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30일 수요일

예원공쥬의 피지오겔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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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공쥬 208일째


지금은 깨끗해진 예원냥의 보드라운 살결~

100일 전후로 예원냥 얼굴에 태열기가 심해서 예방접종하러 소아과 갔다가 상담해보니
소아과 선생님이 태열도 아토피의 일종이라고 하신다

애기가 많이 간지럽겠다고 스테로이드제가 약간 함유된 약을 처방해 주셨다
그 약을 바르면 빨갛게 올라왔던게 금방 쏙~ 들어간다.
아토피는 거의 가라 앉았고 가끔가다 한번씩 올라오면 소아과에서 처방받아온 약을 바르곤 했는데
스테로이드제가 포함되어있어 처방이지만 바르면서도 좀 찜찜하곤 했다

다음번 예방접종때 약 말고 다른건 없냐고 물어봤더니 심할땐 처방해준 약을 발라주고
평상시 보습을 잘해주라고 하시며 피지오겔을 추천해 주었다

예원냥 그전엔 아토팜을 썼는데, 아토팜은 보습이 강력히 된다는 느낌이 없었다.
마침 아토팜도 바닥이 보이고 새로 하나 구매를 하려고 하던 찰나 였는데
사용하던 아토팜 대신 피지오겔 한번 써보고 잘 맞음 계속 피지오겔 한번 써보자 싶어서
소아과에서 피지오겔 로션과 샤워크림을 구입했다. (로타바이러스와 피지오겔 두개 구입하니 거금이 쑥~ 나갔다)

예원이가 기존에 쓰던 유아용 목욕비누로 목욕했을땐 몸에 빨갛게 한두개씩 돋아났는데
피지오겔을 쓰고부터는 빨갛게 올라오는건 없어졌다.
그리고 목욕후에 피지오겔 로션만 발라줘도 촉촉함이 오래 간다
여름이어서 크림까지 바르면 답답할거 같아서 로션하나만 발라주는데
아토팜보다 훨씬 보습이 잘 되는 느낌이다.

피지오겔로 바꾸기 전에 멋진남푠은
아토팜도 잘 맞는거 같은데 그냥 쓰던거 쓰지 왜 바꾸냐고 한소리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남편이 피지오겔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남편도 아토피가 살짝 있어서 예원냥의 아토팜을 발랐었는데
피지오겔 한번 발라보더니 요게 더 잘 맞는거 같어 하면서 피지오겔 샘플 받은걸 모조리 챙겨가서 쓰고있다.

피지오겔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원냥 피부가 좋아져서 걱정 하나 덜었다.

피지오겔 좋은점

  1. 보습력 짱 좋다
  2. 향이 거의 없다(복숭아 향기가 살짝 나는듯)
  3. 발림성이 좋음

피지오겔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1. 펌핑 방식이 아니어서 사용하기 좀 불편하다
    샤워크림의 경우 의도하지않게 너무 많은 양이 나온다
    그리고 목욕중에 뚜껑 열기 불편함(뚜껑열어주고 짜주는 보조가 한명 있어야 해요)
    로션의 경우 펌핑방식이 아니어서 사용하다 보면 입구주변이 지저분하게 됨
  2. 소아과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므로 구입이 불편하다(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했음 좋겠음)

예원공쥬가 사용중인 피지오겔 제품

예원공쥬가 사용중인 피지오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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