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4일 월요일

시금치 장국 끓이기에 도전 하다

지난주 금요일, 울쟉이 잠시 빈혈로 어질~ 하며 넘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시금치 장국과 시금치 무침 시금치 부침을 해주려고 생각했었다.
But, 시간 관계상 3가지를 다 해주진 못하고 시금치 장국을 성공리에 완성했다.

내가 평소에 자주 즐겨가던 문성실님의 요리 블로그에 있는 시금치 장국 레시피를 따라 해 보았다.
그 결과, 너무도 맛난 시금치 장국 탄생.. 아쉽게도 카메라를 챙겨가지 않아 사진은 찍지 못했다.
다음에 또 만들기 위해, 방법을 잊지 않기위해 다시한번 정리!! 사진은 다음번에 찍어서 올려야겠다.

내가 끓였던 양 기준으로 정리 하자면, 둘이서 충분히 먹고도 울쟉이 4~5번 정도 더 먹을수 있는 분량
중간 크기 냄비로 한냄비~ (냄비 사진은 다음에 첨부 해야지)

재료 : 시금치(1천원), 바지락 1봉지(1천원, 10개 조금넘개 들었다.),
         다시국물용 멸치 1되(3천원 - 똥 덜들었다는걸로 사서 500원 더 비쌌다., 사용한건 일부 10마리정도 )
국물 : 된장(2.5 숟가락 듬뿍), 고추장(2/3 숟가락), 다진마늘(0.5 숟가락 듬뿍), 대파 (2/3 쪽)

1. 냄비에 물을 2/3 정도 넣고 다시국물용 멸치 10 마리 정도를 넣고 펄펄 끓인다.
2. 끓이는 동안 다른 냄비에 물을 반정도 넣고 바지락을 넣고 펄펄 끓인다.
3. 멸치 다시 국물을 낸 냄비에서 멸치를 건져내고, 멸치 육수를 반정도 따라내서 따로 보관해뒀다(담에 써야지)
4. 멸치 육수 남은 반과 바지락 육수끓은것을 합쳐서 다시 끓인다.
5. 된장, 고추장을 풀고 펄펄 끓이다가 시금치 다듬은것을 넣고 끓인다.
6. 그렇게 끓이다가 바지락 다시국물내느라 썼던 바지락 껍질을 까서 넣구,
  대파, 다진마늘을 넣고 좀더 끓이면 완성

사진이 없으니.. 오늘은 이정도 까지만...
담에가서 조리과정을 한번 찍어 놓아야 겠다.

울쟉이 넘 맛나게 먹어주어서~ 행복했음!!

댓글 4개:

  1. 느무 느무 맛났어~~요~~이거보고 나도 똑같이 따라해야지이 ^^ 이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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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봐;;

    염장질 하라고 티스토리 초대한거 아니거덩? ㅋㅋㅋ

    맛있겠당; 집에 가서 해먹어 볼까나?

    (정작 귀찮아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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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동치미 - 2006/12/04 19:13
    응 해먹어봐 맛나더라

    한번 하구서 오래오래 먹어 4~5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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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연길이 - 2006/12/04 16:13
    그래 꼭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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