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30일 화요일

티스토리 텔미온어선데이 뮤지컬 이벤트 당첨되었다.

퇴근 무렵 티스토리에서 진행하는 텔미온어선데이 뮤지컬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기분 Up 되었다.

다음주 화요일 신랑과 오붓하게 다녀와야지~
어여쁜 울 신랑! 시간 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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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이엄마의 미투데이 - 2007년 10월 29일

  • 8개월 2주차 몸무게 9kg 증가 - 조절이 필요해 (몸무게조절하기) 오전 9시 32분

이 글은 sang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29일 내용입니다.

2007년 10월 27일 토요일

량이엄마의 미투데이 - 2007년 10월 26일

  • 오호 디데이 기능 좋구나 D-0000-00-00 이렇게 입력해줘야 하는구나 1월이면 01 10일 미만이면 01 ~ 09 (디데이계산도되구좋다) 오후 10시 9분
  • 위에 오타 --; D-0000/00/00 (디데이표기다시) 오후 10시 14분

이 글은 sang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26일 내용입니다.

2007년 10월 24일 수요일

량이엄마의 미투데이 - 2007년 10월 23일

이 글은 sangini님의 미투데이 2007년 10월 23일 내용입니다.

2007년 10월 22일 월요일

2007년 4월 ~ 10월의 독서

  • 면장선거 - 오쿠다 히데오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엄청 재밌게 읽었다.
    공중그네의 엽기 정신과 의사 이라부는 면장선거에서도 즐겁게 해준다.

  • 리진1,2 - 신경숙
    진영언니가 재밌게 읽었다며, 읽어보라고 권해준책~
    빌려 읽으려고 했는데 순번 기다리기 지루해 상품권과 포인트로 결제해서 구입했다.
    조선시대 말의 역사는 참으로 가슴아픈데 리진의 눈을 통해본 명성왕후의 시해장면은
    그 잔혹함이 정말 적나라 했다. 리진의 시선으로 본 명성왕후의 모습과
    리진을 사랑하는 강연의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에 마음 아팠던 책
    조선말 프랑스로 건너간 궁녀가 있었단 단 몇줄의 역사 기록을 가지고
    이토록 멋진 이야기를 써낸 신경숙 작가가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 아르헨티나할머니 - 요시모토 바나나
    요시모토 바나나의 글 보다는 요시토모 나라의 일러스트가 더 눈에 들어왔던 책

  • 디자인에 집중하라 - 김현
    디자인의 중요성은 알고있지만, 실무 적용은 과연...
    디자이너의 힘을 키워야 가능하지 않을까?


  •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 - 하워드 슐츠
  • 이기는 습관 - 전옥표
  • 신의물방울 1~12 - Tadashi Agi 글/Shu Okimoto 그림
    신의 물방울 덕분에 와인에 대한 용어를 살짝~ 알게 되었다.
    소믈리에, 디켄팅 등등..

  • 10살 전 꿀맛교육 - 최연숙
    곧 있으면 엄마가 되기에, 육아 교육에 관심이 많아졌다.
    좋은 엄마가 되라고 진영언니가 선물해 준 책
    이 책을 보며, 워킹맘 이면서 좋은 엄마가 되는 방법을 찾을수 있을거 같다.
    실천이 중요하다.

  • 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이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제2의 태양계와 제 2의 지구를 만들어 냈다.
    제 2의 지구에서 새롭게 시작된 인류의 역사 아담과 이브의 재연으로 시작된 제 2의 인류는 좀 뻔했지만.. 제 2의 태양계를 찾아 나서는 과정이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눈을 뗄 수 없었다.

  •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 김미경
    W.insight 김미경 대표가 회사 여직원 교육을 하러 온적이 있었다.
    이야기를 걸쭉하고 재미나게 해서 강의를 참 재밌게 들었는데 책도 출간 했다.
    강의 내용이 책의 일부였다. 여성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유지못하는
    큰 4대산맥이 있다고 한다. 난 2개는 지나온거 같으다.
    남은 2개도 잘 이겨내서 사회생활을 계속 할 것이다.
    값진 컨텐츠로 나를 충만하게 채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Yes24 에서 김미경 토크 콘서트 이벤트 당첨이 되어 토크 콘서트도 다녀왔는데
    토크 콘서트 역시 유쾌하고 좋았다.


