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1Q84

 

 

 

 

선미언니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책!

 

2009.12.18 - 읽기 시작

2009.12.28 - 읽기 완료!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1Q84는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10년 전에 상실의 시대를 읽었을 땐

재미가 없어 겨우겨우 읽었는데...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도 읽어봐야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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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4일 목요일

마무리~

1. 바쁜 일 끝! 2009년도 끝!
회사의 주요 바쁜 일정들이 모두 끝났다.
그리고 2009년도 끝나 간다. 시원 섭섭 하구나.
아직 2010년을 맞이할 준비가 안되었는데.
쉬면서 천천히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2. 멋진 남푠 건강 회복 중
멋진 남푠의 건강을 위해 이롬생즙의 헛개나무, 강화 인진 쑥을 주문해 먹기 시작했고
녹색 채소 위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더니 명현반응인지, 온몸에 두드레기가 났다.
검색해 봤더니, 체내에 있는 독소가 빠져나가며 보이는 현상이라고 한다.
1주~2주 정도 두드레기가 날 수 있다고 하네.
명현반응을 보이고 나면 몸이 더 가뿐해지고 좋아진다고 하니 날 믿고 좀 기다려 보아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데.. 2주만~ 기다려 보자!
얼굴색은 좋아 졌잖아! ^^


3. 곧 있음 예원공쥬 두 돌
예원공쥬 두 돌 선물로 차일드 애플 전집을 사줄까 고민 중이다.
전집을 들이게 되면 책장도 하나 구입해야겠는데.
봐둔 책장은 있지만.. 내년에 이사가면 구입하려고 생각했는데 더 일찍 사야 하려나?
어머님 댁의 책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고모가 주신들은 아직 예원이 연령에 안 맞으니 고모가 주신 책들을 박스에 보관하고
책을 교체해주고 책장은 천천히 구입 해야겠다.

2009년 12월 23일 수요일

sangini의 미투데이 - 2009년 12월 22일

  • `남존여비`(남자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존재한다),`여필종부`(여자는 필히 종부세 내는 남자랑 결혼해야 한다(진영언니가보내준글보고배꼽빠질뻔;) 2009-12-22 13:52:05

이 글은 sangini님의 2009년 12월 2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채식 준비

내일부터 채식을 시작하려고
팔당 유기농 농산물 사이트에서(http://alwaysspring.co.kr/) 유기농 쌈 채소와 녹즙용 케일, 신선초(명일엽)를 주문했다.


팔당 유기농 농산물 사이트는 이롬 생즙 검색하다가 우연히 찾은 사이트 이다
이롬 생즙에 유기농 케일을 제공하고 있는 농원이라고 하기에 사이트를 살펴보니
유기농 쌈 채소와 녹즙용 채소도 판매하길래 한 번 주문해 봤다.
먹어보고 마음에 들면 쭈욱~ 주문해 먹을 생각 이다.


나중엔 씨앗 구해서 직접 재배해서 먹고 싶다는... 멋진남푠 우리 햇볕 잘 들고 베란다 넓은 집으로 이사가요!


케일과, 명일엽은 사과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맛있겠지?
케일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찾아보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있다.
이름하여 케일전 맛있어 보인다.


따라서 만들어 봐야겠다.


오늘 저녁엔 퇴근길에 연근을 사가지고 가서 집에 있는 샐러리와 함께
연근 전을 만들어 봐야겠구나

 

 

덧1) 유기농 쌈채소와 녹즙용 채소 주문 했더니 그 다음날 바로 왔다.

       아침에 따서 바로 배송 하신듯!

       덕분에, 오늘 아침엔 현미밥에 상추, 청경채, 쌈케일, 청겨자, 쌈배추로 쌈 싸먹고 출근했다.

       녹색 채소 많이 먹고 출근했더니 아직도 속이 든든하다.

       저녁엔 시금치 장국 끓이고, 양파 구워서 같이 쌈 싸먹어야겠다.

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소피의 세계

2009.12.11 읽기 시작 함

 

논리적이지 못해서, 철학적인 생각을 하고 논리적인 생각을 하고 싶어서 주문한 책

머.. 똑똑해 지고 싶어서 주문한 책 이랄까?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가 재밌게 보고서는 빌려줬던 책인데

1권 보다가.. 다 못보고 돌려줬었다.

난 옛날부터 철학과 친하고 싶지 않았나보다.

 

10년이 지나 다시 보니, 그 당시엔 재미없었던 부분도 재미가 있네

 

양장 합본이라서 지하철 들고 다니며 보기 좀 부담되는데

1, 2, 3 따로 된걸 살걸 그랬나?

 

그래도, 다 읽고 난 뒤 소장용으론 갠찮으니, 보기 좀 불편한 부분은 참아야쥐

보고싶은 영화

백야행, 여배우들, 전우치, 걸프렌즈

 

보러가자

2009년 12월 11일 금요일

[Review] 기적의 밥상

 

 

 

멋진남푠의 건강 걱정에 구입하게 된 책

 

2009.11.23 - 읽기 시작

2009.12.18 - 읽기 완료!

 

 

 

 

기적의 밥상을 천천히 읽으며

조엘 펄먼 박사의 충고에 따라 녹색 채소 섭취량을 늘렸다.

 

채소가 좋다는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반드시 채소를 많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채소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에 대해서도 무지 했다.

 

녹색 채소에도 단백질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기적의 밥상을 읽고서 녹색채소를 잘 챙겨먹기 위해 실천한 것을 정리해 보자면

1. 녹색채소를 잘 챙겨먹게 되기 전까지 이롬생즙 주문해서 먹기로 하고, 멋진남푠과 함께 이롬생즙 먹기 시작했다.

2. 정제되지 않은 주식을 먹으려고 현미를 주문했다. 발아시켜서 먹으니 현미밥도 까끌하지 않고 맛있다.

3. 유기농 쌈채소와, 녹즙용 명일엽을 주문했다.

   어제 명일엽 사과 귤을 넣고 믹서기로 갈아서 먹으니, 이롬에서 시켜먹는 생즙 칵테일과 맛이 비슷했다.

4. 고기, 튀김 몸에 유익하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서 이건 몸에 안좋으니 조금만 먹자 생각을 하며 소량만 먹으려고 실천 하게 되었다.

연관글 : 책장에서 날 애타게 기다리는 책들

[Review] 위험한 심리학

 

 

사내 독서동호회 훗햄에서 받은 책

 

2009.12.03 - 읽기 시작

2009.12.09 - 읽기 완료!

 

 

다른 이들의 심리를 파악해보고자 책을 신청했는데
읽으면서 이건 내 얘기 같은데 하다 보니 모든 분류에

조금씩 다 속하는 것이다.


과거에 내가 했던 행동이 떠오르며

그 행동에 대해서 상대방이 이런 생각을 했겠구나 생각하니

좀 부끄러워 지기도 했다.


상대방의 행동을 보면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을 한적이 많았는데..

내 행동을 보며 상대방 역시 그런 생각을 했겠지?


내 심리 상태에 대해 알아보게 된 좋은 책이다.

[Review] 내가 무슨 선생 노릇을 했다고

 

 

진영언니가 강추 하여 구입하게 되었음

 

2009.11.02 - 읽기 시작 함

2009.11.30 - 읽기 완료!

 

 

이오덕 선생님의 책을 보며, 아이를 아이답게 클 수 있도록

부모 노릇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소 체험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익혀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아닌가 싶다.


학교 성적을 잣대로 내 아이를 사교육 시장에 몰아 넣는 짓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 결심을 했다.

 

연관글 : 책장에서 날 애타게 기다리는 책들

[Review] 레퀴엠:죽은 자를 위한 미사

 

 

진중권의 교수대위의 까치 강연회에 참석했다가

이벤트 당첨되어 받았다.

 

2009.11.30 - 읽기 시작 함

2009.12.10 - 읽기 완료!

 

 

아직도 우리는 '정의로운 전쟁'이 있다고 믿는 것일까?
선뜻 모든 전쟁에 반대한다고 말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그만큼, 야만은 아직 우리의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 이건 간에 전쟁은 정의롭지 못하다.
어느 집단의 욕심에 의해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의 명분을 가져다 붙이는 것일 뿐


전쟁에 대한 개념이 없었는데, 전쟁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해 줬다.


전쟁에 미학을 적용한다니..

작가의 들어가는 말을 보고 이상하다 생각했다.
숭고미와 시뮬라르크가 느껴진다고 한 그의 말이 책을 덮고 나니 조금은 알 것 같다.

 

 

현대의 전쟁은 게임을 하듯이 스크린을 보며 버튼을 조작하니 전쟁이 마치 시뮬라르크 처럼 존재했던 것인가 싶겠지만
전쟁의 피해를 당하는 곳의 사람들에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공포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전쟁 상황을 지켜보는 이에겐 폭탄이 터지며 일어나는 검은 버섯구름을 지켜보며 숭고미를 느낀다고 한다.


시뮬라르크(프랑스어: simulacre)

존재하지 않지만 아니면서 존재하는 것처럼, 때로는 존재하는 것보다 더 생생하게 인식되는 것들
시뮬라시옹(프랑스어: simulation)

시뮬라끄르가 작용하는 것을 말하는 동사이다. 이들은 장 보드리야르가 지은 책 《시뮬라크르와 시뮬라시옹》(프랑스어: Simulacres et Simulation)에서 나온 개념이다.

 

2009년 12월 8일 화요일

바쁘다 바빠

1.

성적 발표를 하루 일찍하는 바람에 서비스 오픈 일정이 앞당겨져

어제 하루 엄청 바빴다. 그여파가 오늘까지...

 

오늘은 좀 할만 하지만, 어젠 정말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빴다는 ㅠ.ㅠ

멋진남푠이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일했다는 말을 실감 했다.

일이 끝도 없이 들어오네~

 

한가 해지면 하고 싶은 일이 막 떠오른다.

Jquery 공부,

내가 만든 스크립트들 클래스화 시키는 작업을 이번엔 기필코 해둬야지

매번 필요한거 그때그때 만들어 쓰고 정리를 안해두니

나중에 만들때 어디에 적용했었는지 찾아야 하고... 요즘은.. 기억력도 안 좋아져 찾지도 못하고

다시 또 새로 만들게 된다.

 

비효율적인 업무를 하고있는 상이니.. 이번엔 기필코 효율적으로 바꿔보자!

 

 

2.

뭔가 변화를 줘야 할 시점이 온 듯한데..

한 자리에 계속 머무르고 싶은 편안함을 추구하는 심리와 이런 저런 짜증나는 일들이 섞여 갈등 중

고민을 더 해보고 내년 초에 결정 해야겠다.

 

 

3.

운동 1주일 안했더니... 어깨가 심하게 뭉친다. 운동은 정말 필요하다.

평생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겠다. 나중에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홈 트레이닝 시설을 갖추고 싶다.

거실을 북까페로 만드는 것 다음 소망이 홈 트레이닝 공간 이라는;

튼튼한 몸 오래 유지해서 멋진남푠과 건강하고 아름다운 황혼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멋진남푠두 몸 관리 잘해 주세요.

2009년 12월 1일 화요일

내 서재의 도서 목록을 온라인으로 정리해보자!

