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30일 수요일

예원엄마의 미투데이 - 2008년 4월 29일

  • 예전, 첫 회사에서 실땅님이 손수 타주시던 맛난 커피가 생각난다. (실땅님의맛있던커피) 2008-04-29 09:22:54

이 글은 sangini님의 2008년 4월 2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8년 4월 29일 화요일

회사 바탕화면에 있는 나의 소중한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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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컴퓨터 바탕화면 사이즈만 줄여서..

동요 가사 55개 - 예원이에게 불러줘야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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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구리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아들 손자며느리 다 모여서

밤새도록 하여도 듣는 이 없네 듣는 사람 없어도 날이 밝도록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개굴개굴 개구리 목청도 좋다


2.반달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푸른나라로  푸른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빛이 있는건  샛별의 눈에 앉아 길을 찾아라


3.오빠생각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울던날

서울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무잎은 우수수 떨어집니다


4.꼬까신

개나리 노오란 꽃 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 있는 꼬까신 하나

아기는 살짝 신벗어 놓고

맨발로 한들 한들 나들이 갔나

가지런히 가다리는 꼬까신 하나


5.코끼리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

코끼리 아저씨는 소방수래요 불나면 빨리 와 모셔 가지요


6.바둑이 방울

딸랑딸랑 딸랑 딸랑딸랑 딸랑 바둑이 방울 잘도 울린다

학교길에 마중 나와서 반갑다고 꼬리치며 딸라온다

딸랑딸랑 딸랑 딸랑딸랑 딸랑 바둑이 방울 잘도 울린다

딸랑딸랑 딸랑 딸랑딸랑 딸랑 바둑이 방울 잘도 울린다

대문 삐걱 열어주면은 제가 먼저 달음질쳐 들어온다

딸랑딸랑 딸랑 딸랑딸랑 딸랑 바둑이 방울 잘도 울린다


7.과수원 길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폈네

아카시아꽃 잎파리 눈송이 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솔솔

둘이서 말이없네 얼굴마주보며 쌩긋

아카시아꽃 하얗게핀 먼옛날의 과수원길


8.고향의 봄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는 동네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9.악어떼

정글 숲을 지나서 가자 엉금 엉금 기어서 가자

늪지대가 나타나면은 악어 떼가 나올라~ 악어떼


10.기차길옆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칙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 아기 잘도 잔다

기찻길 옆 옥수수밭 옥수수는 잘도 큰다

칙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옥수수는 잘도 큰다


11.어린송아지

어린 송아지가 큰 솥 위에 앉아 울고 있어요

엄마 엄마 엉덩이가 뜨거워

어린 송아지가 얼음 위에 앉아울고 있어요

아빠 아빠 엉덩이가 차가워


12.나비야

나비야 나비야 이리날아 오너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봄바람에 꽃잎도 방긋방긋 웃으며  참새도 짹짹짹 노래하며 춤춘다


13.햇볕은 쨍쨍

햇볕은 쨍쩅 모래알은 반짝

모래알로 떡 해놓고

조약돌로 소반지어

언니 누나 모셔다가 맛있게도 냠냠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호미 들고 괭이 메고 뻗어가는 메를 캐어

엄마 아빠 모셔다가 맛있게도 냠냠


14. 해당화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나혼자 걷노라면 수평선 멀리

갈매기 한두쌍이 가물거리네

 물결마저 잔잔한 바닷가에서

조개를 잡노라면 수평선멀리 

파란 바닷물은 꽃무늬 지네

모래마저 금같은 바닷가에서


15.우산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파란 우산 깜장 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학교 길에 우산 세 개가

이마를 마주대고 걸어갑니다


16.고기 잡이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나.

고기를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

이 병에 가득히 넣어 가지고서

라라라라 라라라라 온다나.


선생님 모시고 가고 싶지마는

하는 수 있나요 우리만 가야지.

하는 수 있나요 우리만 가야지.

라라라라 라라라라 간다나.


솨솨솨 쉬쉬쉬 고기를 몰아서

어여쁜 이 병에 가득히 차면은

선생님한테로 가지고 온다나.

라라라라 라라라라 굿바이.



