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8일 금요일

수도관이 얼어 물이 안나온다 ㅠ.ㅠ

2일전 아침부터 출근 준비 할때마다 물이 안나와서
3분정도 틀어놓고 기다리면 나오곤 했는데 이젠 아예 안나온다.


10분을 기다려도 20분을 기다려도 물이 안나오길래
경비실에 가서 물이 왜 안 나오는지 물어봤더니 외부 배관이 얼은거라고 한다.
관리소에서 계량기 관리를 하니 계량기 동파는 아니고..

아파트 양쪽 가에 위치한 집들의 외부 배관이 얼어서 각 가구별로 설비업체 불러서 해빙을 했다고 한다.


수도배관 및 계량기가 어는걸 방지하기 위해선 약간의 물을 틀어놓고 다녀야 한다고 하네
주택도 아니고 아파트라.. 또 관리실이 있어 안심했는데,

요 몇일 영하 10도 이상되는 날씨가 3일이상 지속되어 그만.. 외부 배관이 얼어 버리고 ㅠ.ㅠ


멋진남푠은.. 물 조금 틀어 놓고 갈까 하다가 출근할때되면 바빠서 까먹고 못했다고..
무지한 나는 물을 틀어놔야 한다는 기본 상식조차 없었다는;;;


이번 기회에 수도관 동파 예방에 대해 공부를 하는구나.
속상해 말고 좋게 생각하자. 무지를 깨우친 기회 이니
이제 부터는 겨울철 수도관 어는것을 미리 대비를 해야지..

 

추가)

설비업체에서 해빙을 해줬는데... 비용이 무려 10만원 ㅠ.ㅠ

3층까진 7만원이고, 3층 이후는 10만원 이라고 한다.

앞으로 추워지면 수도 살짝 틀어두고 다니는거 절대 잊지 않겠구나.

 

수도 동파 대비방법 보기

댓글 2개:

  1. 저런; 수도관 어는 자취생활을 안해봤었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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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동치미 - 2010/01/11 17:56
    자취 생활 해보긴 했는데...

    얼었던 적은 없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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