지난번에 상훈선배와 메신저 대화중에
각자의 집에 있는 도서 목록을 정리해 각자 블로그 공지에 올려두고
상대방의 도서 목록 중 보고 싶은 책 돌려보자고 이야기 했었는데


집에 있는 도서 목록 정리할 엄두가 안나서 차일 피일 미뤄두고 있는 중이었다.
책 도장 오면, 책도장 찍으면서 도서목록 정리하려고 했는데
주문해서 받은 책도장이.. 이쁘긴 한데.. 생각보다 너무 크고...

크리스탈 네모각진 도장이라 찍을때 손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아프고..
결정적으로... 책에 책도장이 잘 안찍힌다 ㅠ.ㅠ
아무래도 고무 스탬프로 다시 만들어야 할까 봐! 고무스탬프는 힘들이지 않아도 아주 잘 찍힌다는


멋진남푠이 현명한 소비를 언급하면, 멋진남푠이 몽땅다 찍어주세요 라고 말할 생각임.
6권만 찍었을 뿐인데도 정말 손 아프다구~


아무튼, 책도장 핑계로 도서 목록 정리를 계속 미루고 있던 차였는데, 반가운 포스팅 발견했다.
유저스토리북 이라는 온라인 개인 서재 서비스 이다.
제목의 일부만 입력해도 책 표지 그림이 뜨고 클릭하면 '내 서재'에 추가된다.


솔직히 책도장이 불편해서 정리 못한건 핑계였고, 집에 있는 도서들 분류별로 나누고 제목 정리하는게 정말 골치였는데
간단히 정리 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


유저스토리북이라는 서비스가 오늘 오픈했다고 하여 가서 가입을 했는데..

가입 오류 뜨고, 메일은 안오고 실망실망실망 하고 있었는데, 메일 인증에서 문제가 생긴 사람들 따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구낭


이걸 이용해서, 나의 도서 목록을 정리 해야겠구낭! 좋다 ㅋ

 

온라인 서재 만들었다.

 

아직 첨이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는

집에 있는 책들중 기억나는 책만 몇권 등록해봤는데... 한권씩 등록해야 하니.. 오래 걸리긴 하겠구나

그러나.. 직접 제목 하나 하나 찾고 이미지 하나 하나 찾는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되니

2009년 11월 30일 월요일

소중한 것 먼저하기

퇴근 후 8시~12시가 나만의 황금시간대이다.

 

이 시간에 무엇을 하며 지냈나 하니..
운동을 하느라 주로 휘트니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회사 업무의 연장으로 야근도 좀 했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친구들과 약속도 가졌고..
TV를 시청하며 넋 놓고 보내기도 하고..
아주 가끔~ 집안 정리를 하기도 했다.

 

멋진남푠의 건강을 위한 요리와,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하니(읽어야 할 또 읽고 싶은 책이 많다)
나의 황금시간대를 잘 활용해야겠다.

 

운동은 당분간 나의 황금 시간대에 하지 말고 아침 잠을 덜 자고 해야겠다
멋진남푠과 함께 휘트니스에 갈 수 있을 때 황금시간 대로 옮길 계획임

 

앞으로 야근도 줄어들 것이고, 아르바이트도 줄여서
책 읽기와, 멋진남푠의 건강식을 만드는 시간으로 활용해야 겠다.

 

멋진남푠 알러지 반응검사를 했는데, 음식에는 알러지가 없는데 집먼지 진드기에 알러지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 멋진남푠 면역력 키우기! 를 해야겠다.

 

지방간도 있다고 하니.. 식단부터 바꿀 것!
현미를 주식으로, 채소,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바꿔야겠다.

 

문성실 공구에서 푸드프로세서도 구입했으니
푸드프로세서로 신선한 채소쥬스를 만들어야지

 

today.exe

 

덧1) 봉하우렁이쌀 현미 10kg 구입했다. → 친환경 봉하우렁이쌀 구입하러가기

 

덧2)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하여 열차가 연착되어 사람들이 많아져 퇴근길 전철 안에서 압사 하는 줄 알았다

       내일부터는 버스타고 퇴근해야겠다. 지하철 정기권 연장은 파업이 끝난후로 미뤄야겠다.

       출근길에도 전철 타는 사람이 많아 전철 2대를 보냈는데, 10분 일찍 나와서 지각은 안했지만

       내일부턴 20분 일찍 나올 생각을 했다.

 

덧3) 멋진남푠 건강식을 위해 집에 올라오는 길에 시금치, 두부 반모, 파래김, 브로콜리 구입함.

       언능 재료 다듬고 요리 해야지

       내일 부턴 아침을 다시 챙겨 먹자구우~

 

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자립심이 강해진 예원공쥬

만 23개월 째인 예원공쥬는 자립심과 집중력이 더 강해졌다

 

어제 가만히 지켜보니,

뭐든 다 스스로 하려고 하고 집중력도 높아보인다.

 

시금치 장국을 끓여서 예원이 국그릇에 예원이꺼야~ 라며 반그릇 정도 담아줬는데

혼자서 수저 들고 떠먹겠다고 자리에 앉더니 40분이 넘도록 앉아서 기어이 혼자 다 먹고서야 자리를 떴다.

마지막에 숟가락으로 뜨기 좋게 아버님이 기울여줬더니

다 먹을때까지 계속 기울이고 있으라고 그러더라는..

 

그리고, 예원이가 재밌어하는 무언가를 한번 하기 시작하면

예원이가 질릴때까지 해줘야 한다.

어른이 놀아주다 힘들어서 중단하면.. 집요하게 매달리며 계속 해달라고 한다는..

 

다른곳으로 관심 돌리려고 해도 잘 안넘어오는 예원공쥬!

 

이맘때의 다른 아이들도 다 그런건가? 예원공쥬만 유난히 그런건가?

2009년 11월 17일 화요일

토요일 이후 운동을 못가고 있다

지난 토요일 이후, 아직 휘트니스 못갔음

 

월요일

추나요법 받고 집에 돌아와 반찬만들어 저녁먹고, 알바하고

+) 추나요법 받으러 한의원 갔더니, 추나치료는 5분이면 끝나지만 24시간 동안의 나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골반이 비틀어져서 오른쪽 다리가 아래쪽으로 더 내려와 있고 척추가 일자 라고 하네~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집중해서 일하다보면 자세가 흐트러져있고..
베게 안베고 월요일 하룻밤을 자봤는데... 화요일엔 안베고 자려다 다시 불편해서 베고 자고 ㅋ

 

화요일 역시 알바를..

내일 진중권 강연회를 가야 하기에... 오늘 다 끝내야 한다.

+) 알바 아직 2page 남았다 ㅠ.ㅠ 어여 해야쥐

 

수요일

진중권 - 교수대 위의 까치 출판기념 강연 (선미언니가 당첨되어 가게 되었음)

미학 오디세이 챙겨가서 사인 받아야겠다.

+) 미학 오디세이 챙겨오긴 했는데, 교수대 위의 까치 출판기념 강연회 이므로...

교수대 위의 까치에 사인을 받아야 의미가 있을거 같아 총알배송으로  Yes24 에서 교수대 위의 까치 구입 했다.

Yes Money 5,000원 + KB 포인트리 8,500점 돈 안들이고 구입해서 뿌듯~

 

이번주는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3일 꼭 챙겨서 운동 해야겠다.

노무현재단 후원

우체국 택배가 오늘 도착 한다는 문자를 받고는, 최근에 구입한게 없어서 올게 없는데,

혹시.. 노무현 재단에서 후원인들에게 보내준다는 봉하쌀과,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책 이려나?

하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에 도착하여 경비실에 도착, 그리고 노무현 재단 이라고 써있는 반가운 박스 발견했다.

 

후원금은 월 1만원으로 약소한데 이렇게 책과.. 친환경 우렁이 농법의 봉하쌀까지.. 감동이다.

봉하쌀은 포장 뜯기가 아깝다는..

 

한명숙 이사장의 감사편지, 후원증서, 재단소개 홍보물, 후원신청서, 못다쓴 회고록 성공과 좌절 그리고 봉하쌀

 

[노무현 재단 후원하기]

 

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I´m yours - Jason Mraz

토요일 오전 운동 가는길에,

아침 식사를 하지 않아 흰 우유와 빵을 사려고 파리바게트에 들렀는데

내가 좋아하는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의 I'm yours 가 나와서 주말동안 흥얼거렸는데

 

시댁에서 예원이 보고 집에 돌아와 검색하다 보니

아담 리폰(Adam Rippon)이 페스타온아이스에서 공연한 갈라곡 이었네

어쩜 귀엽게도 연기를 하는지 상큼 발랄하다. 아담 리폰 1989년생이라는..

 

 

동영상이 계속 끊긴다 ㅠ.ㅠ 버벅거리는 상태로 한번 쭉~ 흘러가게 둔 다음에

다시 리플레이 해서 봐야 매끄러운 공연을 볼수 있다는...

 

아래는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 감미롭다

 

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정시 서비스 오픈 했다!

1.

정시 관련 서비스 오픈하느라

어제 오늘, 겁나게 바빴다.

이벤트, PR, 배너세트들, 메일.. 수정사항 등등

 

그래도 작년보다는~ 조용하게, 수월하게 해낸듯 하다

리뉴얼 후 오픈하는 정시 서비스 깔끔하니 맘에 든다.

 

2.

어제는 퇴근해서, 피곤한 와중에 선덕여왕 화요일 방송분을 봤다.

아름다운 미실세주가 없는 선덕여왕을 무슨 재미로 보나 했다는..

그만큼.. 고현정의 미실 연기는 비중있고 멋있었다.

선덕여왕 드라마를 선덕여왕이라 부르지 않고 미실이라 불렀다는

 

미실이 죽음을 준비하며 설원랑과 부른 화랑가

비장한 표정인지.. 모든것을 포기하는 표정인지...

화랑가를 부르는 모습 또한 멋있었다.

 

싸울 수 있는 날엔
싸우면 되고.

 

싸울 수 없는 날엔
지키면 되고.

 

지킬 수 없는 날엔
후퇴하면 되고.

 

후퇴할 수 없는 날엔
항복하면 되고.

 

항복할 수 없는 날엔
항복할 수 없는 날엔


 

그날, 죽으면 그만이네.

 

 

3.

알바 하면서 MBC 음악방송 라라라 를 켜놨는데

거기에 나온 타루 라는 가수가 부른 Kiss Kiss 가 듣기 좋아

도토리로 구입하여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깔아놨다.

예전에 스위트피의 Kiss Kiss 도 좋았지만 타루가 부른것이 더 부드러우니 듣기 좋다

텍스트 큐브에선... 배경음악을.. 지정 못하는것이 아쉽네

 

 

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속상하다

자기 건강 안챙기고..

정말 중요한게 뭔지 잊고사는

바보같은 사람

 

바빠서, 병원갈 시간도 없고

바빠서, 퇴사도 못하고

바빠서, 운동할 시간도 없고

바빠서, 책 읽을 시간도 없는 사람

 

내가 문제인 건가...

나는 안바뀌면서, 당신만 바뀌길 바라는건가..

 

답답하구나..