17.산토끼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산고개 고개를 나 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 테야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산고개 고개를 나 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 테야


18.다람쥐

산골짝에 다람쥐 아기 다람쥐 도토리 점심 가지고 소풍을 간다

다람쥐야 다람쥐야 재주나 한 번 넘으렴 팔닥 팔닥 팔닥 날도 참말 좋구나

산골짝에 다람쥐 아기 다람쥐 도토리 점심 가지고 소풍을 간다

다람쥐야 다람쥐야 재주나 한 번 넘으렴 팔닥 팔닥 팔닥 날도 참말 좋구나


19.파란마음하얀마음

우리들 마음에 빛이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거예요

산도들도 나무도 파란잎으로 파랗게 파랗게 덮인속에서

파아란 하늘보고 자라니까요


우리들 마음에 빛이있다면  겨울엔 겨울엔 하얄거예요

산도들도 지붕도 하얀 눈으로  하얗게 하얗게 덮인속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자라니까요


20.아빠의 얼굴

어젯밤 꿈속에 나는 나는 날개 달고 구름보다 더 높이 올라 올라 갔지요

무지개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무지개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푸른들 벌판에 나는 나는 말을 타고 바람보다 더 빨리 달려 달려 갔지요

어린이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어린이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21.Ten Little Indians

One little, two little, Three little Indians.

Four little, five little, Six little Indians.

Seven little, eight little,Nine little Indians,

Ten little Indian boys.


Ten little, nine little, Eight little Indians.

Seven little, six little, five little Indians.

Four little, three little, Two little Indians,

One little Indian boy.

One little Indian boy.


22.꼬마눈사람

한겨울에 밀짚모자 꼬마눈사람

눈썹이 우습구나 코도 삐뚤고

거울을 보여줄까 꼬마 눈사람


하루종일 우두커니 꼬마눈사람

무엇을 생각하고 혼자 섰는냐

집으로 들여갈까 꼬마눈사람


23.아기염소

파란 하늘 파란 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아기염소 여럿이 풀을 뜯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 얼굴로

빗방울이 뚝뚝뚝뚝 떨어지는 날에는  잔뜩 찡그린 얼굴로

엄마 찾아 음매 아빠 찾아 음매  울상을 짓다가

해가 반짝 곱게 피어나면  너무나 기다렸나봐

폴짝폴짝 콩콩콩 흔들흔들 콩콩콩  신나는 아기염소들


24.사과 같은 내 얼굴

사과같은 내 얼굴 예쁘기도 하구나

눈도 반짝 코도 반짝 입도 반짝 반짝

오이같은 내 얼굴 길기도 하구나

눈도 길쭉 귀도 길쭉 코도 길쭉 길쭉

호박같은 내 얼굴 우습기도 하구나

눈도 둥글 귀도 둥글 입도 둥글 둥글


25.눈꽃송이

송이송이 눈꽃송이 하얀꽃송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얀꽃송이

나무에도 들판에도 동구밖에도

골고루 나부끼네 아름다워라


26.새싹들이다

마음을 열어 하늘을 보라 넓고 높고 푸른하늘

가슴을 펴고 소리쳐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푸른꿈이 자란다 곱고 고운꿈 두리둥실 떠간다

구름이 되어 너른 벌판을 달려나가자 씩씩하게 나가자

어깨를 걸고 함께나가자 발맞춰 나가자


마음을 열어 하늘을 보라 넓고 높고 푸른하늘

가슴을 펴고 소리쳐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햇님 되자 달님 되자 별님이 되자

너른세상 불을 밝힐 큰빛이 되자

무지개 빛깔 아름다운꿈 모두 우리 차지다

너와 나 함께 우리가 되어 힘차게 나가자


27.여름 냇가

시냇물은 졸졸졸졸     고기들은 왓다갔다

버들가지 한들한들     꾀꼬리는 꾀꼴꾀꼴

금빛옷을 차려입고     여름아씨 박측왁측

곱게곱게 차려입고     시냇가에 뻐뜩왔다


28.엄마 돼지 아기 돼지

토실토실 아기돼지 젖달라고 꿀꿀꿀

엄마돼지 오냐오냐 알앗다고 꿀꿀꿀

꿀꿀 (꿀꿀) 꿀꿀 (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꿀꿀

아기돼지 바깥으로 나가자고 꿀꿀꿀

엄마돼지 비가와서 안됀다고 꿀꿀꿀


토실토실아기돼지 젖달라고 꿀꿀꿀

엄마돼지 오냐오냐 알앗다고 꿀꿀꿀

꿀꿀 (꿀꿀) 꿀꿀 (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꿀꿀

아기돼지 바깥으로 나가자고 꿀꿀꿀

엄마돼지 비가와서 안됀다고 꿀꿀꿀


29.뽀뽀뽀

아빠가 출근할때 뽀뽀뽀

엄마가 안아줘도 뽀뽀뽀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땐 또 만나요 뽀뽀뽀

우리는 귀염둥이 뽀뽀뽀 친구

뽀뽀뽀 뽀뽀뽀 뽀뽀뽀 친구


30.산타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

울면안돼 울면안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는애들엔

선물을 안주신대요.