  • The Secret - 론다 번(Rhonda Byrne)
    비밀은 이것이다. 이미 이루어진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나는 늘 풍요롭고, 내 통장엔 잔고가 100억이고,
    내 주위엔 매너로 충만한 사람이 가득하다.
    그리고 2008년 1월 6일엔 사랑스럽고 지혜롭고 건강한 량이와 함께 더 행복할 것이다.


  • 이코노믹 씽킹 - 로버트 프랭크
    목차들을 보고 재미있어보여 구입한 책~ 내일 모레면 도착한다고 한다.
    언능 읽고 평을 적어야지~


  • 달의바다 - 정한아
    "꿈꿔왔던 것에 가까이 가본 적 있어요?
    그건 사실 끔찍하리만치 실망스러운 일이에요." 라고 시작한 고모의 편지
    고모는 꿈꿔왔던 삶에 실망을 하고는 꿈꿔왔던 다른 세상을 꾸며내어 완벽한 거짓말을 만들어냈다.

사랑스럽고 건강한 량이는 8개월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임신 8개월이 시작 되었다.
입덧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심한 입덧은 아니었지만)
벌써 8개월 이라니.. 이제 3달만 있으면 량이를 만날수 있어 기쁘다.

사랑스럽고 건강한 량이를 자연분만 하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 2008년 1월 6일에 사랑스럽고 지혜롭고 건강한 량이를 만난다.
    (긍정적인 생각을 항상 유지하여 우주의 기운을 끌어들이기)
  • 문화센터에서 배운 요가와 복식호흡을 매일 반복한다
  • 아침, 점심, 저녁을 잘 챙겨 먹고 있다.
  • 철분제를 매일 챙겨 먹는다
량이의 움직임도 더욱 세졌다.
자려고 누으면~ 어찌나 움직이는지, 깜짝깜짝 놀랠 정도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줘서 신랑과 행복해 하고 있다.

이제 3개월 후면 만날수 있으니 그에 또 행복하다~


29주
◆태아의 성장상태는?

태아는 눈을 뜰 수 있고, 지속적으로 불빛이 비친다면 그 쪽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입니다. 태아의 손톱이 자라고, 출산 후의 생활을 대비한 지방층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변화는?

마지막 삼개월의 기간이 이번 주에 시작되어서 임신기간인 40주나 그 후까지 지속됩니다. 대부분의 임산부의 경우 이 기간동안 5kg 정도의 체중이 증가하고, 매 2주마다 병원에 가야 합니다. 8개월째가 되면 매주마다 병원에 가십시오. "아마 영원히 임신한 채로 살게 될거야” 또는 " 아직 난 준비가 안됐어”같은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이럴 때는 비슷한 시기에 있는 다른 산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남편은 산모가 출산하는 것을 보는 것에 대한 걱정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번주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모유를 먹일것 인지 결정하세요.
*아기의 교육을 위한 보험에 가입하세요.
*산통을 구별하는 법을 익히세요.
*병원에 가는 길을 잘 알아두세요. 특히 남편이나 진통 시 병원에 데려다 줄 분에게 확실히 알려놓으십시오.

- 29주 1일차 : 갑자기 체중이 늘거나 두통이 생기거나 가끔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갑자기 줄면 의사 선생님을 찾으세요. 고혈압과 단백뇨가 특징인 임신중독증이 이러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 29주 2일차 : 매 2주마다 병원에 가는 것을 잊지 마세요.
- 29주 3일차 : 마지막 3개월간에 아기의 영양요구도가 높습니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하십시오.
- 29주 4일차 : 아기는 지속적인 빛을 찾아서 자궁 안에서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고 눈을 깜박입니다. 지방층의 형성이 계속되고 손톱이 자랍니다.
- 29주 5일차 : 대부분의 산모는 임신으로 인한 튼살이 생길수 있는데 이것은 없앨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고 규칙적으로 로션을 발라줍니다.
- 29주 6일차 : 쇠간, 콩, 당밀 등은 훌륭한 철분 공급원입니다. 철분은 태아를 위해 더 많은 혈액을 생산하는데 필요합니다.
- 29주 7일차 : 아기의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세요.