 

건강 챙기든 말든.. 아프든 말든.. 잔소리 하지 말고 관심 갖지 말까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고,

당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데,

내 기준에 맞추려고 당신 못살게 하는건가..

2009년 11월 9일 월요일

운동프로그램 예제

왜 월 수 금 운동과 화 목 토 운동이 다른 2일 분할 운동법인가?

그것은 근육의 생장 원리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에요. 근육은 운동할 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운동 후 휴식기에 만들어집니다. 보통 근육 생장을 위해서는 48시간 ~ 72시간의 휴식을 필요로 합니다.
초보자가 가볍게 하는 근육운동의 경우 24시간이 지난 후 또 다시 반복해서 하는 일일 운동법을 쓰기도 하지만 가급적이면 상체와 하체를 번갈아 해주며 충분한 휴식 시간을 주는 2일 분할법이 더욱 효과적인 근육운동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근육은 살코미어라는 아주 미세한 근섬유가 운동을 통해서 찢어지면서 그것이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을 통해서 복구 되면서 다시 복구되고 생장합니다.

 

근육운동 열심히 해도 영양섭취가 부족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이다.

만약 저열량 다이어트를 하면서 근육운동을 매우 열심히 했다면 근육량이 증가할까요? 감소할까요?
정답은 근육운동을 열심히 해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영양 섭취를 해주지 않았다면 근육량은 오히려 감소합니다.

따라서 근육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운동 못지 않게 적절한 영양 섭취와 휴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무조건 열심히만 하는 것보다 효과적으로 열심히 하는 것이 근육운동에서는 더욱 필요합니다.


작은 체형 여성들의 복부비만, 하체비만 해소 운동법 - 월 수 금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 (1)

* 총 1시간 20분 짜리 프로그램 운동 순서

  1. 스트레칭 5분
  2. 웨이트 근육운동 20분(무겁지 않은 무게로 15회씩 * 3셋트 반복) - 상체근육운동 (가슴, 등, 팔)
  3. 인터벌 트레이닝 20분(시간당 체지방 연소 효율이 높은 매우 효과적인 운동)
    5분 웜업(시속 5.0km ~ 5.5km) - 12분 프로세스 ( 2분 런닝 8.0km - 3분 걷기 6.0km x 3회 반복. 마지막 3번째 런닝은 8.5km 속도로) - 3분 쿨 다운 (시속 5.0km ~ 4.0km) : 20분 짜리 프로그램.
  4. 고정자전거 프로그램 20분(시간당 체지방 연소 효율이 매우 높으며,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살을 정리하는데 효과가 좋음.  텐션은 가장 약하게.)
     5분 웜업 (시속 20.0km ~ 25.0km) - 10분 빠르게 ( 30.0km ~ 35.0km) - 3분 전속력 (35.0km 이상) - 2분 쿨 다운 (시속 20.0km ) : 20분 짜리 프로그램
  5. 복근운동 세트 15분(복부의 아래, 위, 옆, 옆구리와 등허리 부위를 탄력있고 매끈하게 잡아주는 운동. 15회 한 세트씩 4가지 운동법 x 3세트 반복)
    크런치(상복근운동) - 사이드크런치(양쪽 복사근 운동) - 리버스크런치(하복근운동) - 슈퍼맨자세(척추기립근 운동) 순서.


작은 체형 여성들의 하체비만, 복부비만 해소 운동법 - 화 목 토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 (2)

* 총 1시간 20분 짜리 프로그램 운동 순서

  1. 스트레칭 5분
  2. 웨이트 근육운동 20분 - 하체근육운동 (가슴, 하체 운동)
  3. 인터벌 트레이닝 20분(시간당 체지방 연소 효율이 높은 매우 효과적인 운동)
    5분 웜업(시속 5.0km ~ 5.5km) - 12분 프로세스 ( 2분 런닝 8.0km - 3분 걷기 6.0km x 3회 반복. 마지막 3번째 런닝은 8.5km 속도로) - 3분 쿨 다운 (시속 5.0km ~ 4.0km) : 20분 짜리 프로그램.
  4. 고정자전거 프로그램 20분(시간당 체지방 연소 효율이 매우 높으며,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살을 정리하는데 효과가 좋음.  텐션은 가장 약하게.)
     5분 웜업 (시속 20.0km ~ 25.0km) - 10분 빠르게 ( 30.0km ~ 35.0km) - 3분 전속력 (35.0km 이상) - 2분 쿨 다운 (시속 20.0km ) : 20분 짜리 프로그램
  5. 복근운동 세트 15분(복부의 아래, 위, 옆, 옆구리와 등허리 부위를 탄력있고 매끈하게 잡아주는 운동. 15회 한 세트씩 4가지 운동법 x 3세트 반복)
    크런치(상복근운동) - 사이드크런치(양쪽 복사근 운동) - 리버스크런치(하복근운동) - 슈퍼맨자세(척추기립근 운동) 순서.

- 뚱아저씨 블로그에서 퍼와서 정리했습니다. -

http://blog.naver.com/hdycc/

오늘도.. 웨이트에 대해 찾아보았다.

이두운동

  • 덤벨컬(이두)
    덤벨 컬은 팔의 앞부분인 이두를 매끈하고 탄력있게 만드는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컬은 근육을 수축했다 팽창했다를 반복하는 운동이에요.
    컬 운동을 하면 남성들 같은 경우에는 알통으로 상징되는 울퉁불퉁한 근육이 나오지만
    여성들의 경우에는 그렇게 외관상 근육이 나오기가 힘들고 안으로 근육이 생겨서 겉보기에 아주 탄력있고 매끈한 팔을 만드는데 아주 좋아요.
  • 해머컬(측두)
    해머 컬은 팔의 옆부분인 측두를 매끈하고 탄력있게 만드는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에는 덤벨 컬과 더불어 이 해머 컬을 함께 해주시는게 좋아요.

    운동 동영상 참고 : http://blog.naver.com/hdycc/130070066293

 

삼두운동

  • 덤벨 킥백
    여성들은 대부분 삼두 근육쪽이 많이 취약해요. 그래서 삼두를 보완해주는 운동이 참 많습니다.
    이 운동은 덤벨 킥백이라는 운동으로 매우 효과적인 삼두 운동입니다.
    킥백은 뒤로 차다라는 뜻인 것은 아시죠? 덤벨을 뒤로 차듯이 하는 동작이 바로 덤벨 킥백입니다.
  • 덤벨 오버헤드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운동 이름이 참 길죠? ^^ 알고 보면 간단합니다.
    덤벨을 잡고 오버헤드(머리 뒤)로 넘겨서 트라이셉스(삼두근육)을 팽창했다(익스텐션) 수축했다 하면서 발달시키는 운동이라는 뜻이에요.
  • 벤치 딥스
    벤치 딥스(Bench Dips)는 덤벨 없이도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벤치를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아주 수월한 운동이에요.
    특히 공원 벤치 같은 곳이나 누구를 기다리는 시간에 잠깐 짬이 나면 이 운동을 해주면 아주 좋아요.
    아마 어떤 멋진 여성이 공원 벤치에서 이 운동을 해주면 그 포스가 장난이 아닌것처럼 보일 겁니다.

    운동 동영상 참고 : http://blog.naver.com/hdycc/130070066293

 

어깨 삼각근 운동

  • 덤벨숄더프레스(어깨를 매끈하고 보기 좋게 만들어주는 필수적인 운동)
    덤벨숄더프레스는 근육운동의 기본 중에 기본 운동이다.
    어깨에 적당한 근육이 있어줘야 다른 운동을 하는데도 효과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덤벨숄더프레스는 특히 어깨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는데 효과가 있다.
    남자들이라면 선이 뚜렷한 크고 굵은 근육이 생기겠지만 여자는 특별히 근육강화제를 먹지 않고 일상적인 식이와 운동으로 해준다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속으로 라인만 예쁘게 잡아주는 근육이 생기며 탄력있는 어깨를 만들어준다.
  • 레터럴레이즈(어깨의 측면 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는 필수적인 운동)
    레터럴레이즈는 어깨의 측면 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는데 필수적인 운동이다.
    여기서 정확한 명칭은 스탠딩덤벨레터럴레이즈가 되겠지만 약칭 레터럴레이즈로 한다.
    위에서 설명한 덤벨 숄더프레스와 더불어 이 레터럴레이즈 운동은 꼭 해줘야 할 기본적인 운동 중에 하나이다.

    운동 동영상 참고 : http://blog.naver.com/hdycc/130070298634

 

가슴 대흉근

  • 덤벨체스트프레스(탄력있고 예쁜 모양의 가슴 만들기에 필수적인 운동 첫번째)
    헬스장에 가면 거의 대부분 있는 머신체스트프레스 대체할 수 있으며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도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덤벨체스트프레스이다.
    덤벨체스트프레스는 여성의 가슴 근육을 상하 수직 방향으로 수축 및 확장을 하며 탄력있게 만들어준다.
    따라서 플라이 운동과 프레스 운동은 한 쌍으로 같이 해주면 훨씬 더 효과가 좋다.
    벤치를 이용해도 되고 벤치가 없을 경우에는 요가 매트를 이용해도 된다.
    요가매트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은 팔을 내리는 동작에서 매트 바닥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다.
  • 덤벨 플라이(탄력있고 예쁜 모양의 가슴 만들기에 필수적인 운동 두번째)
    헬스장에 가면 거의 대부분 있는 버터플라이 운동을 대체할 수 있고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도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덤벨플라이이다.
    덤벨체스트프레스가 여성의 가슴 근육을 상하 수직으로 확장 및 수축을 하며 모양을 잡아준다면
    덤벨플라이는 여성의 가슴 근육을 좌우 수평으로 수축 및 확장을 하므로써 탄력있는 가슴을 만든다.

    운동 동영상 참고 : http://blog.naver.com/hdycc/130070298634

 

하체운동

  • 스쿼트(하체를 매끈하게 잡아주는 하체운동의 기본)
    스쿼트는 하체운동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레그프레스, 레그익스텐션, 레그컬, 이너사이등 기구를 이용한 하체운동도 있지만
    이 운동은 내 몸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자세와 동작을 제대로 취해서 속도를 조절해서 하면 운동 효과는 무척 좋습니다.
  • 런지(허벅지 뒷쪽을 슬림하게 하고 힙업 효과에 좋은  하체 운동)
    스쿼트와 쌍벽을 이루는 하체운동인 런지는 특히 허벅지 뒷쪽을 슬림하게 해주고 힙업 효과가 좋은 운동입니다.
    여성들의 체지방은 힙과 허벅지에 상당히 몰리는 단점이 있는데 이 런지 운동이야말로 그것의 단점을 극복해주는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 와이드 스쿼트(허벅지 안쪽을 슬림하게 해주는데 특히 효과가 좋은 운동)
    스쿼트가 허벅지의 앞 부분쪽에 적당한 근육을 만들어주면서 슬림하게 해주는 효과가 좋다면
    와이드 스쿼트는 허벅지의 안쪽 부분을 슬림하게 해주는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 크로스 런지(난이도는 높지만 순발력을 높여주면서 시간 대비 운동 효과 만점인 런지)
    양쪽 발을 서로 교차하면서 런지를 하는 크로스 런지는 일반 런지에 비해 난이도는 높지만 시간대비 운동 효과가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 동영상 참고 : http://blog.naver.com/hdycc/130061241613
    운동 동영상 참고 : http://blog.naver.com/hdycc/130070568358

특히 스쿼트와 런지 같은 하체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운동 수행시 몸을 지지하는 기본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운동을 할 때 하체가 잘 발달되어야 상체가 함께 더 잘 발달될 수 있어요.
흔히 여성들이 하고 있는 오해 중에 하나가 여성이 하체 근력 운동을 할 경우 허벅지나 종아리가 두꺼워지지 않느냐는 것인데 그것은 잘못 알려진 거에요.
여성들이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이 자리 잡는 것은 맞지만 그게 남자들처럼 울퉁불퉁하게 밖으로 드러나 것이 아니라
피부 속에서 알맞게 형성되어 체지방을 없애주는데 더 도움을 주어 오히려 슬림해집니다.