산타할아버지는 알고계신대 누가 착한앤지 나쁜앤지

오늘 밤에 다녀가신대

잠잘때나 일어날 떄 짜증낼 때 장난할때도

산타할아버지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신대

울면안돼 울면안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리마을을

오늘밤에 다녀가신대.


31.기차길옆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칙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 아기 잘도 잔다


기찻길 옆 옥수수밭 옥수수는 잘도 큰다

칙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옥수수는 잘도 큰다


32.새신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새신을 신고 달려보자 휙휙 단숨에 높은 산도 넘겠네


33.깡깡총 체조

손을 높이 손을 높이 쭉쭉쭉 쭉쭉 뻗어봐요

발을 쿵쿵 발을 쿵쿵 쿵쿵쿵 쿵쿵 굴러봐요

엉덩이를 실룩 실룩 샐룩 이쪽 저쪽 실룩 샐룩

빙글뱅글 빙글빙글 깡깡총 깡총깡총 깡깡총


34.텔레비젼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춤추고 노래하는 예쁜 내 얼굴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텔레비전에 엄마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아기가 엄마하고 부를 테니까

텔레비전에 엄마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텔레비전에 아빠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아기가 아빠하고 부를 테니까

텔레비전에 아빠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35.부엉 부엉새가 우는밤

부엉 부엉새가 우는밤 

부엉 춥다고선 우는데

우리들은 할머니곁에

모두 옹기종이 앉아서

옛날 이야기를 듣지요.


36.겨울바람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손이 꽁꽁꽁 (꽁)  발이 꽁꽁꽁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어디서 이바람은 시작됐는지

산 넘어인지 바다 건넌지 너무너무 얄미워.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때문에 (꽁꽁꽁)

손이 꽁꽁꽁   (꽁)  발이 꽁꽁꽁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37.옹달샘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고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달밤에 노루가 숨바꼭질 하다가

목마르면 달려와 얼른 먹고 가지요


38.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짝) 둥글게 둥글게 (짝)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짝)

손벽을 치면서 (짝) 노래를 부르며 (짝)

랄랄랄랄 즐거웁게 춤추자

링가 링가 링가~ 링가 링가  링

링가 링가 링가~ 링가 링가  링

손에 손을 잡고 모두 다합게

즐거웁게 뛰어봅시다

둥글게 둥글게 (짝) 둥글게 둥글게 (짝)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 (짝)

손벽을 치면서 (짝) 노래를 부르며 (짝)

랄랄랄라 즐거웁게 춤추자


39. 동네 한바퀴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바퀴

우리 보고 나팔꽃 인사합니다 

우리도 인사하며 동네 한바퀴

바둑이도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40. 꽃밭에서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화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애들하고 재밌게 뛰어놀다가  아빠 생각나서 꽃을 봅니다

아빠는 꽃보며 살자 그랬죠   날보고 꽃같이 살자 그랬죠


41. 과꽃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살았죠


과꽃 예쁜 꽃을 들여다 보면

꽃 속에 누나 얼굴 떠오릅니다

시집간 지 온 삼년 소식이 없는

누나가 가을이면 더 생각나요


42.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 산천에 백도-라지

한 두-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 철-철철 다넘는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에야라 난다. 지화자-좋다.

얼씨구 좋구나 내사랑아


43. 등대지기

얼어 붙은 달 그림자 물결 위에 자고

한 겨울의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을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얼어 붙은 달 그림자 물결 위에 자고

한 겨울의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을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44.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아침 이슬에 젖어

귀여운 미소는 나를 반기어 주네

눈처럼 빛나는 순결은 우리들의 자랑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마음 속의 꽃이여


Edelweiss, edelweiss

Every morning you greet me,

Small and white,

Clean and bright.

You look happy to meet me.

Blossom of snow may you bloom and grow,

Bloom and grow forever.

Edelweiss, edelweiss

Bless my homeland forever.