2007년 10월 5일 금요일

아주 오랜만의 집안일~

이번달엔 주말이 아닌 평일에 산부인과를 갔다.
정밀초음파는 주말 예약 잡기가 힘들어서, 금요일 예약을 잡고 오늘 하루 휴가를 썼다.

아침 8시 50분 예약
당검사 시료약을 7시 40분에 마셔주고 (50분에 마시라고 했는데 왜 40분이라고 생각했는지)
당검사 때문에 아침식사도 못먹고, 시럽같은 단물 마시고는 물도 마시지말래서 괴로워 하며
신랑 아침식사를 차려줬다. (어제밤에 맛나게 끓여놓은 해물된장찌개!!!)
내가 좋아하는 대하를 까서~ 신랑먹으라고 찌개에 넣어주고..
명칭은 된장찌개인데, 울 신랑 국처럼 밥을 말아먹는다. 짜지 않은가보다
병원갔다와서 먹어봤는데.. 찌개가 아닌.. 국이라고 해야지 맞겠다.

여유있게 준비하고~ 여유있게 집을나서고 여유있게 지하철을 탔다.
여기까지 여유 있었는데, 중동역에서~ 택시가 어찌나 안잡히던지..
택시 잡는데 30분은 걸린거 같으다.
못된 택시기사한테 승차거부 한번당해주고
(아침부터 심히 기분나빴다. -_- 신고하려고 번호판 외웠지만 불쌍해서 걍 냅뒀다.)

다음부터 택시잡을땐, 중동역에선 내리지 말아야겠다는 값비싼 대가를 치렀다.
택시때문에 아침부터 죄없는 신랑에게 짜증 심하게 내주고..
우여곡절 끝에 산부인과에 도착! 택시가 엄청 안잡혔지만, 다행히 2분 늦었다 --

당검사 결과도 정상이고, 정밀초음파 결과도 정상
건강한 량이는 26주 4일 여전히 쑥쑥 크고있다. 머리는 24주 크기라고 한다.
두상이 작아서 흐뭇하다 ^^ 담당 선생님이 머리는 작고 다리는 엄청 기네요~ 라고 하셨음.
이번달엔 몸무게가 2kg 늘었다. 량이 무게는 864g 이라고 했는데..
모두다 나의 살로 갔나부다.

량이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단 소리에 아침의 짜증스러웠든 일들은 말끔히 날려버리고
신랑 회사 배웅해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피곤해서 한잠잘까 했지만.. 집안 정리 시작하다보니.. 잠은 저 멀리로 사라졌다.
11시 30분부터 시작해서~ 6시까지 집안일을 하고있었다.
오랜만에 쨍쨍하게 떠오른 해를 보고, 이불 빨래를 해서 옥상에 널고
집에 넘쳐나는 책들을 책장에 가지런히 정리하고, 청소기 돌리고, 여름옷정리 및 서랍장정리
책상 거실장 화장대 물걸레질.. 베란다 청소.. 해지기전에 널어놓은 빨래겆기..
정말 집안일은 해도해도 끝이없고.. 해도 티가 잘 안난다. 그러나 안하면 티가 확 난다.
화장실 청소도 하려고했으나, 허리와 손목이 끊어질듯 아파 신랑오면 해달라고 미뤄뒀다.
홀몸이 아니어서 체력이 딸림을 느낀다. (이래서 배나오면 힘들다고 하는가 보다)

하루 종일 집안일 하고나니 허리도 아프고 힘들지만 깔끔해진 모습에 기분은 좋다.
오늘 얻은 교훈 : 집안일 보다는 회사일이 덜 힘들다.

2007년 10월 3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