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24일 목요일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어젠 신랑과 결혼후 첨으로 영화관에 단둘이 갔다.
밤 10시 20분 영화를 예매해 주시고~ 둘다 9시까지 야근하구 퇴근해서 좀 급한 마음으로
저녁을 어설프게 먹어 배가고픈 관계로 김밥 한줄과 옥수수 수염차, 콜라를 사들고
집 앞 CGV로 향했다.

결혼 후 단둘이 처음가는 영화관이라 그런지 결혼전 데이트 할때 기분도 살짝 느껴지넹~
역곡 CGV는 상영관들이 대체로 작고 아담하다
G 열을 예매했더니 스크린이 한눈에 보이고 넘 좋당
밤 상영이어서 사람들이 얼마 없을줄 알았는데 영화 시작전에 좌석이 만석이 되었다.

조니뎁~ 정말정말정말 귀엽다 ㅎㅎ
마지막까지 아주 그냥~ 앙큼한 짓을 해버리넹~
데비존스가 낙지전골이 된 사연도 나오고.. 올랜도 블룸은 낙지전골이 되지않길 바라며
엔딩크레딧을 기다리다가 너무 졸려서 영화관을 빠져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