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7일 화요일

이제 곧 6개월 예원이 이유식 준비 해야한다

이유식 준비물

- 아미쿡 14cm 밀크팬 & 스텐 양푼
- 나무주걱(피터래빗) - 찾아보니 집에 있었음
- 이유식스푼(리첼)
- 글라스락 - 8개 구입
- 이유식맛샤
- 도기강판
- 거름망 / 스파츌라

- 도마(락앤락시트도마)
- 칼(야채용/육류용)

- 식기건조대(피터래빗)
- 전자저울(드레텍) - 좀더 고민해보기

좀더 조사해 보고 구입해야지

2008년 하반기에 읽을 책 List

2008년 상반기에는 출산후 아이 돌보느라 책을 거의 못읽었다(핑계 이지만 ㅋ)
그래도 읽은 책을 꼽아본다면..
예원이 돌보며 필요에 의해 본 육아관련 책 그리고 예원이에게 읽어준 동화책 몇권
하반기엔 분발해서 많이 많이 읽어야겠다

1. 삐뽀삐뽀119(유명한 소아과 선생님이 쓴 책이어서 믿음이 많이 감)
2. 지후맘의 베이비 바이블(민간요법이 많아서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예원이에게 읽어줬던
3. 사과가 쿵
4.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

예원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놀다가도 가만히 눈 말똥말똥 뜨고 이야기를 듣는다
기특하고 이쁜녀석~ 엄마가 책 많이 많이 읽어 줄게

요즘은 따닥따닥 무당벌레와 놀아요 책에 빠져서
날개 바스락 거리도록 만지고 물고 빨고 논다.
하지만 오래 못가지고 논다는거~ 금방 질려버림

5. 타나토노트 - 베르나르 베르베르
복귀하고서 출퇴근 시간에 틈내서 읽었다.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상상력은
정말 끝이 없는거 같으다. 책 읽은 뒤 천계 제 7단계 너머가 궁금해졌다
죽어봐야 알수 있겠지?

6. 미학 오디세이 - 진중권
미학 오디세이 1권 - 에셔와 함께 탐험하는 아름다움의 세계
미학 오디세이 2권 - 마그리트와 함께 탐험하는 아름다움의 세계
미학 오디세이 3권 - 피라네시와 함께 탐험하는 아름다움의 세계
미술전을 다녀오고서 그나마 친숙한 르네 마그리트를 먼저 보고싶어서 2권부터 읽고 있다.
진중권의 글을 통해 재밌게 보고있음. 철학과 연관되어 좀 어렵긴하지만...
이를 통해 철학에 대해서도 공부 해 보아야겠다.
글에서 진중권씨의 어투가 그대로 느껴진다.

7.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 - 임헌우
신랑이 선물받은 책 대화를 먼저 읽고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를 볼까 했는데
대화를 잡으면 오래도록 읽어야 할거 같아서 이책 먼저 보고 대화를 읽어야겠다.

8. 대화 - 리영희
민주화 운동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촛불문화제를 통해 민주화 운동에 대해 알고싶어 졌다.
그리고 완소진영언니가 책을 읽으며 자꾸 자극을 시켜준 계기도 있었음
작년 훗햄에서 받은 책은 진영언니에게 선물했고~ KB포인트와 yes24 포인트로 6천원 덜되는 금액으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대 만족 ^^

9. 아버지들의 아버지 - 베르나르 베르베르
타나토노트와 함께 구입한 책. 심심할때 읽으려고 아껴두고 있다.

10. 워렌 버핏처럼 부자되고 반기문처럼 성공하라 - 서정명
워렌버핏 처럼 부자 되려면 아끼고, 공부하고, 주식투자를 해야겠음
그리고 예원이에게 어렸을때부터 경제관념을 심어줄것!

11. 마지막 강의 - 랜디 포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위해 절대 포기 하지 말 것!
늘 낙관적일 것! 재미를 추구하는 티거가 될 것!

