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이가 우리에게 온 사실을 인지하고 몇일이 지난후였다.
태명을 뭘로 지을지 고민하던 때 였는데,
잠들기전 신랑왈,
"우리 아기는 똑똑하고 용감했으면 좋겠어, 그래서 태명을 관련있게 짓자"
(은근히 남자 아기를 더 원하나보다)
여러 이름들이 후보로 거론되었다.
똘똘이 - 신동엽이 이미 썼다.
달타냥 - 삼총사중 한명
제갈량 - 삼국지에 나오는 가장 뛰어난 책사
핑크 - 영선언니가 꿔준 태몽에 분홍 꽃화분이 나와서
방울, 별 등등...
나도 똑똑하고 건강한 아기 이길 바래서~ 제갈량의 량과 달타냥의 냥 자를 따서
량으로 우리 2세의 태명이 결정 되었다.
이제 5주 된 작고 이쁜 량이
어떤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축하해^^
답글삭제량이 건강하게 나올수 있도록 엄마도 많이 먹고 건강하게 지내~!
같이 갖어야하는데 배신자!ㅋㅋ
@박미영 - 2007/05/28 09:36
답글삭제내가~ 배내저고리랑 다 물려주껭 ^^
규니는 어때?
답글삭제나중에 내 아들은. 균!
@정수 - 2007/05/29 15:01
답글삭제ㅎㅎㅎ 규니~ 세균의 균자를 따서?
귤~ 은 어때? 귤아~ 귤아~ 귤아~;;;
답글삭제귤~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