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1Q84

 

 

 

 

선미언니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책!

 

2009.12.18 - 읽기 시작

2009.12.28 - 읽기 완료!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1Q84는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10년 전에 상실의 시대를 읽었을 땐

재미가 없어 겨우겨우 읽었는데...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도 읽어봐야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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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4일 목요일

마무리~

1. 바쁜 일 끝! 2009년도 끝!
회사의 주요 바쁜 일정들이 모두 끝났다.
그리고 2009년도 끝나 간다. 시원 섭섭 하구나.
아직 2010년을 맞이할 준비가 안되었는데.
쉬면서 천천히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2. 멋진 남푠 건강 회복 중
멋진 남푠의 건강을 위해 이롬생즙의 헛개나무, 강화 인진 쑥을 주문해 먹기 시작했고
녹색 채소 위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더니 명현반응인지, 온몸에 두드레기가 났다.
검색해 봤더니, 체내에 있는 독소가 빠져나가며 보이는 현상이라고 한다.
1주~2주 정도 두드레기가 날 수 있다고 하네.
명현반응을 보이고 나면 몸이 더 가뿐해지고 좋아진다고 하니 날 믿고 좀 기다려 보아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데.. 2주만~ 기다려 보자!
얼굴색은 좋아 졌잖아! ^^


3. 곧 있음 예원공쥬 두 돌
예원공쥬 두 돌 선물로 차일드 애플 전집을 사줄까 고민 중이다.
전집을 들이게 되면 책장도 하나 구입해야겠는데.
봐둔 책장은 있지만.. 내년에 이사가면 구입하려고 생각했는데 더 일찍 사야 하려나?
어머님 댁의 책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고모가 주신들은 아직 예원이 연령에 안 맞으니 고모가 주신 책들을 박스에 보관하고
책을 교체해주고 책장은 천천히 구입 해야겠다.

2009년 12월 23일 수요일

sangini의 미투데이 - 2009년 12월 22일

  • `남존여비`(남자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존재한다),`여필종부`(여자는 필히 종부세 내는 남자랑 결혼해야 한다(진영언니가보내준글보고배꼽빠질뻔;) 2009-12-22 13:52:05

이 글은 sangini님의 2009년 12월 2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채식 준비

내일부터 채식을 시작하려고
팔당 유기농 농산물 사이트에서(http://alwaysspring.co.kr/) 유기농 쌈 채소와 녹즙용 케일, 신선초(명일엽)를 주문했다.


팔당 유기농 농산물 사이트는 이롬 생즙 검색하다가 우연히 찾은 사이트 이다
이롬 생즙에 유기농 케일을 제공하고 있는 농원이라고 하기에 사이트를 살펴보니
유기농 쌈 채소와 녹즙용 채소도 판매하길래 한 번 주문해 봤다.
먹어보고 마음에 들면 쭈욱~ 주문해 먹을 생각 이다.


나중엔 씨앗 구해서 직접 재배해서 먹고 싶다는... 멋진남푠 우리 햇볕 잘 들고 베란다 넓은 집으로 이사가요!


케일과, 명일엽은 사과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맛있겠지?
케일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찾아보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있다.
이름하여 케일전 맛있어 보인다.


따라서 만들어 봐야겠다.


오늘 저녁엔 퇴근길에 연근을 사가지고 가서 집에 있는 샐러리와 함께
연근 전을 만들어 봐야겠구나

 

 

덧1) 유기농 쌈채소와 녹즙용 채소 주문 했더니 그 다음날 바로 왔다.

       아침에 따서 바로 배송 하신듯!

       덕분에, 오늘 아침엔 현미밥에 상추, 청경채, 쌈케일, 청겨자, 쌈배추로 쌈 싸먹고 출근했다.

       녹색 채소 많이 먹고 출근했더니 아직도 속이 든든하다.

       저녁엔 시금치 장국 끓이고, 양파 구워서 같이 쌈 싸먹어야겠다.

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소피의 세계

2009.12.11 읽기 시작 함

 

논리적이지 못해서, 철학적인 생각을 하고 논리적인 생각을 하고 싶어서 주문한 책

머.. 똑똑해 지고 싶어서 주문한 책 이랄까?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가 재밌게 보고서는 빌려줬던 책인데

1권 보다가.. 다 못보고 돌려줬었다.

난 옛날부터 철학과 친하고 싶지 않았나보다.

 

10년이 지나 다시 보니, 그 당시엔 재미없었던 부분도 재미가 있네

 

양장 합본이라서 지하철 들고 다니며 보기 좀 부담되는데

1, 2, 3 따로 된걸 살걸 그랬나?

