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일 목요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식사를 과하게 해서 운동을 했다

월요일 저녁엔, 퇴근길에 선미언니와 만두 1인분 쫄면 1인분을 사이좋게 나눠먹고 집에 돌아와

또, 카스테라 1조각과 피자 1조각을 먹어 저녁이 지나치다 싶어

집에서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했다.

덤벨 사이드 밴드, 덤벨 킥백, 스쿼트, 각 3세트씩 하고 힙업운동 2세트를 했는데

스쿼트를 아주 제대로 했는지 3세트 하고났더니 무릎이 후들후들...

다음날은 갠찮았는데 그 다음날부터 허벅지가 엄청 땡긴다 ㅠ.ㅠ 계단도 겨우 내려갔다는

 

그리고, 수요일 저녁 역시... 비빔라면 1개와 피자 1조각을 먹어버려.. 700kcal 이 넘는 저녁식사에

휘트니스로 고고씽 하여 스트레칭 가볍게 해주고 모방범1을 읽으며 사이클을 50분 탔다

200kcal 소모했다고 뜨는데, 정리 스트레칭 하며 트레이너에게 살짝 물어봤더니 200kcal 소모했다는건

정확한 수치가 아니라고 한다. 머 그래도 땀빼며 운동했으니... 저녁 과하게한 칼로리는 좀 소모했겠지?

 

어제 사이클 50분 타고 났더니 스쿼트 운동 이후 허벅지 땡기던것은 사라졌다.

운동으로 뭉친 근육은.. 운동으로 풀어줘야 하는구나

 

11월 부터는 무슨일이 있어도 멋진남편과 함께 웨이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운동 한달 넘게 해보니.. 확실히 체력도 좋아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운동의 효과를 보고있다는

뱃살과 옆구리 살도 조금 슬림해지고, 팔뚝살도 점점 슬림해지는게 눈에 보이니 더 재미가 있구나

댓글 2개:

  1. 싸이클을 하면서 책읽기라.... 이거 솔깃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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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지 - 2009/10/05 16:52
    해봐~ 책읽느라 시간가는줄 몰라.

    책에 넘 집중하다보니.. 운동은 살살 하게 된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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