2008년 6월 12일 목요일

편과장님이 편집해주신 예원이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편과장님이 선물! 이라며 메신저로 보내주셨다
받고보니 이쁜 예원이 사진이네?

ㅋㅋ 저리보니 또 귀엽다

2008년 6월 11일 수요일

생후 5개월 아기의 발달 상황과 육아법

생후 5개월, 아기의 발달 상황과 육아법

아기의 성장 발달

혼자 뒤집을 수 있어요.
엄마가 아기를 엎드려 놓으면 아기는 손과 다리를 벌리고 혼자서 뒤집을 수 있습니다. 누운 상태가 되면 아기는 머리는 물론 어깨까지 들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잠깐이기는 하지만 앉을 수도 있어요. 쿠션이나 큰 인형을 받쳐 주면 조금 더 오래 앉을 수 있습니다. 똑바로 세우면 머리를 완전히 가눌 수 있게 됩니다.

이름을 알아 들어요.
소리가 나는 방향에 대해 강한 흥미를 보입니다. 열쇠꾸러미나 풍경(바람에 따라 소리 나는 기구)소리도 아기가 좋아하는 소리 중의 하나입니다. 이 시기의 아기는 엄마가 내는 소리보다, 그 소리가 나는 입에 관심을 가지면서, 'ㅁ', 'ㅂ' 정도의 자음은 입 모양과 소리를 흉내냅니다. 또 이제는 자기의 이름을 확실히 알아 듣게 됩니다. 사람들이 주위에 있을 때 아기의 이름을 불러 보면 아기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소리를 반복합니다.
예전에 내던 몇 가지 소리에서 새로운 소리를 더 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의 아기들이 자기들이 좋아하는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잠시동안 계속 반복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소리를 완전히 익히면 또 다시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배냇머리가 빠집니다.
3-4개월부터 6개월까지는 배냇머리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목의 움직임이 활발해 베개에 많이 쓸리는 뒤통수 부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냇머리는 6개월 정도가 되면 거의 빠지고 색깔과 질감이 다른 새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만 빠진 머리카락이 아기의 입으로 들어갈 염려가 있으므로 그때그때 주위를 깨끗이 치워주어야 합니다.


아기 키우기

[수유·이유식] 처음에는 조금씩 편안하고 즐겁게 먹이자.
우선 아기가 배고파 하는지를 살핍니다. 너무 배가 고프면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방법으로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럴 때는 몇 분간 젖을 먹여서 허기를 없앤 다음 긴장이 풀어지고 느긋해졌을 때 숟가락으로 먹이기 시작하세요.

자세는 모유나 우유를 먹일 때처럼 포근하고 편안하게 아기를 엄마 무릎 위에 앉히고 가슴을 기대게 한 채로 이유식을 먹이세요.

조그마한 티스푼 정도면 아기 입에 적당합니다. 한 숟가락을 다 먹으면 다시 떠 넣어 줍니다. 처음에는 삼키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입밖으로 밀어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엄마도 조급한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만약 아기가 입을 다물거나 고개를 돌리는 등 싫어하는 표현을 하면 억지로 떠넣지 말고 그만 먹이도록 하세요. 처음에는 조금씩 하루에 세 번 정도 먹이는 것이 적당합니다.

[재우기] 안정감을 느끼면서 잘 수 있도록
손가락을 빨거나 엄마 젖을 만지면서 잠을 잡니다.
아기가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서 그런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아기를 토닥토닥 거려 주면서 아기가 편안함 속에서 잠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배변] 대변을 살피세요.
이유식을 시작하면 대번에 변화가 생깁니다. 횟수가 늘거나 변비, 혹은 설사를 하는 아기도 있는데, 위가 모유나 분유 이외의 음식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변비는 장을 자극하지 않아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가능하면 섬유질이 많은 야채죽을 만들어 먹이면 좋다. 야채를 잘 안 먹는 아기에게는 과일을 먹입니다. 대변의 색깔이 변했다거나 다소 묽은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기의 기분이 좋고 열이 없으면 그대로 이유식을 진행해도 상관없습니다.