 

등 광배근

 

복근

  • 크런치 (복부를 매끈하고 날씬하게 - 그리고 살짝 내천자 복근 형성 상복부 운동)
  • 사이드크런치 (외복사근운동)
  • 사이드벤드 (외복사근운동)
  • 레그레이즈 (하복부 운동)
  • 버티컬벤치행잉레그레이즈 (하복부 운동)

 

웨이트트레이닝은 정말 정직하고 재미있는 운동

모든 운동이 다 정직하지만 웨이트트레이닝은 완소 정직한 운동이에요. 딱 내가 노력해준만큼 정확히 결실로 맺어 돌아온답니다. 내가 어깨 부위를 조금 더 신경쓰면 어깨 부위가 더 멋있어지고, 복부에 신경을 쓰면 복근이 살짝잡히고, 하체에 신경쓰면 하체가 매끈하게 됩니다.

여자들이 흔히 우려하는 웨이트트레이닝 하면 알통이 울퉁불퉁 나오면 어떡하냐는 걱정은 아예 붙들어매세요. 만약 지금 웨이트트레이닝을 해서 그 정도 알통이 나올 정도로 하려면 매일같이 하루에 4시간씩 엄청 빡세게 하면서 먹는 것도 단백질 파우더와 닭가슴살만, 그리고 BCAA, 아미노산 등을  벗삼아 한 달에 보충제 & 약값만 100만원씩은 써야 그런 근육이 나올까 말까 할 정도에요.

지금 우리 다이어트 친구들이 하는 웨이트트레이닝 정도로는 그런 걱정은 하실 필요조차 없어요.
팔운동을 하면  팔뚝이 두꺼워지는게 아니라 탄력있게 슬림해지고, 하체운동을 하면 하체가 두껍고 울퉁불퉁해지는게 아니라 탄력있고 슬림해집니다.

복부운동을 하면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인 손담비나 이효리, 길건, 몸짱 아줌마 정다연씨처럼 살짝 내천자 복근이 나올 수 있답니다.
그렇게 자신의 몸을 하루 하루 조각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재밌는지 몰라요.
웨이트트레이닝 & 근육운동은 매일 같이 내 몸의 근육의 멋진 탑을 0.1mm씩 쌓아올리는 거라고 생각하면 딱 맞아요.

 

- 뚱아저씨 블로그에서 퍼와서 정리했습니다. -

http://blog.naver.com/hdycc/

2009년 11월 6일 금요일

부위별 웨이트 정리

나름대로 웨이트 프로그램을 짜느라, 부위별 살빼는 운동을 찾아보았다.
동영상을 직접 올려 설명을 잘 해둔 블로그를 발견했다.

 

팔뚝을 슬림하게~ (격일반복)
- 해머컬
- 킥백


허벅지를 슬림하게~ (격일반복)
- 스쿼트
- 런지
- 사이드런지
- 사이드스텝


옆구리살을 슬림하게~ (격일반복)
- 덤밸 사이드 밴드


복부를 슬림하게~ (매일반복)
- 크런치(상복부)
- 사이드 크런치

- 레그레이즈(하복부)


사이클 (매일반복) 40분
런닝머신은 관절에 무리를 주기때문에 요새는 싸이클이 대세 라고 한다.

2009년 11월 5일 목요일

오늘도 웨이트를..

월요일 멋진남푠과 함께 운동하고

화요일 운동하려고 일찍 나온 멋진남푠 버리고 술 약속 가 버리고,

수요일 멋진남푠과 운동 하러 갔다.

 

사이클 5분, 스트레칭을 함께하고, 멋진남푠은 트레이너 따라서 기구설명 들으러 가고

난 열심히 웨이트를 했다.

 

1. 스쿼트 15회 3set

2. 덤밸 사이드 밴드 12회 3set

3. 원 암 덤밸 익스텐션 12회 3set

4. 이름모르는 이두운동 12회 3set

5. 덤밸 킥 백 12회 1set

6. 런닝머신 10분 하고나서 크런치 50회

 

덤밸 킥 백을 하고 있는데 트레이너가 와서 오늘 한 운동 쭉 얘기해줬더니

삼두 운동과 이두 운동 함께 하지 말라고 알려줬다.

삼두와 이두는 상반된 근육이라 같이 운동하면 근육에 오히려 안좋다고 한다.

 

무작정 아는 운동만 열심히 했는데,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구나!

웨이트 프로그램 짜서 제대로 해야겠다.

 

효리 복근과 날씬한 팔 날씬한 허벅지를 위하여~

2009년 11월 3일 화요일

멋진남푠과 함께 운동했다.

11월 2일 부턴 무슨일이 있어도 꼭 운동 함께하기로 약속한 멋진남푠

약속대로 운동을 하러 휘트니스에 함께 갔다.

 

시금치 장국 끓여서 급히 저녁을 먹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트레이너와 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멋진남푠 운동 첫 날이라 인바디 체크하고 설명을 들었다.

남자치고 근육량이 너무 없다고 한다.

복부지방을 줄이고, 하체근력 강화 그리고 상체근력 강화를 한다고 하네

복부지방 및 체지방 줄이기 위해서 먼저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한달간 진행 하라고 했다.

 

멋진남푠 담당트레이너에게 배에 six-pack 만들어 주세요 라고 얘기했더니

난감한 표정이 살짝 스치며, 트레이너 말에 잘 따라 준다면 자신있다고 하더라는;

멋진남푠 열심히 해서 six-pack 만들어요~

 

설명 듣고 나서, 몸에 열내기 위해 사이클 5분 정도 타고 스트레칭 해주고

다시 사이클 15분, 런닝머신 30분 뛰어주고(난 런닝머신 15분, 그리고 덤벨 사이드 밴드 2set)

정리 스트레칭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멋진남푠은 운동 첫날이라 좀 힘들었다고 하네

난 1달만에 운동 하니 개운하고 좋았다. 낼부턴 요가도 열심히!

2009년 11월 2일 월요일

[Review] 엘리트 보다는 사람이 되어라

 

 

경미과장님이 생일선물로 준 책

 

여섯 자녀 모두 훌륭하게 키워낸 자녀교육법을 배워야 겠다.

 

 

2009.10.26 - 읽기 시작 함.

2009.11.01 - 읽기 완료!

 

 

 

자녀를 잘 키우려면,

부모가 먼저 제대로 서야 한다고 다시 한번 깨달았다.


자녀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가 아닌 부모가 먼저 행동을 보여주고, 자녀들이 그 행동을 스스로 따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봐라, 공부해라, 네 이웃을 사랑해라 라고 말만하면 그건 잔소리만 되는 것이다.


부모가 책 읽는 모습, 공부하는 모습,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아끼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면.
백 마디 말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줬다.


그러나. 부모가 바뀌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
그래서 육아가 쉽지 않다는 것!

그리고 가장 어려운 점, 나와 멋진남푠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

 

나의 목표를 막연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내가 이룰 수 있는 목표를 먼저 세워야 겠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수 있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해 봐야겠다.

 

감명받은 구절 내용보기

 

연관글 : 책장에서 날 애타게 기다리는 책들

월례조회를 하며 반성하기

이번 달 월례조회의 주제는 인간관계와 대화법 이었다.
대표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아침에 멋진남푠과의 대화가 떠올랐다.


"넌 말이야 OOO 때문에 OOO 하다." 라는 식의 대화는 삼가하고
"내 생각에는 OOO 보다는 OOO 하는게 좋겠다." 라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긍정적인 대화를 하도록

노력하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아침에 내가 멋진남푠에게 했던 나의 부정적인 대화법이 딱 그 예구나 싶었다.


"쟉이는 피곤하다면서 도대체 왜 밤 늦게까지 닌텐도를 하는지 이해가 안가.
어제 닌텐도 7시간 넘게 했거든 그시간에 잠을자면 아침에 이렇게까지 안피곤 하잖아."
라며 월요일 아침부터 짜증을 내며 신랑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을 했다.


그리고 집을 나서며, 내가 심했구나 하는 미안한 생각이 들어
"미안해 아까 내가 한 얘기는 진심이 아니야 그리고 사랑해" 라고 얘기하고 나왔지만
상한 감정이 치유가 덜 되었을 것이다.
대표님이 좋은예로 들었던 대화법으로 얘기 했으면 남편도 감정이 안상했을텐데..


"내 생각에는 쟉이가 게임을 조금만 하고 일찍 잠들면 아침에 일어나기 좋을거 같은데,
다음 부터는 게임 조금만 하고 일찍 잠들도록 해요."
라고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반성을 했다.


부정적인 말로 대화 하는 것을 꼭 고쳐야겠다.


그러고 보니 멋진남푠은 나에게 긍정적인 대화를 시도 하고 있었다.
내 감정을 고려하며, 내가 듣기 싫은 말도 좋게 좋게 얘기하려고 했었네.


"여보야 미안. 쟉이의 좋은 점을 배우도록 노력할게."

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장보기, 아이쇼핑, 청소, 그리고 포스팅

1.

어머님께서 내일 결혼식에 가신다고, 예원이를 아침 일찍 데려다 주신다고 하신다.

그래서, 퇴근길에 홈플러스에 들러 주말에 우리 식구 해먹을 요리 재료와

예원공쥬 간식, 멋진남푠과 함께먹을 군것질 거리를 구입해 왔다.

원래는.. 새송이 버섯과 청경채, 발사믹 드레싱, 두부, 예원공쥬 간식만 사려고 했었으나

배추를 보니 배추부침개가 먹고싶어져 밀가루도 구입하고, 군것질 거리 등등 담다보니

3만원이 훌쩍 넘었다. 산거도 없는데 ㅠ.ㅠ 물가 넘 비싸

유기농 밀가루로 담았더니.. 1kg 짜리가 5천 얼마.. 곰표 밀가루 샀음 1300원 이었는데 돈지랄 했구나.

밀가루 1kg가 들어있어 장바구니가 엄청 무거웠다. 담부턴 꼭 멋진남푠과 함께 장을 봐야지

 

2.

저녁식사 하고, 흑초 한잔 마시고 컴퓨터를 켜고는 예원이 사주고 싶은책 눈팅만 했다.