45. 둘이 살짝

둘이 살짝 손잡고  왼쪽으로 돌아요

둘이 살짝 손잡고  오른쪽으로 돌아요

니무릎치고  내어깨치고

니어깨치고 내무릎치고

니손뼉치고 내손뼉치고

니허리치고 내허리치고

둘이 살짝 손잡고  왼쪽으로 돌아요

둘이 살짝 손잡고 오른쪽으로 돌아요


46. 머리 어깨 무릎 발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머리 어깨 발 무릎 발

머리 어깨 무릎 입코 귀


47. 달맞이

아가야 나오너라 달맞이 가자

앵두 따다 실에 꿰어 목에다 걸고

검둥개야 너도 가자 냇가로 가자

비단 물결 남실남실 어깨춤 추고

머리 감은 수양버들 거문고 타면

달밤에 소금쟁이 맴을 돈단다

아가야 나오너라 냇가로 가자

달밤에 달각달각 나막신 신고

도랑물 쫄랑쫄랑 달맞이 가자


48. 모짜르트의 자장가

잘 자라 우리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새들도 아가양도 다들 자고 있는데

달님은 영창으로 은구슬 금구슬을

보내는 이 한밤 잘 자라 우리 아가 잘 자거라

온 누리는 고요히 잠들고

선반의 생쥐도 다들 자고 있는데

뒷방서 들려오는 재미난 이야기만

정막을 깨뜨리네 잘 자라 우리 아가 잘 자거라


49. 봄나들이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 떼 쫑쫑쫑  봄나들이 갑니다


50. 사과같은 내얼굴

사과같은 내 얼굴 예쁘기도 하지요

눈도 반짝 귀도 반짝 코도 반짝 반짝

오이같은 내 얼굴 길기도 하지요

눈도 길쭉 귀도 길쭉 코도 길쭉 길쭉

호박같은 내 얼굴 둥글기도 하지요

눈도 둥글 귀도 둥글 입도 둥글 둥글


51. 비행기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우리 비행기

내가 만든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멀리 멀리 날아라 우리 비행기


52. 산중호걸

산중 호걸이라하는 호랑님의 생일날이 되어

각색짐승 공원에 모여 무도회가 열렸네.

토끼는 춤추고 여우는 바이올린.

찐~짠 찌가찌가찐짠 찐짠찐짠 하더라.

그 중의 한놈이 잘난체 하면서

까~불 까불까불까불 까불까불 하더라


53, 산토끼

산토끼 토끼야 어디로 가느냐?

깡충깡충 뛰어서 어디로 가느냐

산고개 고개를 나 혼자서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테야

산토끼 토끼야 어디로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로 가느냐

산고개 고개를 나 혼자서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테야


54.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눈도 감지말고 웃지도말고  울지도말고 움직이지마

즐겁게 춤을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


55.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잠잔다~ 잠꾸러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세수한다~ 멋쟁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옷입는다~ 예쁜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먹는다~ 무슨반찬~ 개구리 반찬

죽었니, 살았니 살았다~~오란 꽃 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 있는 꼬까신 하나

아기는 살짝 신벗어


초등학교 졸업 이후엔 동요 부를 일어 없어서 다 까먹고
애기 낳고 출산성 치매(?)로  더 안 좋아진 기억력
6개월된 저희 아기한테 노래는 불러 주고싶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기억 나는 가사는 섬그늘이랑 몇개뿐이라..
맨날 같은 노래만 불러 줄려니 아기한테도 미안하고 저도 지겹고해서
이렇게 동요가사를 정리해봤습니다
CD나 컴퓨터로 음악을틀어 주는거 보다 엄마가 직접 불러 주면 더욱 좋아하더라구요 ^^
몇개는 율동도 섞어서 불러 줬더니 넘 재밌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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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A4지 5장 분량의 동요 가사입니다
집 여기저기 붙여놓고 자주 불러 줄려구요~
음치지만 목이 터져라 불러 줄랍니다~~ 크흐~~
( 이렇게 붙여 놓으면 아빠도 아기 봐줄때 잘 불러준답니다 )
노래 가사 한글파일 첨부해놓을테니
필요하신분은 다운 받아서 프린트해서 보셔도 좋을꺼같애요 ^^
( 오타나 가사가 잘못된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
울 아기 잘때 틈틈이 정리하느라 고생했습니다
혹시 퍼가실땐 리플한줄 ~~^^ 부탁드려요

[출처] << 동요 가사 55개 >> (지후맘의 맘스홀릭(임신,육아)) |작성자 구리


추가로 내가 예원이에게 자주 불러주는 노래


예쁜아기곰
동그란 눈에 까만 작은 코
하얀 털옷을 입은 예쁜 아기곰
언제나 너를 바라보면서 작은 소망 얘기하지

너의 곁에 있으면 나는 행복해
어떤 비밀이라도 말할 수 있어

까만 작은 코에 입을 맞추면
수줍어 얼굴을 붉히는 예쁜 아기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