[아기의 외출] 하루 2번, 30분 정도 함께 산책합니다.
아기는 바깥 세상의 모든 것에 호기심을 보이기 때문에 산책을 무척 좋아합니다. 밖에는 아기에게 흥미를 줄 만한 것도 많고 공기도 방안보다 신선하므로, 산책은 아기에게는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이 시기의 아기는 목을 가눌 수 있으므로 안거나 업고 밖으로 나가도 좋고 유모차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하루에 두 번, 30분에서 1시간 정도 산책하면 적당하다. 낮에 밖에서 충분히 놀면 쉽게 배가 고파지고, 배가 고파지면 우유도 잘 먹습니다. 기분 좋게 피곤해진 아기는 밤에도 깨지 않고 깊은 잠을 자게 됩니다.


놀이와 교육

‘까꿍놀이’ 하기
수건으로 아기 얼굴을 가리거나 엄마 얼굴을 가려서 아기에게 ‘엄마가 어디갔을까’하는 호기심을 일으킵니다. 얼굴을 가렸다가 벗기면서 ‘까꿍’하면, ‘엄마가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난다’는 사실을 깨닫고 됩니다. 사물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거울보고 미소짓기
아기를 안고 거울 앞에서 ‘거울속에 00가 있네’라고 말하면 아기가 거울 속의 자기 모습에 반응을 보입니다. 만약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엄마나 아빠의 얼굴이 거울속에 비치게 한 다음 아기 얼굴과 함께 가리켜 보세요.

열려진 통에 손 집어 넣어 물건 꺼내기
통 속에서 물건을 꺼내는 것을 엄마가 아기에게 보여주면서 ‘꺼낸다’라고 말하면서 여러 번 되풀이해서 보여줍니다. 그런 다음 그 물건을 다시 넣고 통을 가리키면서 아기에게 ‘꺼내보자’라고 말합니다. 이때 아기가 물건을 꺼내도록 아기의 손을 잡고 가르쳐주세요.


체크 포인트

* 습진이나 피부염에 주의하세요.

침을 많이 흘리게 되어서 습진이나 피부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턱받이나 손수건으로 침을 닦아 주어도 얼굴에 침이 묻어서 피부가 트거나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바깥 날씨가 찰 때 침이 묻은 얼굴로 나가면 쉽게 트게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피부에 습진이 생기게 되면 몸을 깨끗이 씻어서 잘 말려주고, 진물이 나서 아기가 울면 병원에 가도록 하세요.

출처 : 삼성미래산부인과 메일
 

2008년 6월 4일 수요일

신랑, 배워서 불러 주세요!!

그대만이 날 웃게하고
그대만이 날 감싸줘요
그대만이, 그대만이, 보석보다 빛나는 걸

햇살보다 눈이 부시고
바다보다 마음이 넓어요
그대만이, 꼭 그대만이, 나를 살게 하네요

그대를 만나려고
머나면 별을 지나서
이렇게 멀리 돌아 왔나 봐요…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뜨거운 저 햇살처럼
식지 않는 그대의 마음을 내게 주세요

가난했던 내 사랑을 줘도
넘치도록 주던 사랑
그대만이, 그대만이, 내게 행복을 줄 한 사람

그대 눈이 반짝이네요
별이 빛나는 것 같아요
그대 입술, 그대 두 손, 미운 데가 하나 없죠

우리 서로 닮아 가네요
서로에게 행복만 줄래요
그대에게, 꼭 그대에게, 해 줄 말이 있어요

고맙단 말 했나요,
우리 사랑하는 동안
난 항상 미안한 마음 뿐인데-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뜨거운 저 햇살처럼
식지 않는 그대의 마음을 내게 주세요

가난했던 내 사랑을 줘도
넘치도록 주던 사랑
그대만이, 그대만이, 내게 행복을 줄 한사람

내 삶을 전부 다 준다 해도
아까울 것 없는 사람
그대만이, 그대만이, 내가 살아갈 이유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