  • Lily Loves Dressing Up
  • Emily Loves Getting Dressed
  • Jack Loves Dressing Up
  • Sam Loves Getting Dressed

 

예쁜폰트의 책도장을 만들고 싶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맘에드는 책도장을 발견했는데,

광화문 교보문고 안에서 책도장 파시던 분들이 오래전에 교보문고에서 나가셨단 얘기에.. 좌절했다.

직접 전각을 배워서 책도장을 만들어 볼까 하고 잠시 심각하게 고민했음.

차선책으로 선택할만한곳 발견했는데, 좀더 찾아봐야겠구나

- http://naedojang.co.kr/front/php/category.php?cate_no=12

- http://www.ewsign.com/shop/shop.php?req=goods_list&ctgrid=22&level=l&dsp=

 

3.

예원이가 내일 아침 일찍 오기에, 멋진남푠이 퇴근하고 집에 와서 함께 청소함

청소기 돌리고, 스팀청소 하고 물걸레로 책상, 거실장, 화장대, 책장 싹싹 닦았다. 화장실 청소도

이중 멋진남푠이 3가지 하고.. 나는 물걸레질과 설거지

내일이면 이쁜 예원공쥬 보는구나~ 일찍 일어나 예원이 맞이하려면 언능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2009년 10월 28일 수요일

네이버 가계부의 희망목표/이야기 등록을 해봤다

원래 네이버 가계부를 안썼는데, 자산관리 상담을 받고 Life Plan 을 짜면서

네이버 가계부의 희망목표/이야기와 잘 맞는 부분이 있어 한번 사용을 해 보게 되었다.

Life Plan을 더 보충해서 목표를 늘려놓고 희망 목표 달성을 해야 겠구나.

 

목표달성율도 보여주고, 목표금액별 크기를 시각화 해서 보여주니 보기 좋네

절약모드로 열심히 모아보자!

 

2009년 10월 26일 월요일

전사 행사로 남한산성 트래킹을 다녀왔다

지난 금요일 전사 행사로 남한산성 트래킹을 다녀왔다.

아침 10시 30분까지 모여, 11시부터 산행을 시작 했다는

부천, 인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김이사님께서 송내역에서 차를 태워주셔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안그랬음 아침에 2시간 10분이라는 긴 지하철 여행을 했을것이다.

송내역에서 9시에 출발했는데 남한산성 공원에 도착하니 10시가 채 못되었다는.. 정말 빠르다

 

남한산성은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노란색과, 붉은색과, 초록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었다.

산행 내내 멋진 경치를 마음껏 눈에 담고,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며

산행 짝꿍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많이하고, 안쓰던 종아리 근육도 사용하며 칼로리를 소모한 즐거운 일이었다.

 

이날은 경미과장님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송내역에서 김이사님 차를 함께 타고, 산행조가 같아서 산행 내내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고

경미과장님이 싸오신 귤, 사과, 막걸리, 쥐포를 사이좋게 나눠먹고

산행끝난 후에 뒷풀이 장소에서도 나란히 앉아 닭도리탕도 사이좋게 먹고

그리고 닭도리탕 먹으며, 경미과장님이 신영복교수 강연회에 가시는데, 남편분이 못가게 되어

혼자가신다는 말씀에 같이 강연회에 가기로 했다.

아침 8시 30분에 만나 강연회 끝나고 지하철 함께타고 역곡까지 온 밤 10시 30분까지..

14시간을 함께 보냈구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경미과장님 덕분에 신영복 교수님의 좋은 강연과, 김제동씨의 작은눈을 실제로 보고

성공회대 교수님의 더 숲트리오 노래도 즐겁게 들었다.

그리고, 교보문고에서 구입한 신영복 교수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신영복 교수님의

사인을 받아서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왔다.

 

아주 많은 이벤트가 있었던 길고도 알찬 하루였다

 

펼쳐두기..

2009년 10월 22일 목요일

[Review] 모방범 1,2,3

 

훗햄 동호회에서 모방범에 대한 리뷰를 너무 재밌게 들어서 향우씨에게 빌려 읽었다.

이 책을 보느라 다른책을 읽다가 중단했다.

속도감과 몰입감에, 손에서 뗄 수 없었던 책.

마지막 3권은 어제 오후에 반정도 남았었는데 밤 늦은시간까지 다 읽고서야 잠을 잘 수 있었다.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 정말 흡인력이 강하다.

1권에선.. 범인이 누구일지 추리했고 2권은 범인과 희생자의 이야기

3권에선 주범이 직접 무대로 나와 쇼를 하는 이야기 라고 할까

 

피해자 가족의 심리상태, 범죄자의 심리상태, 범죄자 가족의 심리상태와 상황을 정말 잘 묘사했다.

수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그 등장인물의 관계와 각자의 심리에 대해 어찌나 묘사를 잘했는지.. 정말 대단한 작가다

 

내가 아닌 타인의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만 아니면 된다"라는 의식이 만연해 있는 삭막한 세상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건 아닐까?

2009년 10월 20일 화요일

책장에서 날 애타게 기다리는 책들...

내 취미는 책을 사는 것이다. 읽는것도 아닌.. 사는 것!

오늘도 책을 구입하려고 열심히 카트에 담는았데 막상 결제를 하진 않았다.

10월 25일부터 저축률 55% 달성 목표를 세웠기에.. 제대로 절약모드에 들어가야 한다는;

책장에서 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아래의 책들 중 반을 읽기전엔, 구입하지 않으리라

 

구입하고 싶은 책은,

진중권 - 교수대 위의 까치, 호모 코레아니쿠스

기다려죠.. 언능 아래책들 중 반을 읽고 구입할테니

 

엘리트 보다는 사람이 되어라 - 전혜성(중앙북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돌베개)

남한산성 - 김훈 (학고재)
공무도하 - 김훈 (문학동네)

내가 무슨 선생 노릇을 했다고 - 이오덕 (삼인)

뜻밖의 한국사 - 김경훈 (오늘의책)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해문출판사)
1Q84 1, 2 -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미학 오디세이 1, 3 - 진중권 (휴머니스트)

행복의 건축 - 알랭드 보통 (이레)
대화: 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 리영희 (한길사)
신도 버린 사람들 - 나렌드라 자다브 (김영사)
아버지들의 아버지 상,하 -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폼페이 - 로버트 해리스 (랜덤하우스코리아)
제3제국의 흥망 1 - 윌리엄 L.샤이러 (에디터)


7색 채소 건강법 - 나카무라 케이지 (넥서스BOOKS)
기적의 밥상 - 조엘 펄먼 (북섬)


경제 상식 사전 - 김민구 (길벗)
쥬라기의 인디안 기우제 투자법 (팍스넷)
회계학 콘서트 - 하야시 아츠무 (한국경제신문사)
합법적으로 세금 안내는 110가지 방법 - 신방수 (아라크네)


생각정리의 기술 - 드니 르보 (지형)
모든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 - 매슨 피리 (영림카디널)
아리스토텔레스 & 이븐 루시드 : 자연철학의 조각그림 맞추기 - 김태호 (김영사)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청림출판)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에코의서재)


무지개 원리 - 차동엽 (위즈앤비즈)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김하 편저 (토파즈)
카네기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씨앗을뿌리는사람)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드니 로베르,베로니카 자라쇼비치 (시대의창)
한 권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매너 - 브리기테 나길러 (황금비늘)


잔소리하지 않고 유쾌하게 공부시키는 법 60 - 이정숙 (나무생각)
남편이라는 것 - 와타나베 준이치 (열음사)

2009년 10월 14일 수요일

절약모드 생활습관 만들기

  1. 사고 싶은 것이 있어도 일단 24시간만 미룬다
    지금은 사고 싶지만 내일이 되면 그 마음이 없어질 수도 있다. 계획적인 소비를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30만원짜리 물건이 사고 싶다면 매달 10만원씩 모아 석 달 후에 산다는 계획을 세우자. 1백만원짜리 코트를 40만원에 샀어도 그게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면 60만원을 번 게 아니라 40만원을 버린 것이다.
    - 요새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절약모드라는 단어가 무색해지도록 한참 질러대고 있는 나에게 정말 필요한것임.
      우리신랑이 10번만 생각해보고 구입하라고 얘기 하며 지름신을 물리쳐 주고는 했는데,
      지르는 것을 24시간 미루면 수만번도 더 생각해 보겠구나
      그리고, 돈이 들어올걸 생각해 미리 질러버리는 습관도 고쳐야함.
      지르고싶은 품목을 Listup만 해 둬야겠다

  2. 지금 당장 신용카드를 체크카드로 바꾼다
    신용카드를 잘 쓰면 유용하다고 하지만 그것보다는 돈의 가치가 낮게 느껴지는 악영향이 더 크다. 현재 남아 있는 신용카드 결제 금액을 은행 잔고로 해결해버리고 카드를 없애자. 과소비의 원인인 신용카드만 체크카드로 바꿔도 지출의 20%는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신용카드가 꼭 필요하다면 한 가정에 하나면 충분하다.
    - 요건 나름 실천하고 있는 사항이긴 한데, 통장 잔고가 없으면 신용카드로 질러버리게 된다.
      그래서.. 이번달에도 결제예정인 신용카드대금이 60만원에 임박하고 있음..
      신용카드 절대사용금지. 급여 받았을때, 통장 잔고가 바로 바닥 나 버리면 슬프잖아.

  3. 차계부를 기록하자
    자동차를 가지고 있으면 생활비 지출이 늘 수밖에 없다.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되 어쩔 수 없이 자가운전을 해야할 상황이라면 주유량이나 주행거리를 기록하는 '차계부'를 쓰고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다.
    - 자동차가 없으므로 패쑤~

  4. 먼저 저축하고 남는 것을 쓰자
    가계부를 통해 한 달 예산이 잡히면 나머지 돈은 과감하게 저금하자. 저축도 다른 공과금처럼 자동이체를 해놓아 강제 저축을 하는 것이 좋다.
    - 선 저축 후 지출을 실행하기위해 9월부터 1년짜리 적금하나 과감히 들었다.
      10월에도 6개월 단기 적금 하나 더 들어갈 계획임. 이리되면.. 빡빡한 적금에, 남는걸 쓸 수 밖에 없다.
      궁해지면 알바를...


  5. 정부 혜택 꼼꼼히 챙긴다
    임산부들에게 출산 전 진료비 2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지정 병원이 따로 있어 종전에 다니던 병원을 옮겨야 하는 불편이 있다. 또 어린이집 보육료를 전액 지원 받는 대상도 늘어났다.
    - 출산 전 진료비 지원 혜택은 2012년 즈음 둘째 낳을때, 혜택을 받아야 겠구낭.

  6. 현명한 장보기로 생활비 절약하자
    대형 마트를 이용할 땐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권을 구입해 그것으로 결제한다. 10만원짜리를 9만5천원 정도에 판다. 상품권도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형 마트를 자주 이용하는 것은 생활비 낭비의 지름길. 소량으로 필요한 물품은 집 근처 슈퍼나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게 낫다. 대형 마트 장보기 한두 번만 줄여도 한 달 생활비 중 10만원을 절약된다.
    - 와우! 우리 시어머님이 이용하시는 방법인데. 신세계 상품권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이마트에서 장볼때 활용하신다는..
      재래시장 이용하는거 보다 마트 이용하면 확실히 많이 사게된다
      한번가면 5만원은 금방 이라는 ㅠ.ㅠ 계산할때면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것을 체감한다.
      몇개 담지도 않았는데 5만원이라뉘... 1+1에 현혹되어 불필요한것을 담지 말고,
      대형마트이용할 땐 구입품목 Listup 필수! Listup해가도 1+1을 쓸데없이 담고 있다.


