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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3일 화요일

멋진남푠과 함께 운동했다.

11월 2일 부턴 무슨일이 있어도 꼭 운동 함께하기로 약속한 멋진남푠

약속대로 운동을 하러 휘트니스에 함께 갔다.

 

시금치 장국 끓여서 급히 저녁을 먹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트레이너와 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멋진남푠 운동 첫 날이라 인바디 체크하고 설명을 들었다.

남자치고 근육량이 너무 없다고 한다.

복부지방을 줄이고, 하체근력 강화 그리고 상체근력 강화를 한다고 하네

복부지방 및 체지방 줄이기 위해서 먼저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한달간 진행 하라고 했다.

 

멋진남푠 담당트레이너에게 배에 six-pack 만들어 주세요 라고 얘기했더니

난감한 표정이 살짝 스치며, 트레이너 말에 잘 따라 준다면 자신있다고 하더라는;

멋진남푠 열심히 해서 six-pack 만들어요~

 

설명 듣고 나서, 몸에 열내기 위해 사이클 5분 정도 타고 스트레칭 해주고

다시 사이클 15분, 런닝머신 30분 뛰어주고(난 런닝머신 15분, 그리고 덤벨 사이드 밴드 2set)

정리 스트레칭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멋진남푠은 운동 첫날이라 좀 힘들었다고 하네

난 1달만에 운동 하니 개운하고 좋았다. 낼부턴 요가도 열심히!

2009년 9월 9일 수요일

오랜만에 올리는 나의 근황..

One.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늘어난 살을 빼고자 3달전에 휘트니스 등록하고 작심3일 하고는
회사 사이트 리뉴얼 들어가면서 2달 동안 헬스장 못가다가

3주 전부터 다시 열심히 하기 시작 했더니(1주일에 4번은 휘트니스 가서 운동 함) 1kg 감량 되었다.

1kg은 몸의 전체적인 체지방이 감소해서 그런거였다.
3주전에 인바디 체크 했을때보다 체지방률은 감소, 근육량은 그대로, 복부 지방률 역시 그대로..

 

회원권 연장했으니 열심히 해서 바디 라인 예쁘게 만들어 버릴꺼야!

 

슬림하게 만들고 싶은곳은 팔뚝, 뱃살과, 옆구리살 3곳이니 집중 웨이트를 할 예정임.
크런치, 리버스 크런치, 외복시근 운동, 덤벨 사이드 밴드 4가지 1주일에 3번은 꼭 해주기!!
상하 복부 운동은 집에서도 할수 있으니.. 틈나는대로 해야겠다.
예원공쥬 동생 갖기 전에 몸짱 되어야지!!!

 

웨이트 하면 할수록 재밌다.

유산소 운동도 할만 하다. 런닝머신 첨엔 6.5로 걷기 힘들었는데 이젠 6.5는 가뿐히 걷고
7.0은.. 좀 힘들게 걷다 가뿐히 뛰다 10분은 할수 있게 되었음

 

운동 시작하고 달라진 점
출근길 계단이 좀 덜 힘들다. 그리고.. 멋진남푠에게 잔소리를 많이 줄이게 되었다.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푸니, 멋진남푠에게 투덜거리는 횟수도 많이 잦아들었음 (멋진남푠도 인정 함) 운동 정말 좋구나!
멋진남푠! 지금 일이 좀 한가해지면 같이 운동 다니자~ 울쟉 복근에 씩스팩 생겼음 좋겠다는 이쁜아내의 작은(?) 바램.

 

 

Two.
6개월 안에 라식 or 라섹을 하고 말거야
15년간 써온 안경을 벗어버리고 싶다. 노안이 오기전에 조금이라도 더 일찍 안경 없이 밝은 세상을 보고프다는..
5년전에 맞췄던 TAGHeuer 안경이.. 주말에 한번씩 예원이가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서 비뚤어지더니..

한쪽 콧등을 너무 누른다.
이참에, 안경 벗어던지고 싶어서 라섹 노래를 불렀더니.. 멋진남푠.. 하고싶으면 해야지 라고 한다.
생활비에서 뚝 떼어 하는건 원치 않는 바 이고.. 내 용돈 10만원씩 저금해야겠다 ㅠ.ㅠ 6개월이면 60만원...
생일선물은.. 신랑에게 현금으로 달라고 해야지.. 현금생일선물, 용돈 60만원.. 해봤자.. 100만원도 안되겠구나.
알바를 하나 해야 하려나? ㅠ.ㅠ 아님 1년 후로 미뤄야 하려나
나머지 100만원을 어떻게 충당 한담
미리 지르고 3년 할부로.. 용돈 5만원씩 덜받기를 해버려(?)

 

9월부터 빡시게 돈 모아보자고 3일전에 굳게 다짐했던 결심은.. 어디로 숨어버렸는지.. 찾을수 없고
지를 생각을 하고 있네. 빡시게 돈 모으자는 결심으로 인해 스테니아 얼음꽃 인덕션도 포기 했었는데...
돈도 모으고 라색도 하고.. 둘 다 하려면... 6개월 or 1년 뒤에 하는 수밖에

 

+) 목표일을 잡았다. 2010년 2월 25일에 수술 받을 계획중 2월 26일과 3월 2일은 휴가를 내야지

 

 

Three.
이쁜 예원공쥬 소식을 들으려고 매일 매일 퇴근길에 어머님과 통화를 한다.
요즘 예원이는 낱말 카드를 쫙~ 펼쳐놓고 아이스크림 낱말카드를 집어 들어 아버님께 건네 주고는
냉장고 앞으로 가서 냉동실 칸을 가리키며 서 있는 다고 한다.
아이스크림 먹고싶다는 의사표현 넘 귀엽잖아..
아이스크림 단어를 몰라 낱말 카드를 찾아 보여주고는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먹는 울 이쁜 여우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자나마 낱말카드를 죄다 펼쳐놓고는 어디갔지? 어딨어, 없네 등등의 말을 쫑알쫑알 거리며 한참을 낱말카드를 들여다 보더랜다.
아이스크림 자꾸 달라그래서, 아버님이 낱말카드를 숨겨 놓으셨다는.
결국 못찾고 케잌에 촛불 그려져 있는 낱말 카드 들고서는 "후~" 불며 촛불 끄는 시늉을 하더라고 어머님이 재밌어 하시며 소식을 전해 주셨다.

아웅~ 우리 딸래미 이쁜 짓 맨날 보고 싶지만, 어머님께 이야기 생생하게 전해 들으며 이쁜 모습 상상하는 것으로 만족

 

펼쳐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