 

그래도, 다 읽고 난 뒤 소장용으론 갠찮으니, 보기 좀 불편한 부분은 참아야쥐

보고싶은 영화

백야행, 여배우들, 전우치, 걸프렌즈

 

보러가자

2009년 12월 11일 금요일

[Review] 기적의 밥상

 

 

 

멋진남푠의 건강 걱정에 구입하게 된 책

 

2009.11.23 - 읽기 시작

2009.12.18 - 읽기 완료!

 

 

 

 

기적의 밥상을 천천히 읽으며

조엘 펄먼 박사의 충고에 따라 녹색 채소 섭취량을 늘렸다.

 

채소가 좋다는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반드시 채소를 많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채소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에 대해서도 무지 했다.

 

녹색 채소에도 단백질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기적의 밥상을 읽고서 녹색채소를 잘 챙겨먹기 위해 실천한 것을 정리해 보자면

1. 녹색채소를 잘 챙겨먹게 되기 전까지 이롬생즙 주문해서 먹기로 하고, 멋진남푠과 함께 이롬생즙 먹기 시작했다.

2. 정제되지 않은 주식을 먹으려고 현미를 주문했다. 발아시켜서 먹으니 현미밥도 까끌하지 않고 맛있다.

3. 유기농 쌈채소와, 녹즙용 명일엽을 주문했다.

   어제 명일엽 사과 귤을 넣고 믹서기로 갈아서 먹으니, 이롬에서 시켜먹는 생즙 칵테일과 맛이 비슷했다.

4. 고기, 튀김 몸에 유익하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서 이건 몸에 안좋으니 조금만 먹자 생각을 하며 소량만 먹으려고 실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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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위험한 심리학

 

 

사내 독서동호회 훗햄에서 받은 책

 

2009.12.03 - 읽기 시작

2009.12.09 - 읽기 완료!

 

 

다른 이들의 심리를 파악해보고자 책을 신청했는데
읽으면서 이건 내 얘기 같은데 하다 보니 모든 분류에

조금씩 다 속하는 것이다.


과거에 내가 했던 행동이 떠오르며

그 행동에 대해서 상대방이 이런 생각을 했겠구나 생각하니

좀 부끄러워 지기도 했다.


상대방의 행동을 보면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을 한적이 많았는데..

내 행동을 보며 상대방 역시 그런 생각을 했겠지?


내 심리 상태에 대해 알아보게 된 좋은 책이다.

[Review] 내가 무슨 선생 노릇을 했다고

 

 

진영언니가 강추 하여 구입하게 되었음

 

2009.11.02 - 읽기 시작 함

2009.11.30 - 읽기 완료!

 

 

이오덕 선생님의 책을 보며, 아이를 아이답게 클 수 있도록

부모 노릇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소 체험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익혀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아닌가 싶다.


학교 성적을 잣대로 내 아이를 사교육 시장에 몰아 넣는 짓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 결심을 했다.

 

연관글 : 책장에서 날 애타게 기다리는 책들

[Review] 레퀴엠:죽은 자를 위한 미사

 

 

진중권의 교수대위의 까치 강연회에 참석했다가

이벤트 당첨되어 받았다.

 

2009.11.30 - 읽기 시작 함

2009.12.10 - 읽기 완료!

 

 

아직도 우리는 '정의로운 전쟁'이 있다고 믿는 것일까?
선뜻 모든 전쟁에 반대한다고 말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그만큼, 야만은 아직 우리의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 이건 간에 전쟁은 정의롭지 못하다.
어느 집단의 욕심에 의해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의 명분을 가져다 붙이는 것일 뿐


전쟁에 대한 개념이 없었는데, 전쟁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해 줬다.


전쟁에 미학을 적용한다니..

작가의 들어가는 말을 보고 이상하다 생각했다.
숭고미와 시뮬라르크가 느껴진다고 한 그의 말이 책을 덮고 나니 조금은 알 것 같다.

 

 

현대의 전쟁은 게임을 하듯이 스크린을 보며 버튼을 조작하니 전쟁이 마치 시뮬라르크 처럼 존재했던 것인가 싶겠지만
전쟁의 피해를 당하는 곳의 사람들에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공포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전쟁 상황을 지켜보는 이에겐 폭탄이 터지며 일어나는 검은 버섯구름을 지켜보며 숭고미를 느낀다고 한다.