  7. 백화점 쇼핑은 세일기간 이용해서 상품권으로
    상품권 판매 업체를 통해서 구입하면 백화점 상품권의 경우 5% 정도, 구두 상품권은 20%~50% 가까이 싸게 살 수 있다. 세일기간에 상품권을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게 백화점 쇼핑하는 최고의 방법
    - 적극 활용 할 것! 멋진남푠 구두 살때가 되었는데, 구두 상품권 구해서 백화점 가봐야겠다.
      파워세일이 이번주까지 이니 서둘러야겠는데.


  8. 인터넷 쇼핑몰 할인행사를 이용하라
    오래 입어야 하는 옷은 브랜드 의류 할인행사를 이용한다.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가 보면 70~80%까지 할인하는 브랜드 의류 기획전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 오래 입을 옷은 좋은 브랜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 겨울옷 사면 많이 싸다. 그러나 그렇게 사본적은 없다는..

sangini의 미투데이 - 2009년 10월 13일

  • 상이니표 치킨데리야끼 샐러드 - 멋진남푠 건강식(아침식사 식미투 me2photo)2009-10-13 07:51:43

이 글은 sangini님의 2009년 10월 1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10월 13일 화요일

예원공쥬에게 구입해 줄 예정인 레노피아 피아노

소근육 발달시켜 두뇌에 좋은 피아노를 예원이에게 구입해줄 예정이다

건반, 드럼, 마이크가 있는 뽀로로 건전지 넣는 장난감 피아노를 사줄까하고 찾아보다 보니

어린이용 37key 레노피아 피아노가 눈에 들어온다.

디자인도 이쁘고 색상도 이쁘고... 다만 실로폰 음이 좀...

 

장난감 피아노와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레노피아 피아노로 마음이 기울었음.

 

금잔디 핑크와, 마에스트로 핑크 두개중 무엇을 사줄까 고민했는데...

이미, 금잔디 핑크는 품절이다.

 

마에스트로 핑크는 너무 연한거 같으고 ㅠ.ㅠ

아래 사진은 금잔디 핑크

 

마에스트로핑크 가장 저렴한곳은 현재 30% 세일중인 Gmarket 이네 (129,000 원에 판매중)

 

그냥 마에스트로핑크로 질러줄까나...

 

 

 

sangini의 미투데이 - 2009년 10월 12일

이 글은 sangini님의 2009년 10월 1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10월 11일 일요일

sangini의 미투데이 - 2009년 10월 10일

이 글은 sangini님의 2009년 10월 1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10월 9일 금요일

sangini의 미투데이 - 2009년 10월 8일

이 글은 sangini님의 2009년 10월 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10월 8일 목요일

sangini의 미투데이 - 2009년 10월 7일

  • 연락 바랍니다(me2sms)2009-10-07 21:34:13
  • 미투포토 쉽다는 옥팀장님 댓글에 이리저리 찾아보는 중 me2sms는 익혔다 ㅋ(미투포토미투문자배우기)2009-10-07 21:38:43

이 글은 sangini님의 2009년 10월 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10월 7일 수요일

sangini의 미투데이 - 2009년 10월 6일

이 글은 sangini님의 2009년 10월 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10월 1일 목요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식사를 과하게 해서 운동을 했다

월요일 저녁엔, 퇴근길에 선미언니와 만두 1인분 쫄면 1인분을 사이좋게 나눠먹고 집에 돌아와

또, 카스테라 1조각과 피자 1조각을 먹어 저녁이 지나치다 싶어

집에서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했다.

덤벨 사이드 밴드, 덤벨 킥백, 스쿼트, 각 3세트씩 하고 힙업운동 2세트를 했는데

스쿼트를 아주 제대로 했는지 3세트 하고났더니 무릎이 후들후들...

다음날은 갠찮았는데 그 다음날부터 허벅지가 엄청 땡긴다 ㅠ.ㅠ 계단도 겨우 내려갔다는

 

그리고, 수요일 저녁 역시... 비빔라면 1개와 피자 1조각을 먹어버려.. 700kcal 이 넘는 저녁식사에

휘트니스로 고고씽 하여 스트레칭 가볍게 해주고 모방범1을 읽으며 사이클을 50분 탔다

200kcal 소모했다고 뜨는데, 정리 스트레칭 하며 트레이너에게 살짝 물어봤더니 200kcal 소모했다는건

정확한 수치가 아니라고 한다. 머 그래도 땀빼며 운동했으니... 저녁 과하게한 칼로리는 좀 소모했겠지?

 

어제 사이클 50분 타고 났더니 스쿼트 운동 이후 허벅지 땡기던것은 사라졌다.

운동으로 뭉친 근육은.. 운동으로 풀어줘야 하는구나

 

11월 부터는 무슨일이 있어도 멋진남편과 함께 웨이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운동 한달 넘게 해보니.. 확실히 체력도 좋아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운동의 효과를 보고있다는

뱃살과 옆구리 살도 조금 슬림해지고, 팔뚝살도 점점 슬림해지는게 눈에 보이니 더 재미가 있구나

2009년 9월 24일 목요일

2009년 9월 23일 수요일

9월말 10월에 읽으려고 구입한 도서

야구장 습격사건 - 오쿠다 히데오

사내 독서동호회 훗햄 추천도서로 신청해서 받았다. 봉중근 사인볼과 함께 (선착순 안에 들었나보다 이야호!)

 

내가 무슨 선생 노릇을 했다고 - 이오덕

진영언니가 아침부터 강추한다고 보낸 메시지에 링크따라가서 고민 안하고 구입했다.

진영언니가 강추하는건 구입해 보면 대부분 실망하지 않았다.

자녀 교육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된다기에 망설이지 않고 구입했음

 

주식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고 했더니 용학선배가 추천해준 입문서

나도 재테크 잘하고 싶다.

sangini의 미투데이 - 2009년 9월 22일

이 글은 sangini님의 2009년 9월 2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9월 21일 월요일

[Review] 용의자 X의 헌신


종운 대리와 향우 대리가 재밌게 이야기 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어보고자 주문하게 되었다.

 

두 분이 알려준 팁 처럼 정말 제목대로 용의자 X가 헌신을 했다.

치밀한 논리로 사건을 재구성 해버린

수학선생의 알리바이와 범행 계획에... 감탄했다.

 

마지막에 나오는 반전..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보는 내내 죽은 시체가 자전거에 지문을 어떻게 남겼을가 궁금했는데, 그런거였군.

 

하지만.. 용의자 X가 왜 그렇게 헌신했는지는 지금도 이해가 안된다.
나도 짝사랑을 해 봤지만.. 내 삶에 피해가 가도록 아낌없이 사랑을 주게 되진 않던데..
헌신적인 그의 모습은..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치밀한 범행과 알리바이는 정말 감탄스러웠다.

음매~ 소리를 싫어하는 예원공쥬

벌초를 하러 금산에 다녀왔다


시골 큰어머님댁에 가서 자연을 친근하게 만나니 예원이가 제일 신나 한다.
이웃집 개들이 경계하여 사납게 짖어대는 대도, 마냥 좋은지 따라서 멍멍멍멍 하며 좋아하고
어머님이 태양초 고추 한 무데기 사서 다듬는데 신나서 참견도 해주고


그러다 소가 한번 움~매~ 하고 울면 깜짝 놀래며 입 삐쭉거리며 울음 한번 터트려준다.

소가 울때마다 우는게 이상했는데, 소 울음 소리가 이놈~ 하고 혼내는 소리랑 비슷해서 우는거 같으다.

잘 놀다가도 이웃집 소가 움매~ 하고 울면 깜짝 놀래서 울상을 하고는 나한테 달려온다 ㅋ

아버님이 집에서 십이지 동물 책 읽어주실때, 소가 나오면 음매~ 하고 읽어줄때도 울면서 싫어했다고 하신다.

 

움매~ 소리가 이놈~ 하고 혼내는 소리랑 톤이 비슷해서 그러는 듯 한데
언제쯤 소하고 친해 지련지

2009년 9월 15일 화요일

[Review] 도가니 - 공지영

 

읽으면서도, 읽고 나서도 가슴이 너무 답답했다.
도가니 책 속의 문제는 현실 어느곳에서도 볼 수 있다.
약자들은 기본적인 인권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밝히려고 하고,
힘있는 자들은 가진것을 하나 라도 잃지 않기 위해 모든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거짓을 진실처럼 만들어 버리고,

 

약자들은 기본적인 인권 조차 지키지 못해 억울하게 당하고

그 억울함을 풀지 못 한채 가슴치며 살아가는 세상
이런 사회 문제들을..

내가 내 가족이 직접 겪는 일이 아니라고 무심해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나 역시 부조리하고 비도덕적인 일들에 분노는 하지만,

이를 바로잡기 위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나 하나 참여해 뭐가 달라지겠어 라고 핑계대며

내 일상생활로 돌아와 이내 곧 무심해진다.
행동 하는 양심이 나에겐 없다.

 

故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는 말을 들으면 부끄러워 진다.

 

가족과 나의 근시안적인 행복을 위해, 도가니의 강인호 처럼...
내 가정과 내 삶이 우선이 되어 버린다. 아.. 나의 뻔뻔하고도 빈곤한 변명...

 

나의 일로 와 닿지 않는다면, 좀 더 역지사지로.. 이렇게 생각을 해 봐야겠다.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독재정권 때 앞서 희생한 민주화 운동가 들의 피와 땀과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니(유시민의 후불제 민주주의에서 다시 한번 느꼈다.)
내 딸 예원이가 살아가는 세상이 지금보다 나아지게 만들어 주려면,

엄마 아빠인 나 부터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예원이가 살아갈 세상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만들어 줘야겠다.

 

예원이가 살아갈 깨끗한 환경을 위해, 종이컵 안 쓰기를 하는 것 처럼,

민주화 운동 역시 작은것 부터 할수 있지 않을까?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기본권이자 의무권 행사인 투표를 제대로 해야겠다.

사리 사욕과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지 말고, 멀리 바라보자.

2009년 9월 14일 월요일

[D+615] 예원공쥬가 쓰는 단어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멍멍이, 공, 야옹이, 원숭이, 인형, 꽃, 안녕, 맘마, 밥, 꿀꿀, 가위, 내꺼

안녕하세요, 안경, 포도, 옥수수, 짹짹, 꽥꽥, 맴맴, 어흥, 찌찌, 지지, 가시, 배꼽, 개미, 아기, 물
어디있어, 줘, 이네, 있네, 떨어졌어, 있다, 올려줘, 인나, 아뜨거, 아차거, 아야요, 어디갔지, 내려

우와, 와~

 

2주 전인가 부터는 감탄사를 쓰는데 넘 웃기다 ㅋ

어머님이 부침개를 해서 상위에 올려놓으셨더니, 보고서는 우와~ 그러고..

