경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매실에는 정장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구토를 억제하고 식욕은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며, 따라서 입덧이 심해 입맛이 없다면 매실을 이용한 음식을 먹어보는것도 괜찮은 듯.

- 시금치 : 유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 E가 풍부하며 엽산을 섭취하는 데도 시금치가 최고. 나물이나 국 등으로 자주 이용한다

- 미역 : 미역은 혈액을 맑게 해주며 요오드와 칼슘 함량이 많아 태아의 골격 형성과 치아 발달에 도움이 된다. 보통 출산 후에 많이 먹는데, 임신 중 에도 미역을 이용한 요리를 자주 많이 먹는 게 좋다

- 콩 : 콩은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임신부의 부 종을 완화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임신 중반 이후에는 몸이 많이 붓는데, 콩을 많이 먹으면 이를 예 방할 수 있다.

- 포도 : 포도는 이뇨 작용이 있어 소변을 원활 하게 보도록 도와준다. 임신 중반 이후 몸이 부으면서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임신부들이 간혹 있는데, 포도를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 포도는 설탕 같은 당분보다 빠르게 포도당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도 좋다.

- 견과류 : 땅콩, 잣, 호두 등의 견과류는 비장 을 튼튼하게 하고 위를 보호하며, 젖의 발육과 분비를 촉진하고 빈혈에도 좋다. 또한 임신부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 토마토 : 토마토는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태아 발육에 꼭 필요한 식품.

- 호박 : 임신 중 늙은 호박을 먹으면 태아가 건강하고 순산한다고 한다. 또 산후에 먹으면 부종을 없애주고 젖을 잘 돌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

- 가지 : 태아가 마시기도 하는 양수를 맑고 건강하게 해준다. 반찬으로 자주 해 먹는다.

- 연근 : 임신 중 철분이 부족하여 빈혈과 어지 럼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연근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자궁 출혈과 자궁의 환경 을 좋게 하고 양수를 정화하는 작용도 한다.


* 꼭 챙겨먹을 것 : 호두 2~3알, 대추 5알 꼭 먹을 것.
                         엽산 - 유산을 방지해 줌(의사와 상담 후 복용)
* 소화가 안될 때 : 무즙이나, 무화과 반쯤 말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