시뮬라르크(프랑스어: simulacre)

존재하지 않지만 아니면서 존재하는 것처럼, 때로는 존재하는 것보다 더 생생하게 인식되는 것들
시뮬라시옹(프랑스어: simulation)

시뮬라끄르가 작용하는 것을 말하는 동사이다. 이들은 장 보드리야르가 지은 책 《시뮬라크르와 시뮬라시옹》(프랑스어: Simulacres et Simulation)에서 나온 개념이다.

 

2009년 12월 8일 화요일

바쁘다 바빠

1.

성적 발표를 하루 일찍하는 바람에 서비스 오픈 일정이 앞당겨져

어제 하루 엄청 바빴다. 그여파가 오늘까지...

 

오늘은 좀 할만 하지만, 어젠 정말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빴다는 ㅠ.ㅠ

멋진남푠이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일했다는 말을 실감 했다.

일이 끝도 없이 들어오네~

 

한가 해지면 하고 싶은 일이 막 떠오른다.

Jquery 공부,

내가 만든 스크립트들 클래스화 시키는 작업을 이번엔 기필코 해둬야지

매번 필요한거 그때그때 만들어 쓰고 정리를 안해두니

나중에 만들때 어디에 적용했었는지 찾아야 하고... 요즘은.. 기억력도 안 좋아져 찾지도 못하고

다시 또 새로 만들게 된다.

 

비효율적인 업무를 하고있는 상이니.. 이번엔 기필코 효율적으로 바꿔보자!

 

 

2.

뭔가 변화를 줘야 할 시점이 온 듯한데..

한 자리에 계속 머무르고 싶은 편안함을 추구하는 심리와 이런 저런 짜증나는 일들이 섞여 갈등 중

고민을 더 해보고 내년 초에 결정 해야겠다.

 

 

3.

운동 1주일 안했더니... 어깨가 심하게 뭉친다. 운동은 정말 필요하다.

평생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겠다. 나중에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홈 트레이닝 시설을 갖추고 싶다.

거실을 북까페로 만드는 것 다음 소망이 홈 트레이닝 공간 이라는;

튼튼한 몸 오래 유지해서 멋진남푠과 건강하고 아름다운 황혼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멋진남푠두 몸 관리 잘해 주세요.

2009년 12월 1일 화요일

내 서재의 도서 목록을 온라인으로 정리해보자!

지난번에 상훈선배와 메신저 대화중에
각자의 집에 있는 도서 목록을 정리해 각자 블로그 공지에 올려두고
상대방의 도서 목록 중 보고 싶은 책 돌려보자고 이야기 했었는데


집에 있는 도서 목록 정리할 엄두가 안나서 차일 피일 미뤄두고 있는 중이었다.
책 도장 오면, 책도장 찍으면서 도서목록 정리하려고 했는데
주문해서 받은 책도장이.. 이쁘긴 한데.. 생각보다 너무 크고...

크리스탈 네모각진 도장이라 찍을때 손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아프고..
결정적으로... 책에 책도장이 잘 안찍힌다 ㅠ.ㅠ
아무래도 고무 스탬프로 다시 만들어야 할까 봐! 고무스탬프는 힘들이지 않아도 아주 잘 찍힌다는


멋진남푠이 현명한 소비를 언급하면, 멋진남푠이 몽땅다 찍어주세요 라고 말할 생각임.
6권만 찍었을 뿐인데도 정말 손 아프다구~


아무튼, 책도장 핑계로 도서 목록 정리를 계속 미루고 있던 차였는데, 반가운 포스팅 발견했다.
유저스토리북 이라는 온라인 개인 서재 서비스 이다.
제목의 일부만 입력해도 책 표지 그림이 뜨고 클릭하면 '내 서재'에 추가된다.


솔직히 책도장이 불편해서 정리 못한건 핑계였고, 집에 있는 도서들 분류별로 나누고 제목 정리하는게 정말 골치였는데
간단히 정리 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


유저스토리북이라는 서비스가 오늘 오픈했다고 하여 가서 가입을 했는데..

가입 오류 뜨고, 메일은 안오고 실망실망실망 하고 있었는데, 메일 인증에서 문제가 생긴 사람들 따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구낭


이걸 이용해서, 나의 도서 목록을 정리 해야겠구낭! 좋다 ㅋ

 

온라인 서재 만들었다.

 

아직 첨이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는

집에 있는 책들중 기억나는 책만 몇권 등록해봤는데... 한권씩 등록해야 하니.. 오래 걸리긴 하겠구나

그러나.. 직접 제목 하나 하나 찾고 이미지 하나 하나 찾는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