 

머리띠 하고 싶다고 머리 만지고, 모자쓰고 싶다고 머리 만지고 ㅋ

 

지난 일요일 아침에는 6시에 일어나서 거실로 뛰어나오더니 입고있던 내의를 들씨며

배꼽을 만지면서 "배꼽" 그러면서 아침잠을 깨웠다.

 

아침식사때, 고등어 자반 가시를 발라서 한쪽에 모아놨더니 가리키면서 "가시" 그러고

 

단어 새로운거 하나씩 말할때마다 신기하다 ^^

주말에만 봐서 쓰는 단어를 다 못듣지만, 예원이가 쓰는 단어들 들은대로 정리해 봤다

2009년 9월 10일 목요일

운동의 재미에 푹 빠져버렸다.

어제 9시쯤 휘트니스 가서 1시간 30분동안 운동 하고 왔다.

 

초보자 이므로 서킷 트레이닝을 하는 중임

펼쳐두기..

 

사이클 5분(워밍업)

스트레칭 10분

덤벨 사이드 밴드 3셋트 + 덤벨 킥백 3셋트 + 원-암 덤벨 익스텐션 3세트(웨이트)

런닝머신 30분(유산소)

정리 스트레칭 10분

 

옆구리도 땡기고, 어깨 부근이 땡긴다. 오늘은 근육이 재생하도록 푹 쉬어줘야 겠다.

 

어젠 운동하고, 오늘은 술 약속, 내일 또 운동

 

웨이트도 재밌고, 런닝머신도 재밌다.
그런데.. 사이클 1단계로 20 이상 유지하는건... 다리가 늠 아프다 ㅠ.ㅠ
익숙해지면 이것도 재밌어 지겠지?

 

펼쳐두기..

sangini의 미투데이 - 2009년 9월 9일

  • 왜케 집중이 안대지? 아직 틀도 못잡고 이러고 있다는 ㅠ.ㅠ(DTD를뭘쓸지말지고민중라운드테두리인데걍테이블로레이아웃잡아버려?)2009-09-09 15:06:42

이 글은 sangini님의 2009년 9월 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9월 9일 수요일

오랜만에 올리는 나의 근황..

One.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늘어난 살을 빼고자 3달전에 휘트니스 등록하고 작심3일 하고는
회사 사이트 리뉴얼 들어가면서 2달 동안 헬스장 못가다가

3주 전부터 다시 열심히 하기 시작 했더니(1주일에 4번은 휘트니스 가서 운동 함) 1kg 감량 되었다.

1kg은 몸의 전체적인 체지방이 감소해서 그런거였다.
3주전에 인바디 체크 했을때보다 체지방률은 감소, 근육량은 그대로, 복부 지방률 역시 그대로..

 

회원권 연장했으니 열심히 해서 바디 라인 예쁘게 만들어 버릴꺼야!

 

슬림하게 만들고 싶은곳은 팔뚝, 뱃살과, 옆구리살 3곳이니 집중 웨이트를 할 예정임.
크런치, 리버스 크런치, 외복시근 운동, 덤벨 사이드 밴드 4가지 1주일에 3번은 꼭 해주기!!
상하 복부 운동은 집에서도 할수 있으니.. 틈나는대로 해야겠다.
예원공쥬 동생 갖기 전에 몸짱 되어야지!!!

 

웨이트 하면 할수록 재밌다.

유산소 운동도 할만 하다. 런닝머신 첨엔 6.5로 걷기 힘들었는데 이젠 6.5는 가뿐히 걷고
7.0은.. 좀 힘들게 걷다 가뿐히 뛰다 10분은 할수 있게 되었음

 

운동 시작하고 달라진 점
출근길 계단이 좀 덜 힘들다. 그리고.. 멋진남푠에게 잔소리를 많이 줄이게 되었다.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푸니, 멋진남푠에게 투덜거리는 횟수도 많이 잦아들었음 (멋진남푠도 인정 함) 운동 정말 좋구나!
멋진남푠! 지금 일이 좀 한가해지면 같이 운동 다니자~ 울쟉 복근에 씩스팩 생겼음 좋겠다는 이쁜아내의 작은(?) 바램.

 

 

Two.
6개월 안에 라식 or 라섹을 하고 말거야
15년간 써온 안경을 벗어버리고 싶다. 노안이 오기전에 조금이라도 더 일찍 안경 없이 밝은 세상을 보고프다는..
5년전에 맞췄던 TAGHeuer 안경이.. 주말에 한번씩 예원이가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서 비뚤어지더니..

한쪽 콧등을 너무 누른다.
이참에, 안경 벗어던지고 싶어서 라섹 노래를 불렀더니.. 멋진남푠.. 하고싶으면 해야지 라고 한다.
생활비에서 뚝 떼어 하는건 원치 않는 바 이고.. 내 용돈 10만원씩 저금해야겠다 ㅠ.ㅠ 6개월이면 60만원...
생일선물은.. 신랑에게 현금으로 달라고 해야지.. 현금생일선물, 용돈 60만원.. 해봤자.. 100만원도 안되겠구나.
알바를 하나 해야 하려나? ㅠ.ㅠ 아님 1년 후로 미뤄야 하려나
나머지 100만원을 어떻게 충당 한담
미리 지르고 3년 할부로.. 용돈 5만원씩 덜받기를 해버려(?)

 

9월부터 빡시게 돈 모아보자고 3일전에 굳게 다짐했던 결심은.. 어디로 숨어버렸는지.. 찾을수 없고
지를 생각을 하고 있네. 빡시게 돈 모으자는 결심으로 인해 스테니아 얼음꽃 인덕션도 포기 했었는데...
돈도 모으고 라색도 하고.. 둘 다 하려면... 6개월 or 1년 뒤에 하는 수밖에

 

+) 목표일을 잡았다. 2010년 2월 25일에 수술 받을 계획중 2월 26일과 3월 2일은 휴가를 내야지

 

 

Three.
이쁜 예원공쥬 소식을 들으려고 매일 매일 퇴근길에 어머님과 통화를 한다.
요즘 예원이는 낱말 카드를 쫙~ 펼쳐놓고 아이스크림 낱말카드를 집어 들어 아버님께 건네 주고는
냉장고 앞으로 가서 냉동실 칸을 가리키며 서 있는 다고 한다.
아이스크림 먹고싶다는 의사표현 넘 귀엽잖아..
아이스크림 단어를 몰라 낱말 카드를 찾아 보여주고는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먹는 울 이쁜 여우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자나마 낱말카드를 죄다 펼쳐놓고는 어디갔지? 어딨어, 없네 등등의 말을 쫑알쫑알 거리며 한참을 낱말카드를 들여다 보더랜다.
아이스크림 자꾸 달라그래서, 아버님이 낱말카드를 숨겨 놓으셨다는.
결국 못찾고 케잌에 촛불 그려져 있는 낱말 카드 들고서는 "후~" 불며 촛불 끄는 시늉을 하더라고 어머님이 재밌어 하시며 소식을 전해 주셨다.

아웅~ 우리 딸래미 이쁜 짓 맨날 보고 싶지만, 어머님께 이야기 생생하게 전해 들으며 이쁜 모습 상상하는 것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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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ini의 미투데이 - 2009년 9월 8일

이 글은 sangini님의 2009년 9월 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9월 8일 화요일

내 나이 26 이었을 때 사진 한장

오랜만에 싸이 비공개 사진첩을 보다가 발견한 내 나의 26 이었을 때의 사진 한장.

멋진 남푠과 연애 시작하고 150일 좀 지났을 무렵인듯..

미디어포스 창립기념일 행사때 쑨언니가 찍어준 사진임~ 리츠칼튼 호텔이었나? 기억이 가물...

 

저땐 꾸미지 않아도 충분히 이뻤구낭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ㅋ)

 

한 남자의 아내도 아닌, 한 아이의 엄마도 아닌, 상이니 였을때의 시절.. 그립다.

펼쳐두기..

sangini의 미투데이 - 2009년 9월 8일

  • 신유 - 잠자는 공주 구해달라는 요청에 음악파일 여기저기 찾았지만… 나오지 않는다. 하나 사드려야 겠고나(엄마가잠자는공주노래배우신다고하여아빠가구해달라고전화하심)2009-09-08 00:55:27
  • 한밤중에 야식으로 알감자조림닭가슴살 샐러드를 해 먹고야 말았다. 배둘레 0.1cm 늘어나는 소리가 들린다(심한야근을하고들어와배고프다는신랑을위해요리를했는데해놓고보니맛있어서함께먹어버렸다ㅠ.ㅠ)2009-09-08 00:58:10

이 글은 sangini님의 2009년 9월 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8월 13일 목요일

[Review]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이 책은 한비야씨가 오지 여행을 마치고 월드 비전에 들어가기 전에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통일 전망대까지 국토종단을 한 후 쓴 책이다.

언젠가 국토 대장정을 해봐야 겠다 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한비야의 책을 읽으며
국토 대장정이라는것이 꼭 단기간에 끝내야 하고, 힘들게 해야만 하는건 아니구나 알게 되었다.

내가 즐길수 있을만큼의 목표와, 시간을 정해서 이번엔 어디서 어디까지 걷고,
또 몇개월 뒤에 시간 여유가 되면 중단했던 곳에서 다시 다음지점까지 걷고 하는 식으로 나도 국토 대장정을 계획해서 할수있겠다 하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나의 어여쁜 딸 예원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함께 국토 종단을 시작해서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끝내볼 계획이다.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내딛으며, 빨리빨리 하는것 보다 꾸준히 하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2009년 3월 17일 화요일

난 왜 항상 바쁠까? 오피스 시간 도둑 잡는 10가지 방법

늘 회사 업무에 치여 바쁜 멋진남푠을 위해 찾았어요.
멋진남푠 회사 교육 중 시간도둑에 대한 과제를 작성하는 멋진 남푠을 보며 시간도둑에 대해 검색하다보니 나왔음

늘 열심히 하는데 항상 바쁜 당신. 대체 문제가 뭘까. 업무량도 점점 많아지고 기대치도 점점 높아지나 하루는 24시간으로 변함이 없으니 이제 나를 바꾸는 수밖에.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스피드이며, 여기 업무 스피드를 조금은 더 높여줄 10가지 팁은 그래서 소중하다.


1 바로크 음악을 들으며 일하라
분당 60박자의 바로크 음악은 심장 박동수와 뇌파를 낮추는 데 이상적이다. 이러한 종류의 음악은 정신을 냉철하고 맑게 한다. 바로크 음악을 듣는 동안, 뇌파는 초당 6.4사이클로 느려진다. 이러한 알파파 상태에서는 편안하게 정신을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좌뇌와 우뇌 모두의 뇌파를 촉진하고 종합하여 두뇌의 합리적이고 직관적 기능을 이용하게 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바로크 시대 음악이나 모차르트 음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작품도 많으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싶다면 이러한 음악을 가까이 해보자.
 

