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1일 월요일

[Review] 용의자 X의 헌신


종운 대리와 향우 대리가 재밌게 이야기 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어보고자 주문하게 되었다.

 

두 분이 알려준 팁 처럼 정말 제목대로 용의자 X가 헌신을 했다.

치밀한 논리로 사건을 재구성 해버린

수학선생의 알리바이와 범행 계획에... 감탄했다.

 

마지막에 나오는 반전..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보는 내내 죽은 시체가 자전거에 지문을 어떻게 남겼을가 궁금했는데, 그런거였군.

 

하지만.. 용의자 X가 왜 그렇게 헌신했는지는 지금도 이해가 안된다.
나도 짝사랑을 해 봤지만.. 내 삶에 피해가 가도록 아낌없이 사랑을 주게 되진 않던데..
헌신적인 그의 모습은..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치밀한 범행과 알리바이는 정말 감탄스러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