2 당신은 기억력이 아주 좋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업무에서 좋지 못한 기억력은 일을 2배로 하게 만든다. 기억력을 높이기 위한 첫 단계는 자신의 기억력에 대해 중얼거리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 예를 들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라는 생각이 들면 잠시 한숨을 돌리고 ‘필요하다면 나는 뭐든 기억해낼 수 있어’라고 생각해보라.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3 문서의 중요 부분은 형광펜으로 줄 긋지 말고 연필로 표시하라

문서를 읽을 때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을 형광펜으로 강조하면서 읽으면 사실 학습 과정이 지체된다. 그곳에 색칠을 했기 때문에 기억할 필요가 없다는 신호를 나도 모르게 정신에게 보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읽었어도 잘 파악이 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강조하고 싶은 정보 바로 옆의 여백에 연필로 표시하는 것이 좋다. 자료를 다 읽었으면 표시한 부분만 다시 훑어보고 어떤 내용이 가장 중요한지 결정하라. 기억의 패턴을 만들고 연필로 표시하면 문서의 가장 중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4 문서를 읽을 때는 먼저 전체적인 구성을 파악하라
문서를 읽을 때는 먼저 글 전체를 훑으며 구성을 파악한다. 읽으려 하는 자료의 항목에서 주요 단락을 미리 보기 하고 주제별 항목을 보는 순서로 전체적인 틀을 파악하라. 그리고 핵심 단어로 머릿속에 요약하라. 이러한 미리 보기 과정은 이해력과 기억력을 높여준다.


5 방치한 일들을 찾아내 하나씩 해결하라

누구에게나 방치한 일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일을 찾아내 인정하고 수행할 계획을 세우거나 잊어버려야 한다. 그래야 심신의 에너지를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먼저 방치한 일들의 목록을 작성하라. 목록이 어마어마하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 한 달에 한두 가지 일을 처리하는 데 집중하자. 한번에 모두 끝낼 필요는 없다. 방치한 일을 하나씩 해결했을 때 얼마나 기분 좋은지 느끼면 된다.


6 회사의 사업계획서를 살펴보라

회사의 사업 계획을 알고 있는가? 모른다면 가서 사업계획서 사본을 찾아 베껴적고 살펴보라. 당신이 현재 하고 있는 업무가 회사의 사업 계획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당신이 회사라는 큰 그림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게 된다면 불필요한 방황(?)이 줄어들 것이고, 상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7 스스로 느리거나 바쁜 인간이라고 여기지 마라

“나는 느려” “나는 항상 바빠. 시간이 없어”라는 부정적인 자기 최면을 걸지 마라. 확신을 가져라. 당신은 주어진 시간까지 해야 할 일을 마칠 수 있고 얼마든지 시간을 낼 수 있다. 예를 들면 개인적인 약속을 잡아야 할 때, 흔히는 그 시간까지 일을 끝내지 못할 거라는, 그때까지도 나는 여전히 바쁠 거라는 의심에서 약속을 잡지 못하곤 하는데 확신을 가지고 약속을 잡아라. 확신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주위 상황을 통제할 수 있게 한다.


8 업무 방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응하라

업무를 방해하는 가장 큰 외부 요소는 사람들이다. 무례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일일이 응대하고 배려하다 보면 어느새 나의 일은 쌓여만 간다. 일단 사람들의 업무 방해에 대한 당신의 무의식적 반응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무조건 환영하는 액션을 취하지는 않는지. 이제부터는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화법을 구사하자. “대리님, 오랜만에 뵙네요. 그런데 어쩌죠. 지금 회의 준비를 해야 해서요. 4시쯤 제가 전화 드려도 될까요?” 이 정도의 표현이라면 상대도 불쾌해하지 않을 것이다.


9 방해 일지를 작성하라

사람들로 인해 자꾸 업무에 방해를 받는다면 방해 일지를 작성해보자. 하루 중 언제 혹은 얼마나 자주 혹은 왜 방해를 받는지 불확실할 때 시간대와 근무 시간에 업무를 방해하는 사람들의 이름이나 이니셜 혹은 상황을 적어 체크한다. 일정 패턴을 발견할 때까지 일주일씩, 몇 주에 걸쳐 이러한 작업을 하면 방해의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누구에게 주로 방해를 받는지, 어떤 일들로 방해를 받는지 알게 되면 조치를 취하기 쉽다.


10 업무 공간을 능률적으로 정리하라

사무실이 지저분하면 일에 파묻혀 있다는 기분이 든다. 필요한 것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신이 흐트러지며 결정을 미루게 된다. 우선 순위도 제대로 결정하지 못한다. 가장 중요한 업무는 외면하고 당장 눈에 보이는 업무를 수행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일단 청소하고 정리한다는 목표와 실천 계획을 세우겠노라 결심하라.

2009년 1월 20일 화요일

예원공쥬에게 사줄 책 후보1 - 다섯수레/우리아기놀이책

전집을 사줄까 했으나, 전집을 다 구입해주면 보는책만 볼거 같아서
어떤책이 좋은가 검색하다가 다섯수레에서 나온 우리아기놀이책 추천글을 보게 되었다.
18권 다 사줄지는 아직 미정이다.
우선, 한셋트만 구입해 보고 예원공쥬가 좋아하면 차례차례 한셋트씩 구입할 예정임

엄마들 평가에 따르면, 그림은 이쁘지 않으나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6셋트중.. 무엇을 먼저 사준담~

쑥쑥 몸놀이 1은 돌지난 예원공쥬에게 읽어주기엔 소재가 이미 지나버린 감이 있고...
술술 말놀이 1 이나, 쏙쏙 배움놀이 1 부터 시작해 줘야겠다.
요즘 붕붕카를 잘 타고 놀으니 쏙쏙 배움놀이 1로 시작해야겠다


다섯수레 / 우리아기놀이책

쑥쑥 몸놀이 1 : 신체능력개발
1. 도리도리 짝짜꿍 (구전 놀이 노래 / 정순희 그림)
2. 오리처럼 뒤뚱뒤뚱 (엄혜숙 글 / 정순희 그림)
3. 어디 있니, 까꿍! (구전 놀이 노래 / 정순희 그림)

술술 말놀이 1 : 언어능력개발
1. 동동 아기오리 (권태응 시 / 김성민 그림)
2. 개똥벌레 똥똥 (전래동요 / 권문희 그림)
3. 왜가리야 어디 가니? (박경종 시 / 유진희 그림)

쏙쏙 배움놀이 1 : 인지능력개발
1. 넌 누구니? (엄혜숙 글 / 이억배 그림)
2. 둥둥 북을 쳐요 (다섯수레 글 / 조혜란 그림)
3. 부르릉 자동차가 달려요 (다섯수레 글 / 최나미 그림)

쑥쑥 몸놀이 2 : 신체능력개발
1. 아빠하고 나하고 (전래동요 / 김성민 그림)
2. 꼬마야 꼬마야 (구전 놀이 노래 / 정순희 그림)
3. 엄마 품은 따뜻해요 (다섯수레 글 / 나애경 그림)

쏙쏙 배움놀이 2 : 인지능력개발
1. 가나다 - 한글 (엄혜숙 글 / 한지희 그림)
2. 하나 둘 셋 - 숫자 (엄혜숙 글 / 변정연 그림)
3. 내 것은 무엇이나 작아요 - 비교 (신현득 시/ 서은영 그림)

술술 말놀이2 : 언어능력 개발
1. 두껍아 두껍아
2. 엄마 품에 누가 누가 잠자나?
3. 빨강빨강 앵두

2009년 1월 9일 금요일

[Review]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내가 아무렇지 않게 한 행동 말이 내가 정말 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진 않는가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남편이 직장에서 그늘진 얼굴로 들어와 무슨 이유에선지 자기만의 동굴을 찾고 있는데,
아내가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짜고짜 아이문제, 돈 문제를 꺼내며 힘들다고 불평한다고 해 보자.
아마 남편은 짜증을 내며 괜히 아내에게 화를 낼 것이다.
그가 자기만의 동굴에서 마음을 정리하고 나온 상황이라면 절대 그러지 않을 텐데 말이다.

그래서 사랑을 함에 있어서도 적절한 타이밍을 고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만약 타이밍이 안 좋다 싶으면 차라리 괜찮아질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라. 그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멋진 남푠이 정규직으로 회사 이직하기 전에 5달정도 쉬면서(종종 알바를 하긴 했다) 경제적으로 좀 여유롭지 못했었다.
멋진 남푠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으려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생각없이 가계가 마이너스야 라고 이야기를 해버렸다.
멋진 남푠은 수입 적어진거 땜에 늘 미안해 하고 있었는데 나의 그 말이 얼마나 가슴에 꽃혔을지 생각하면.. 지금도 미안하다.

"아는 것과 동시에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안다고 해도 무의식의 반복 속에서 전과 같은 문제가 심심치 않게 튀어나올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 문제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기 전에 자신의 감정을 추스를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무의식의 상처 때문에 자꾸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문조를 퍼붓던 사람은 어느 순간 또 심하게 욕을 하다가도 자신을 돌아보며 언행에 유의하게 된다.
'내가 또 그랬네. 왜 그랬을까? 아내는 잘못한 게 없는데 또 화를 내고 말었어.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주문을 외우게 되는 것이다."

멋진 남푠은 화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발끈 발끈 화 or 짜증을 잘 낸다.
연애할 때 그리고 결혼 하고나서도 신랑이 나에게 화를 낸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러나 나는 그때그때 속상하거나 거슬리거나 스트레스 받는게 있으면 그자리에서 화를 내고는 뒤돌아 후회한다 조금만 참을걸 하고...
멋진남푠은 화를 내지 않고 시간이 좀 지난뒤에 그때 그일들이 이러이러해서 섭섭했다고 차분히 이야기 해준다.

가끔은 멋진남푠이 스트레스 받은걸 한번에 표출할까바 무서울때가 있다.
순해 보이는 사람이 한번 화내면 무섭다는 옛말도 있지 않은가
그리고 이런 저런 스트레스들을 제때에 못풀어서 속병이날까바 걱정도 된다.

멋진 남푠이 제때에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 받은걸 풀 수 있게 도와주는 현명한 아내가 되어야 겠다.

"현명한 선택의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결국 자신이 가장 만족스러운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감당할 자신이 없는 선택은 곧 자기 파괴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책을 읽으며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구절이다.
내가 한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내가 한 선택을 책임지고, 그 선택의 어려움까지 다 감수하는건 내 몫이다.
절대 주변상황을 탓 하지 말자. 라고 다시 한번 생각 했다.


웃는 건 바보스럽게 보일 위험이 있다.
눈물을 흘리는 건 감상적인 사람으로 보일 위험이 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건 남의 일에 휘말릴 위험이 있다.
감정을 드러내는 건 자신의 참모습을 들킬 위험이 있다.
대중 앞에서 자신의 기획과 꿈을 발표하는 건 그것을 잃을 위험이 있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이 있고,
산다는 건 죽을지도 모를 위험이 있다.
희망을 갖는다는 건 절망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시도를 하는 건 실패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위험에 뛰어들지 않으면 안 된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으려는 것이다.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사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가질 수 없으며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다.

그는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는 배울 수 없고, 느낄 수 없고,
달라질 수 없으며, 성장할 수 없다.
자신의 두려움에 갇힌 그는 노예와 다를 바 없다.
그의 자유는 '갇힌 자유'다.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